설교문2012. 7. 8. 09:06

한국엔 각 지역마다 잔치에 빠지지 말아야할 음식이 있다

전라도에선 홍어 경상도에선 문어 등 

이스라엘에서는 포도주가 필수적으로 필요했다

오랜 시간 포도주 없이 잔치는 진행됐다

사람들은 포도주를 간절히 원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다

오랜 기다림과 목마름을 채워 주신 것이다.



이사야서 25 6절에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포도주로 잔치를 여실 것이라 약속하셨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아브라함에서 시작해서 예수님까지 1500년동안 이 포도주를 기다려 왔다

드디어 1500년 동안 깊이 숙성된 포도주가 등장했는데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 오랜 기다림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말한다.

" 이렇게 좋고 맛난 분을 왜 지금까지 몰랐단 말입니까??"

" 왜 이제야 이런 분을 알려 주시는 겁니까??"

예수님은 당신의 오랜 목마름을 아신다.

예수님을 마셔 보라. 그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쳐 근본적인 목마름이 해갈된다. ( 7:37)

 

가나 혼인잔치의 이적은 예수님의 첫번째 이적이었다

예수님의 앞으로의 사역의 방향을 나타내주는 매우 중요한 이적이다

핵심은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새로운 창조물로의 변화이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어둠의 나라에서 빛의 나라로 옮겨 지며

육에 속한 삶이 영에 속한 삶으로 변화 되는 것이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완전한 변화인 것이다.

말그대로 완전한 변화이다. New Creation 이 되는 것이다.

고린도후서 5 17절 말씀이다

17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오랜 목마름을 해갈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완전한 새로운 변화입니다

Posted by speramus
묵상2012. 6. 7. 10:58

착각하지 마십시오. 어는 누구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사람은 심은 대로 거두게 마련입니다. 

다른 사람의 사정은 아랑곳 하지 않고 이기심을 심는 사람은 잡초를 거둘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 대한 응답으로 심고, 그것을 키우는 일을 하나님의 영에게 맡기는 사람은 참된 삶, 곧 영생이라는 알곡을 거둘 것입니다.


그러니 선을 행하되 지치지 마십시오. 포기하거나 중단하지 않으면 때가 되어 좋은 알곡을 거둘 것입니다. (메시지 성경 갈라디아서 6장 7-9)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삶의 결정 기준을 자신의 욕심에 기반을 두는 사람과

하나님의 영에 맡기는 사람이다.

전자의 사람은 욕심이 모티브가 되어 성령을 뽑아버리고 이기심을 뿌린다.

이런 사람들에게 열매는 없다. 잡초만 무성할 뿐...

그러나 하나님의 영으로 욕심이라는 잡초를 제거한 사람은

좋은 알곡을 거두게 된다.


오늘도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섰다.

육체의 소욕인가? 성령의 소욕인가?

잡초로 무성할 것인가? 열매로 무성할 것인가?


그리고 혹시나 성령을 따라 선을 뿌리고도 열매를 거두지 못하여

낙심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조금만 더 기다리십시오. 

지치지 마십시오. 그 선을 포기하거나 중단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때(Kairos)가 무르익으면 열매도 무르익는 법입니다.

용기를 내시고 힘을 내십시오.

함께 열매를 거둘 그 날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speramus
설교문2012. 5. 19. 05:46

본문 : 삼하 13장 전체

제목 : 가면을 벗고 직면하라.


13장은 본격적으로 다윗 왕가에 찾아 든 칼의 역사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다윗 왕가에 내려진 하나님의 징계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징계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들에게 허락하시는 불가피한 방법입니다. 히브리서 12장 7-8절 말씀입니다. 어찌 아버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친히 징계를 허락하십니다. 다윗 왕가에 내려진 징계는 하나님의 채찍질이며 다윗 왕가가 정신 차리고 하나님 앞에서 더 신실하게 살아가라는 하나님의 불가피한 선택인 것이지요. 그런데 징계를 받느냐 안받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징계를 어떤 태도로 받아드리고 어떻게 사후 처리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다윗과 다윗의 아들들은 성숙한 태도로 임하지 못했습니다.


    본문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다윗의 아들 암논이 이복 누이인 다말을 짝사랑하여 상사병까지 이르게 됩니다. 못된 친구 요나답의 계책을 듣고 암논은 옳지 않은 방법으로 여동생을 소유하려 했습니다. 결국 그 누이 동생을 강간하고 차버리죠. 이것에 대해 다말의 친 오빠인 압살롬이 개입하여 다말의 입을 막고 복수의 칼을 갑니다. 2년 후 잔인한 피의 복수가 벌어져 압살롬이 도망간다는 줄거리입니다. 


13장 1절 말씀은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다윗의 범죄 후에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것이죠. 인과관계를 보여주는 표현이지요. 다윗의 성범죄가 있은 후에 그리고 다윗의 살인 범죄가 있은 후에 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말하는 것이죠. 이러한 일은 다른 말로 다윗이 저지른 범죄가 동일하게 대물림 되어 일어났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다윗이 저지른 성범죄가 암논의 성범죄로, 그리고 살인죄가 압살롬의 살인범죄로 그대로 대물림 되어 다윗을 괴롭히고 있는 것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들을 보면 부모의 것이 그대로 자녀에게 대물림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생김새는 말 할 것도 없구요 습관이나 성품도 대물림됩니다. 아빠가 술주정을 하면 아들이 그것을 그대로 닮구요. 아빠가 책을 좋아하면 아들도 책을 좋아하구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그대로 대물림이 되죠. 제가 집에서 개미를 손으로 짖이겨 죽였더니 제 아들이 개미만 보면 손으로 막 누릅니다. 살생의 대물림이죠^^ 암논과 압살롬의 범죄는 다름 아닌 다윗의 범죄라 봐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죄를 저지르는 동기나 죄의 결과를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서 좋지 않은 모습이 보여집니다. 그것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뭐뭐하는 척하는 자세였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가리우고 표현하지 않고, 대화로 풀지 않고 쌓아 둔 채, 폭력적으로 풀어가는 것이 바로 좋지 않은 태도입니다. 


 먼저 암논을 보십시오. 그의 마음 가운데 자신의 이복누이를 연모하는 감정이 있다면 그것을 표현하고 고민을 알리는 방법을 취했어야 하는데, 암논은 철저히 자신의 감정을 은폐하고 차단한 후 자신 안에 숨겨진 짐승스러운 욕정을 사랑으로 믿으며 폭력적으로 삐뚤어진 사랑을 표현합니다. 병든 채 하다는 말이 5절 6절에 두 번이나 등장하죠. 병든 척하지만 병들지 않았고, 사랑한 척 하지만 사랑하지 않은 진실되지 못한 모습입니다.


압살롬은 어떻습니까? 그 누이의 마음을 그가 조금이나마 헤아린다면 그렇게 반응하면 안됐습니다. "너 가만 있어, 뚝!!! " 그렇게 한다고 다말의 상한 감정이 치유가 됩니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영화를 보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유정(이나영분)이 엄마를 거의 증오하며 살아갑니다. 그 이유는 유정이 중학교 시절에 사촌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울며 엄마에게 찾아 왔는데 엄마는 되려 이나영을 나무라고 뚝 그치라고 다그칩니다. 니가 어떻게 처신했으면 이것이 사건을 해결하는 지혜로운 방법입니까? 상한 감정을 다 토해 내어 울게 하고 들어주고 아파하는 누이를 안아 주지 못할 망정 뚝 그쳐, 내가 처리할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다말의 감정이 처리가 됩니까? 20절에 다말이 그 이후에 어떻게 지내는 지 보십시오. 쓸쓸하게 외롭게 처량하게 지냈다는 겁니다. 아무에게도 자신의 고민을 나누지 못하고 자신의 상한 감정을 토해 내지 못하고 쓸쓸하게 외롭게 지냈다는 겁니다.


다윗 또한 암논과 다말의 사건을 지혜롭게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다윗이 암논을 정말 사랑했다면 그는 암논에게 죄에 합당한 징계를 내렸어야 했습니다. 다윗은 그냥 분노하고 맙니다. 암논에게 꾸지람을 했다는 말조차 성경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냥 자신의 가문에 등장한 치욕적인 간음 사건을 은폐하고 덮어 넘어가려 한 것이지요. 이것은 압살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압살롬의 분노는 암논을 향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 아버지 다윗을 향한 분노이기도 했습니다. 압살롬 또한 복수의 칼날을 가슴 깊이 숨긴 채, 감춘 채 괜찮은 척 했습니다. 암논과 아버지 다윗에게 가서 누이의 사건을 직면하며 풀어보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때부터 압살롬의 분노는 다윗과 암논을 정조준하며 자라기 시작한 것이지요. 


오늘 주인공들 모두다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괜찮은 척, 다 해결된 척, 아프지 않은 척, 문제 없는 척하며 지냅니다.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충고가 있습니다. 가면을 벗고 직면하라!! 가면대신에 직면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서운하지 않은 척, 마음이 상하지 않은 척 하다 뒤에서 온갖 호박씨는 다 까대고, 증오의 칼을 가는 모습을 종종 우리 모습에서 보게 됩니다. 무슨 척 하는 모습은 건강한 모습이 아닙니다. 오히려 드러내는 것이 건강합니다. 상처 받았으면 하나님 앞에서 상처 받았다고 아뢰고 빛 가운데로 나오는 것이 필요 합니다. 관계가 틀어졌으면 그 사람과 직면하여 내가 어떤 부분에서 아프고 괴로운지 말하고 풀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지혜롭게 풀어가야겠지요. 잘 못하다가는 더 악화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서운하지 않은 척 하다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가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나님께만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나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면을 벗고 문제와 직면하십시오. 가면을 벗고 하나님과 직면하십시오. 가면을 벗고 상한 감정과 직면하십시오. 가면을 벗고 자신의 아픔과 직면하십시오. 오늘 성령님께 구하십시오. 하나님 저에게 어떤 상한 마음이 있는지 보여 주십시오. 제가 그것에 직면하여 그것을 이 아침에 해결하고 싶습니다. 도와 주십시오. 제가 해결해야할 죄악이 무엇입니까? 그 죄와 직면하여 하나님 앞에서 해결하게 하십시오. 제가 해결해야할 묶인 관계가 누구와 있습니까? 그것에 직면하겠습니다. 여러분은 가면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직면을 선택하시겠습니까? 



Posted by speramus
일기2012. 5. 1. 08:56


제 아내가 임신을 했어요!!

지금은 6주째에 들어갑니다. 아가 방만 생긴 상태이고, 아직 아가는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네요.

그래도 너무 감격스럽고 기쁩니다^^

이번 달이 선율이 생일인데 선율이에게 동생보다 더한 선물은 없겠죠?



엄마 사과 같이 예쁜 동생 나아줘라며 떼쓰고 있는 선율이가 보이시나요? ㅎㅎ

선율아!! 걱정마!! 예쁜 동생으로 나아줄게

새로 태어날 우리 아가는 아마도 딸이 될거 같아요.

심방기간에 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러지 않을까 ㅎㅎㅎ


동생 생긴 기념으로 우리 식구가 어제는 남이섬에 1일 여행 다녀왔어요!!

남이섬 오랜만에 가니 참 좋더군요. 

참고로 우리 아가의 태명은 부활이랍니다. 

왜냐면 이 아가를 부활절에 가진 거 같거든요. 그래서 태명이 부활이로 정해졌습니다. ㅎㅎㅎ


선율이와 엄마 모두 행복하답니다. ^^

Posted by speramus
일기2012. 4. 27. 07:57

천사로부터 기타를 선사받았어요!!!

여러분에게 이 기타를 소개(자랑??)하며 제가 중국에 있을 때 즐겨 불렀던 찬양을 동영상에 담았어요^^

기타 소리 정말 맑고 곱죠? 저의 목소리는 어떤가요?? ㅋㅋㅋㅋ

하나님 늘 좋은 것으로 나의 삶에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이 찬양은 "워 디 신 션션디 아이니"라는 노래입니다. 뜻은 내가 주님을 깊이 사랑합니다.


Posted by speramus
일기2012. 4. 4. 06:49
내 육신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먼저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의를 구하게 하소서.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살아가려하는 내 자아를 철저히 죽이게 하소서.

성령님을 따르게 하시며 성령님께 민감하게 순종하게 하소서

예레미야의 심령이 내 맘가운데 회복되게 하소서.

주님이 가라하시면 가고 주님이 말하라하면 하고 늘 주님께 민감하게 하시며 순종하게 하소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사모하게 하소서.

포기하게 하소서 순종하게 하소서.



Posted by speramus
Moment Idea2012. 3. 28. 23:33


제 아이폰 음악폴더에 있는 어플들이죠.

이 어플들 중 사용빈도수가 높은 순으로 유용한 어플들 몇 개 소개시켜 드립니다.


1. Remote

remote 어플은 아이튠즈를 음악 플레이어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어플이죠.

무선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노트북이나 아이맥같은 컴퓨터에 아이튠즈를 실행시켜 원하는 곡을 핸드폰에서 선택하여 들을 수 있게 하는 원격 조정 어플이라 보시면 됩니다.

핸드폰과 컴퓨터가 같은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공부방에서 갑자기 음악을 듣고 싶은데 안방까지 가기가 귀찮을 때

그냥 이 어플을 실행시켜 안방의 컴에 있는 아이튠즈를 실행시켜 음악을 듣는 답니다.

귀차니즘을 극복하게 해주는 유용한 어플이죠^^


2. Melodies

Melodies는 google Music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어플이죠.

구글 뮤직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쉽게 얘기해서 내 아이튠즈에 보관된 모든 곡을

구글이 제공하는 웹서버에 저장해 놓고 어디서든 듣는 서비스입니다.

제 구글 뮤직 서버에 4000곡이 넘는 곡이 있는데요 이걸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어플이 바로

Melodies와 Gomusic이란 어플이죠.

이 어플은 찬양팀에게 매우 유용한 어플이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다른 멤버들과 음원을 공유할 수 있고 palylist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때문이죠.

예를 들어 제가 염산교회에 와서 브니엘 찬양팀을 맡게 됐는데요.

구글 뮤직을 통해 염산교회 계정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 계정을 통해 구글 뮤직에 노래를 많이 업로드 해 놓습니다.

찬양팀원들과 계정 정보를 공유하여 찬양팀원들은 

어디서든 제가 올려논 모든 앨범을 들을 수 있죠.

게다가 저는 매주 콘티 중에 꼭 들어야할 노래를 Playlist로 만들어 놓습니다.

그러면 찬양팀원들은 이번 주 콘티 중에 듣고와야할 노래를 플레이 리스트를 통해 확인하고

여러번 듣고 온답니다.

교회에서 잘 활용하면 매우 유용한 어플이죠^^


3. Ringtones

이 어플은 내 아이튠즈 보관함에 있는 음악을 가지고 아이폰 벨소리를 만드는 어플인데요.

벨 소리를 따로 살 필요 없이 그냥 만들어서 씁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김동률의 '출발'을 벨소리로 만들어 아내 핸드폰에 넣어 줬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4. Sound Hound

이 어플은 멜로디는 생각이 나는데 제목이나 아티스트를 모를 때 

멜로디만 흥얼거려도 그 곡이 어떤 곡인 지 검색해주는 어플이죠.

쓸만한데 한국 곡과 클래식 쪽은 빈양한 거 같아요 ㅎㅎ


5. Garage band

이 어플은 맥킨토시용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개발된 어플이죠.

자신이 연주곡을 만들 수 있는 신기한 어플이랍니다.

아직은 초보라 계속 배우고 있는데 내가 직접 곡을 만들 수 있다는 면에서 유용한 어플임에 분명하죠.



그 외에 

NML라는 어플은 Naxos Music Library 의 많은 곡들을 들을 수 있는 음악 도서관 같은 어플입니다. 이 어플은 장신대에서 제공되는 계정으로 로그인 해서 듣는 답니다. 클래식 명곡들을 들을 수 있는 유용한 어플이죠.

깁슨이란 어플은 기타 튜너와 메트로놈 제공되는 어플이구요. 



스마트 폰을 통해 음악의 세계와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좀 허접하긴 하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Posted by speramus
일기2012. 3. 17. 06:33
<바카스의 위력앞에 꼬끄라 뜨려지다>

어제도 살인스케쥴의 연속이었다.
아침 9시 30분부터 시작한 심방이 6시에 끝났고 
30분동안 밥먹고 6시 30분부터 금요기도회 찬양팀 연습.
넘 피곤하길래 심방에서 권사님이 주신 바카스 한 병을 마셨다.

이게 화근이 되어 그렇게 피곤한대도 잠을 설쳤다.
내 몸은 언제 카페인에 길들여 질까?
아니면 카페인은 나와 친해질 수 없는 녀석일까?

남의 귀한 잠을 도둑질 해 가 버린 나쁜 바카스
너를 미워할거야.
Posted by speramus
일기2012. 3. 15. 06:39
오늘 새벽에 새삼스레 '우리 삶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습관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주부터 대심방을 시작했다.
초짜배기 교구목사로서 처음 경험해보는 대심방이다.
30편이상의 말씀을 준비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무엇보다 일단 심방이 시작되면 대여섯 가정을 돌며 쉼 없이 달려야 한다는 것이다.
가정에 방문하면 들어주고 대화하고 찬송하고 말씀 전하고 기도하고.... 그리고 먹고^^
또 이동하고.... 말 그대로 10분이라도 잠시 쉴 시간이 있으면 좋으련만 ㅎㅎ
내가 아직 초짜여서 시간 운영을 잘 못하는 것인지 .... 아무튼 쉽지 않다^^;

어제는 김포지역의 순을 심방했다.
오후 1시에 시작된 심방이 저녁 9시 강화 근처에 사시는 성도님을 끝으로 대장정이 마무리 됐다.
몸은 말 그대로 녹초였다.

집에 돌아와 눈을 붙이는데 내일 새벽 예배는 도저히 못 나갈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
알람을 아예 꺼버렸다. 
그래서 수석 목사님에게 문자까지 보내놓고 잤다. "내일 새벽예배 나갈 수 있는 자신이 없네요"

어느 정도 잤을까? 지금 6시나 7시 됐겠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 잤다는 느낌이다. 시계를 확인한다. 정확히 "4시 40분" 나는 이 네 시 사십 분이라는 시간에 짐짓 놀란다.
내가 아침마다 일어나는 시간이며 알람이 울리는 시간이다.
몸은 이미 4:40분의 리듬에 맞춰져 있었다.

참 습관이란게 무서운 거구나!!
한 편으로 좋은 습관만 길들여 놓면 이생이 참 쉽게 굴러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 보면 우리 인생은 보이지 않으면서 우리 삶가운데 굳어진 습관에 의해 이끌려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거룩한 습관 만들기를 통해 거룩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겠구나!!

거룩한 습관으로 삶을 거룩하게 하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speramus
설교문2012. 3. 11. 06:30

1.     Intro

    오늘 본문은 여러분이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가나는 아프리카의 가나라는 나라가 아닌건 아시죠? 썰렁하네요^^ 갈릴리 호수 근처에 위치한 작은 시골 동네 가나입니다. 본문 1절을 보면 첫 시작이 사흘째 되던 날이라고 시작합니다. 이 말은 본문이 앞의 사건과 연결이 됐다는 말입니다. 바로 앞 장인 요한복음 1 50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요한복음을 쓴 요한은 요한 복음 1장에서 제자를 부르는 사건을 소개합니다. 50절 말씀은 특별히 그 제자중 나다나엘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한 후 곧바로 큰 일, 즉 큰 표적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죠. 가나의 혼인 잔치는 무화과 나무 아래 있는 것을 알아본 것보다 더 큰 일이라는 겁니다. 내가 너를 제자로 부른 후 너는 이 보다 더 큰 일을 볼거라는 암시죠. 이 암시 바로 뒤에 물이 포도주가 되는 사건으로 예수님은 자신의 약속을 성취하시는 것이지요. 

 

여러분들 표정을 보니까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건 어렵지 않아요~" 라는 표정인데요. 솔직히 우리 힘으로는 물로 얼음을 만드는 것도 어렵잖습니까? 물 한 대접 받아 놓고 입김을 아무리 불어 넣어 보십시오. 물이 얼음이 되나? 아니 물이 1도도 안 올라 갈 겁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께서는 물을 포도주로 바꾸셨다는 겁니다. 물이 포도주가 된 사건은 요한 복음에서만 유일하게 등장하는 사건입니다. 그것은 가나 혼인잔치에 대해 요한이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기록했다는 걸 말해줍니다. 첫 번째 표적이면서 유일하게 요한복음에만 등장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요한은 어떤 의도를 가지고 가나의 혼인잔치를 기록하였을까요? 다른 말로 가나의 혼인잔치의 물이 포도주가 된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오늘은 물이 포도주가 된 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고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2.     제자들의 삶 가운데 나타나는 놀라운 표적

첫 번째로 본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입니다.

본문의 가나 혼인잔치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표적이었을까요? 4지선다로 문제를 낼테니 맞춰보세요^^ 1번 예수님의 어머니 2번 결혼식 하객 3번 예수님의 제자 4번 답 없음. 문제가 어렵나요? 예수님은 제자를 부르시고 그 제자들에게 자신이 메시야시며 그리스도시라는 것을 나타내 보이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생각해 보세요. 1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모으셨습니다. 3일 후에 가나에 혼인 잔치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아직 갈릴리에서 이적을 한 번도 행하시지 않으셨어요. 예수님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말이죠. 아마도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예수님을 초청해 달라고 부탁했을 것 같아요. 예수님의 제자들은 더더욱 그 자리에 초대됐을리 만무합니다. 분명 예수님이 자신의 제자들도 함께 가게 해달라고 말하지 않았겠어요? 예수님이 이 포도주 표적을 제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하신 것이라는 것을 뒷받침 해주는 구절이 11절에도 등장하죠?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우리는 이 표적이 어떤 의미가 있느냐를 생각하기 전에 이 표적이 제자들을 위해 행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고자 하는 제자들을 위해 기적과 이사를 나타내시는 분이라는 겁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제자입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은 여러분들을 위해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실 겁니다. 무엇 때문에요? 자신의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죠.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라면 하나님은 놀라운 표적을 여러분의 삶 가운데 나타내실 겁니다. 세상에서 어떤 크고 기묘한 일을 경험하셨습니까? 우리 주님은 여러분을 위해 그보다 더 큰 일을 행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표적이란 증거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는 증거가 내 삶에 놀랍게 일어난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다는 겁니다. 단순히 4대 성인 중 한명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분의 초월적인 능력까지 믿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과학을 뛰어 넘어 역사하시는 초월성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제자가 되어 예수님을 따른 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3.     예수를 믿는 것은 예수님과 결혼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본문을 통해 얻어지는 교훈은 혼인잔치라는 특수한 상황을 통해 주어집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첫 이적이 혼인잔치에서 이뤄졌다라고 말해줍니다. 혼인이 뭡니까? 결혼해 보신 분은 아시죠? 혼인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전의 나의 삶을 버리고 새 짝을 만나 또 다른 한 몸을 이루는 놀라운 일입니다. 결혼해보니 근심 걱정만 쌓이고 애물단지들만 늘어나더라는 표정이신대요 ^^ 부부가 하나되는 신비는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혼인잔치에서 그 분의 첫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결혼을 통해서 얻어지는 그 놀라운 비밀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죠.

 

로마서 7장에는 율법과 은혜의 관계를 한 여인이 사별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한 것에 비유를 합니다. 남편이 죽으면 그 전 남편의 법에서 해방되어 다른 남편에게 가도 음녀라 칭함을 받지 않는다는 비유가 나옵니다. 그 전 남편은 율법이고 새로운 남편은 예수님으로부터 주어진 생명의 성령의 법을 말합니다.

분명 가나의 혼인잔치를 통해 예수님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의 비결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율법이 지배하던 그런 삶에서 이제 새로운 남편을 만나 결혼하는 새로운 삶, 은혜의 삶으로의 변화가 일어 날 것이라는 것을 가나 혼인잔치를 통해 말씀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호세아서 2 19-20절은 이 비밀을 이렇게 말해 줍니다.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예수님에게 시집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결혼하는 것입니다. 이전에 내 생활과 사고 방식을 모두 다 죽이고 남편 되신 예수님께 맞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놀라운 삶의 경험이 여러분 삶에 있기를 축복합니다.

 

4.     포도주로 변화되는 것은 삶의 완전한 변화이다.

    마지막 세 번째, 본문을 통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교훈은 혼인잔치의 핵심인 포도주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이야기 꺼리는 물이 포도주가 되었다는 겁니다. 전라도 잔칫상에 홍어가 빠지면 욕먹습니다. 경상도 잔칫상엔 문어가 빠지면 욕먹죠. 충청도, 강원도, 이북에서는 뭔가요? 이스라엘의 결혼잔치에서 포도주가 빠지면 욕 먹는 겁니다. 그런데 이 결혼식에 예상보다 손님이 많이 와버렸습니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이 좀 나서서 뭘 좀 해 보시라고 부추겼습니다. 믿음이 참 많은 여인이죠? 예수님은 아직 내 때가 아니잖습니까? 하면서 한 번 튕기십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하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하인들을 데리고 오죠. 그리고 하인들에게 명령합니다. 예수님이 시키는 것은 잔 소리 말고 뭐든 다 하라구요.

 

예수님이 하인들에게 시킨 것이 무엇입니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는 것이었습니다. 아귀까지 물을 채우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졸린 것 같아 성경퀴즈 나갑니다. 성경책 보시지 마시고 항아리는 몇 개가 놓여 있었나요? 여섯 개가 있었습니다. 이 항아리의 용도는 뭡니까? 뭐에 쓰는 물건인고? 요강이었나요? 된장 담궈 놓은 항아리였나요? 아니죠? 유대인들이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어야 하는 법이 있었어요. 바리새인들이 이 전통과 나름의 법을 엄하게 따르죠. 그들은 성경보다 이 전통과 법을 더 소중하게 여기며 따랐어요. 정결하게 손을 씻기 위해 준비됐던 항아리, 그 항아리는 바로 유대인들이 그토록 따르던 옛 신랑인 율법이었으며 장로들의 유전과 전통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바로 그 항아리 안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꿔 버리는 표적을 나타내신 겁니다.

 

물이 포도주가 됐다는 것은 단순한 화학적인 변화 이상을 의미합니다. 완전한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죠. 완전한 변화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존재 자체가 완전히 변해 버리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냥 착한 사람이 됐다 뭐 이 정도의 변화 이상입니다. 완전히 새 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It's a New creation!!!

 

성경에서 물은 보통 무엇을 상징합니까? 성령을 상징하죠. 정결례로 대표되는 율법을 상징하는 항아리에 성령을 상징하는 물이 채워지자 완전히 새로운 존재인 포도주가 만들어져 버린다는 것입니다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옛 사람이 변하여 완전히 새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존재로 변화 돼버립니다. 우리 옛 사람에 성령님이 부어지면 우리는 새로운 포도주로 변화 되어 버립니다. 고린도후서 5 17절 말씀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완전히 새로운 존재가 되는 겁니다.

 

5.     맺는 말

우리는 오늘 가나의 혼인잔치의 물이 포도주가 된 표적을 통해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살펴 보았습니다. 첫째, 제자들의 삶 가운데 이적과 기사가 넘칩니다. 이적과 기사를 보여주신 중요한 목적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고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죠. 둘째, 예수님의 첫 번째 이적이 혼인잔치라는 것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 삶이 바로 예수님과 결혼하여 사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그 결혼 잔치의 핵심적인 물건인 포도주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인데요.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었을 때, 우리는 옛 사람이 변하여 완전히 새로운 존재로 변화 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여러분은 제자이십니까? 여러분은 예수님과 결혼하셨습니까? 여러분은 물과 피로서 거듭난 존재이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고 완전히 새로운 전제로 거듭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Posted by spera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