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ent Idea2022. 12. 23. 04:06

*이 글은 염산교회 고등부의 선교팀이 시안에 왔을 때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중국의 역사, 특히 중국 중원의 역사의 이해를 위해 행했던 특강의 내용입니다.

<염산고등부 서안역사기행 특강 “차이나는 클라스>

1. 서안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황하문명, 앙소문화, 진시황, 한, 수, 당, 장안, 분서갱유, 당삼채, 실크로드, 서유기, 삼장법사, 중원 등에 대해 들어 보았는가? 우리는 7000년의 역사를 깨우기 위해 지금 이곳에 와 있다.
*人文은 무엇인가?
- 인간은 변한다. 세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정체를 인문이라 한다. 세계와 나, 자연과 나사이의 관계의 변화가 인문이다.
-키케로 Studia Humanitas (인간의 정신을 가장 안전하게 해주는 학문)

  1. 문학: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정체를 언어의 수사적 기법을 사용하고, 감동을 자극하는 형식으로 알게 해주려는 지적활동
  2. 철학: 명증한(명백하게 증명) 개념 범주들의 관계로 인간이 그린 무늬를 알게 해주는 지적활동. 인간의 시작과 끝, 근본을 알고자 하는 지적활동. 인간을 하나의 틀로 해석하고자 함. 세계와 인간의 관계 문제를 따지는 것이 철학이다.
  3. 역사학: 사건들의 시간적 계기를 통해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알고자 하는 지적활동

*인문학은 인간이 그려온 무늬의 정체를 파악하여 통찰력을 갖게 하며 그 무늬의 방향으로 한 발 앞서갈 수 있는 통찰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제공해준다. Find the answer가 아닌 solve the problem의 능력을 길러준다. 질문하는 사람을 만든다. 이번 여행은 엄밀히 말해 중국 인문학 여행이다. 중국인들이 걸어온 길과 그들이 남겨 놓은 무늬를 발견하여 통찰력을 얻으며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깨닫고자 함에 있다.

2. 중국의 역사를 푸는 몇 가지 코드
1) 불
*BC. 50만년 전 베이징 원인 : 1929년 발굴 당시 불에 탄 볍씨와 동물의 뼈가 같이 발굴
불을 사용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고기를 익혀 먹는다 – 소화하는데 에너지가 덜 든다.- 남는 에너지로 뇌 발달에 쓴다. / 익은 고기가 더 연하여 동물성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게 한다. / 씹는 데 힘이 덜 들어가게 되어 두개골 뼈와 근육이 얇아짐- 뇌가 커지게 됐다. / 구강이 넓어져 혀가 움직여 언어가 더 발달함.

2) 기하학적인 도형 (앙소문화)
*구석기 시대 – 타제석기 (돌을 떨어뜨려 도구를 만듬)
*신석기 시대 – 마제 석기. 돌을 가는 방향에 대한 가늠이 필요(전략적인 사고를 하게 됨)
기하학적 도용을 사용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종류별로 분류할 수 있었다. 예) 반파유적지의 토기 그릇에 나타나는 물고기 그림
  • 부호들을 사용하였다. 표현하는 물건 뿐 아니라 그것 둘레의 것들을 표현

*신석기 시대 초기는 모계사회였다. 어머니가 주도. 남녀의 구별은 있으나 차별이 없었다. 지도자는 있어도 지배자는 없는 사회 . 남성은 낮에 일을 하고 밤에는 이 동네 저 동네 돌아다니며 생산을 일삼았다. 여성의 매장품이 훨신 많고 화려함.
3) 혈연
*신석기 후기에 토지개간, 경작(심기) 기술이 발달하였다. 🡪 농업혁명 , 잉여생산물이 발생, 항아리들이 생산되어 잉여생산물들을 저장하기 시작함. 🡪부의 축적 및 권력의 발생
*남성의 근력이 중요해지기 시작함.
* 소유가 생기면서 내 자식에게 소유를 넘겨주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기 시작 🡪 내 자식을 위해 한 여자를 차지하고 싶어하는 욕구 (1부 1처제)
*혈연이라는 시간과 공간으로 자기를 해석하기 시작함. 동양은 혈연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인간을 해석하려고 한다.
*부권, 장자 중심의 가족제도가 생기기 시작
*정치제도로 종법제도가 실시 되기 시작. / 천자는 대종, 제후는 소종 / 제사법이 만들어지기 시작.
# 중국의 고대 세 왕조
-하나라 (BC. 2070~ 1600) : 요, 순의 뒤를 이은 우왕이 건국한 나라. 우왕부터 걸왕까지 17대. 왕권의 장자 전승이 시작됨.
-은나라(상나라, BC 1599~1047) : 19대 반경왕이 은허라는 곳으로 도읍을 옮겨서 은나라라함. 상족이 세운 나라.
은나라 하면 갑골문과 청동기를 떠올려야 한다. 거북이 등뼈나 소의 견갑골 위에 글자를 파서 세긴 글을 갑골문이라 함. 전쟁에 대한 점의 내용과 그 결과를 기록함. 전쟁 승리의 기원. 하느님(상제)의 개념이 생기기 시작.
-주나라(BC. 1046~256): 종법제도의 확립, 예의 확립. 🡪 혈연을 코드로 인간을 해석함.
4) 하느님 (상제)
이제 인간이 보편적인 근거와 기준으로 자신을 해석하기 시작함. 신이라는 보편적인 존재를 가지고 세계를 해석하기 시작함. 하느님(상제)는 일관성, 불편성을 가진 존재다.
5)덕
주나라가 은나라를 멸망시킴 🡪 하늘의 뜻이 움직일 수 있는가? 🡪 움직일 수 있다. 하느님의 일관성과 불변성을 자극하는 요소로 인간의 덕을 끌어옴. 즉 주나라가 은나라를 멸망시킨 근거를 덕에서 찾음. 덕에 의해 신의 뜻이 움직일 수 있다. 천명이 달라진 것을 덕으로 설명. 은은 덕을 상실했다. 그래서 천명이 떠났다. 천명이 달라질 수 있는 이유가 생기게 된 것이다.

  • 인간이 덕을 움직일 수 있는 존재로, 인간의 지위가 상승함.
  • 책임있는 존재로 인간이 주도권을 발휘하는 활동을 문화라 한다. 무늬 문.

주대에 덕이 생긴 이유는 하늘의 명이 멋대로가 아니라 인간이 어떤 덕성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3. 거대한 중국을 관리하기 위한 제도의 탄생 ㈜
1) 종법제도
- 희씨성을 가진 사람들이 중원을 장악하여 나라를 세움. 천자는 대종, 제후는 소종.
- 봉건제도를 지탱해주는 법이 종법제도이다.
- 은나라때까지는 부권의 강화에만 쓰이던 혈연이, 주나라 때 와서는 국가의 기반을 이루는 시스템에 사용되었다. 혈연으로 자기의 가치를 이해함.
2) 봉건제도 (혈연으로 국가를 관리)
- 희씨성씨들이 정복한 땅을 분배하는 제도. 테두리를 정하는 것을 일컬어 “봉”이라 한다. 분봉은 봉을 나누는 것이다. 분봉된 나라를 제후국이라 한다.
- 영토를 확장하고 방어하는 데 효율적이다. (주변 제후국이 함께 방어)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천자에 대한 충성이 사라지면서 독자적인 나라로 분리하고자 하였다.
3) 조세제도 (정전제)
-국가를 관리할 때 제일 필요한 것은 돈. 조세의 건강성은 곧 나라의 건강성.
- 사방 1리의 땅에 우물 정자를 쓰면 9칸이 만들어짐. 1칸을 100무라 하고, 8가구가 900무를 경작함. 1가구에 100무씩 사전을 제공받고, 남은 100무의 칸을 공전이라하여 함께 경작함. 공전에서 나온 수입을 국가에 세금으로 바침.

4. 조세제의 변화와 신분혁명
*서주와 동주로 나뉨. – 중국의 왕조 중 “서”자가 들어가면 강한 왕조였다. 왜냐면 중국의 서북엔 늘 골치아픈 민족들이 도사렸는데 그 민족들을 장악할 수 있었다면 강력한 힘을 가진 왕조였기 때문이다.
BC. 1046년부터 BC. 771년까지를 서주시대라 일컫고
BC. 770년부터 256년까지를 동주라 부른다. 동주는 다시 춘추와 전국으로 나뉜다.
공자와 노자는 춘추에서 전국으로 넘어가는 시대 사람들이다. 춘추말의 중요성은 철기의 사용에 있다.

  1. 조세제도의 변화

-정전제에서 초무제로 변화함. 초무제란 세금 낼 양을 정해줌. 🡪국가는 재정을 안전하게 집행하게 됨.
-소인들이 토지로부터 자유를 확보하게 된다. 🡪산업의 다양성 발생, 상인계급이 생겨남.
2) 철기의 사용
철기의 발견은 기원전 6세기였으나 실제 산업에 쓰인 것은 기원전 5세기경, 즉 춘추에서 전국으로 넘어가는 시기였다. 철기의 사용은 엄청난 변화를 초래함

  • 심경법, 관개🡪 생산의 확대🡪 소득이 증대됨 🡪 계급의 변화를 꿈꾸는 소인그룹이 등장 🡪혼란과 변화가 일어남.
  • 철기 🡪 계급변화 🡪 정치적 욕구변화 / 철기의 사용이 갈등의 근본이라 할 수 있다.
  • 군자들이 혈연으로 확보해왔던 권력에 소인들이 도전하기 시작함.

“군자들은 덕을 품고, 소인은 땅을 품는다.”- 공자-
*중국의 역사발전은 성장하는 소인그룹과 그것을 억누르려는 군주그룹간의 갈등에서 시작. 혈연에 불편한 마음을 가진 신인 상인 그룹들이 반기를 들고 일어나기 시작함. 대표적인 인물이 진시황의 아버지로 불리는 여불위다. 여불위는 지금으로치면 전경련 회장으로 상인그룹이었다. 혈연에 불편한 마음을 가진 사람. 즉 진시황을 지탱했던 계급은 소인그룹이었다.

5. 진시황의 중국통일 (BC. 221~BC.206, 15년)
*천자와 제후의 힘의 역전
*동주시대 7개 나라로 제편(전국7웅) – 이 일곱개 나라를 진시황이 통일한 것이다.
*제도의 통일, 도량형의 통일, 화폐의 통일, 문자의 통일.
* 중국의 왕들은 즉위와 함께 자신의 왕능을 만들기 시작한다. 진시황능의 거대함.
* 병마용은 진시황의 지하무덤을 지키는 병사들이다.
* 중국최초의 중앙집권국가. 모든 권력이 황제에게 집중./ 지방은 군현제로 관리 / 관료임명제/ 5차례의 전국순행 / 강력한 법치의 실행 / 상앙이란 인물의 강력한 제도개혁
6. 한나라 – 실크로드의 개척
*장건을 서역에 파견하여 실크로드가 개통됨(1차-기원전 139~126/ 2차 119년)
*음악, 회화, 예술, 의약품, 천문역법, 생활습관 및 문화, 각종 종교의 유입
7. 3국시대/ 위진남북조시대 (분열국가)
*남방의 경제가 발달하기 시작함. 남방과 북방 경제의 균형이 맞춰지기 시작, 그전엔 북방이 모든 경제의 중심이었다.
*불교와 도교의 성행
8. 수나라의 중국 통일 후 짧은 통치 그러나 긴 여운(581~618년, 37년)
-수원제(541-604), 수도 서안
3성6부제실시(문하,상서,중서/공부,형부,예부,병부,호부,사부)
과거제- 인제등용의 평등
균전제 – 농민들을 불모지로 이전시키는 정책, 전국 경작지의 증가.
-수양제(569-618)
과도한 운하건설과 사치향락으로 몰락, 고구려침공의 실패
9. 당나라, 중화의 번영을 이루다.
*당태종 이세민의 다문화 포용정책 (정관의 치)
*조용조와 균전제, 과거제, 각 민족 평등, 개방적인 외교정책

Posted by speramus
Moment Idea2019. 4. 11. 07:14

먼저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풀러신학교 목회학박사과정에 입학한 목사입니다.

목사님이나 선교사로서 신학교에 입학하여 비자 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일 것 같구요. 

참고하시고 리뷰를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비자 인터뷰는 아내와 만 세 돌 된 막내가 동행했다.

광화문에 있는 미국대사관에 가면 이민자용 줄이 좌측에 있고 비이민자용 줄이 우측에 있다.

접수증과 여권을 보여주고 오늘 접수 날자인지 확인하고 출입문에 들어간다.

출입문에 들어가면 보안 검색을 하는데 이 때 핸드폰 전원을 끄고 핸드폰 차열쇠 전자 기기들을 맡겨야 한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 가면 비자신청자들은 2층으로 간다.

2층에 가면 가자 마자 오른편에 접수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바코드를 여권에 붙여준다.

서류가지고 오른 편에 있는 검정색줄의 접수 창구로 이동하라고 한다.  

여기서 1차 서류심사를 하는데 한국어로 진행한다.

아이들까지 다섯명의 여권과 세비스피 영수증, i-20, 등의 기본 서류를 체크하고 검사한다.

그리고 지문을 등록한다.

이게 마무리되면

왼쪽편 끝에 있는 진짜 면접대 줄로 가서 대기한다

10 30분 예약이었으나 사람이 많지 않아서 10 10분에 면접이 시작됐다.

 

앞의 대기인은 두 명이었다.

세 명의 영사가 서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남자 둘 여자 한 명이었다.

여자는 20대 후반의 앳된 모습이었다. 심지어 백인 여성이었는대도 한국어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한 남성 영사는 50 중반의 인상을 찌뿌리는 사람이었고, 다른 남자 영사는 인상은 좋았지만 매우 깐간해 보였다.

실제로 그 영사는 영어가 준비가 안됐다는 이유로 언어연수를 가는 남성을 리젝시켰다

나의 바로 앞에서 리젝 당하는 씁쓸한 발걸음을 목도했다.

그리고 나는 그 리젝시킨 영사 앞으로 이동했다.

아내와 아들 그리고 나 이렇게 세 사람이 섰다.

 

1번 질문

*어떤 과정을 공부하러 가는가?

전공을 얘기해야 하나 아니면 어떤 학위인지 얘기해야 하나 망설이다. 같은 질문을 두 번째 나에게 한다.

The Doctor of Ministry 이고 Missiology Church Growth를 공부할거라 했다.

 

2번 질문

이 때, 아내와 아이는 대기석에 앉아 있으라고 말한다.

*목사가 된지 얼마나 됐는가?

2011년부터 목사였다고 말했다.

 

3번질문

몇년 과정의 프로그램인가?

3년 과정이라 말했다.

몇년 동안 머무를 건가?

1년 머무를거다.

 

이부분에서 영사는 뭔가 이해가 안되는지 질문공세를 퍼붓는다.

* 3년인데 어떻게 1년만 하고 오는가?

온라인으로 병행하는 과정이고, 페사디나 캠퍼스에 가서 8학점 이상을 반드시 들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떠듬 거리며 말했다.

그리고 안식년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고 돌아와서는 교회와 협력하여 사역할 것이라 말했다.

영사는 완벽하게 이해를 못했는지 갸우뚱 거리며 재차 설명을 요구했다

준비해 간 말을 다 못하고 버벅댔다

반드시 캠퍼스에 가서 강의를 들어야 하며, 한국에 돌아와 온라인으로 학위를 마칠 것이라는 것을 재차 말했다.

이 대답이 끝나자 영사는 1분 정도 뭔가를 계속 타이핑하며 일을 처리한다.

 

4번 질문

*재정은 있는가?

교회에서 스콜라십을 준다. 라고 얘기하면서 잔고증명서와 후원약정서를 보여주기 위해 꺼내려 하는데

꺼내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1분 동안 또 일처리를 하더니

너의 비자는 어푸르브 됐고, 4일 후에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얘기하며 인터뷰는 마무리 됐다.

 

(리뷰)

아무래도 풀러 디민의 특성에 대해 더 많은 대답을 하고 갔어야 하는데 여기서 버벅댄 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러니까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가능한 경우는 페사디나 캠퍼스에 가서 들을 수도 있다는 것을 조리있게 설명했어야 했다.

아니면 이 부분에 대해 학교측으로부터 레터를 받아 간다면 훨씬 수월했을 것이다.

 

1년 안식년을 가지고 간 부분에 있어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진 것 같다.

믿을만한 목사인지 확인을 위해 몇년 동안 목사였는지 확인한 것 같기도 하다.

네 살짜리 아이를 데리고 간 것은 분위기를 유화시키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아이와 아내를 자리에 가서 앉으라 하며 웃어 주었다.

 

Posted by speramus
Moment Idea2019. 4. 11. 07:11

안녕하세요.

저처럼 선교사나 목사로  Fuller Theological Seminary 현지에서 공부할 비자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정리해 봅니다. 먼저 알려드리기는 이 글은 입학확정 된 후 비자인터뷰까지의 대략적인 흐름을 파악을 돕고자 쓰여진 글이라는 겁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아셔야 진행 시간이 짧아지고 실수가 적어질 것 같아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작성하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진행하면서 부족했던 부분과 실수했던 부분을 주안점을 두고 팁을 드리려 합니다.

그리고 유학원 끼지 않으시고 혼자서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약간의 영어만 되신다면요) 영어가 아예 안되시면 유학원의 도움을 받으시는 게 좋겠지만 저는 혼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성심껏 답해드릴게요.

주위에서 혼자서 할 수 있다고 용기 주신 분들이 많았고 충분히 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했으니 여러분도 가능하실 겁니다.

 

 

일단 풀러 목회학 박사로 입학부터 시작해서 유학을 가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전에 어플라이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12월 말에 어플라이를 시작해서 6 24일 시작하는 여름쿼터에 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일단 글의 목적상 풀러 신학교 관련해서 어플라이 과정은 생략합니다.

왜냐면 이 과정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풀러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 글에서 집중하고자 하는 부분은 풀러로부터 합격통지를 받고 나서 비자를 받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1월 초순경에 어플라이를 마쳤지만 입학사정회가 매달 초에 열리는 바람에 입학결정이 한 달이 지연됐어요.

29일 드디어 최종합격 메일을 받았습니다.

2 12일 학교 담당자로부터 I-20 (학교측에서 보내는 비자신청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를 진행할 수 있는 안내 메일이 옵니다.

입학통지서가 오면 기숙사도 바로 신청할 수 있어요. (기숙사는 바로 신청하세요.)

I-20 서류는 크게 재정약정서(후원교회나, 후원자로부터), 잔고증명서, 신청서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일 정도 지나면 집으로 i-20가 날아옵니다.

3 12일에 I-20 배송비 결제에 대한 메일을 받았고 배송비를 결제하면 삼일 후에 I-20를 국제우편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I-20를 받으면 이 때부터 비자신청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1. I-20 준비서류부터가 본격적인 F-1 비자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생비자를 받는 당사자의 비자를 F-1 비자라 하고, 가족들의 비자를 F-2비자라 하더라구요.

F-1비자의 시작은 i-20인데 이 때 벌써 잔고증명서, 재정후원약정서 등의 서류가 학교측으로 보내져야하고, 비자인터뷰 할 때는 이 때 준비한 서류들을 들고 갔습니다.

그러니까 i-20 준비가 곧 비자서류의 준비라 할 수 있습니다.

 

2. SEVIS FEE 납부

 

세비스 피는 I-20를 받으면 거기 상단에 SEVIS 넘버가 신청자와 가족들 각각 부여되어 있습니다. 가족들은 내지 않고 신청자(F1비자신청자) 본인만 내면 됩니다.

 풀러신학교 비자담당자가 보낸 메일 링크를 통해 인터넷납부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하시면 됩니다.

주의 할 것은 세비스 피를 납부하고 마무리하면 마지막에 반드시 납부영수증을 프린트 해 놓으셔야 합니다. 이것은 비자인터뷰할 때 내야 하는 서류 중 하나입니다.

null

 

3. 미국비자 사진 촬영

미국 비자 사이즈가 따로 있구요. 사진관에 가시면 보통 2 5천원에서 3만원 정도에 사진과 사진파일을 줍니다. 사진보다 더 중요한 게 사진파일입니다. 비자신청서에 사진파일을 업로드 하는데 이 사진 파일이 시원찮을 경우 비자인터뷰 당일에 사진을 요구하는 겁니다. 실제로 프린트된 사진은 쓸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을 찍어야 사진파일을 주는 거니 잘 준비하십시오. 이게 준비되어야 DS-160(비자신성서) 작성하실 때 업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4. DS-160 서류작성 (이게 거의 핵심적인 겁니다.)

DS-160은 미국출입국사무소인지 뭔지 홈페이지를 통해 비자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것이라 이해하면 됩니다. 링크주소입니다.

https://ceac.state.gov/genniv/

이 신청서는 같이 가는 가족들 각각이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저는 5인 가족이라 5명을 각각 신청했구요. 1주일은 걸렸던 것 같아요. 그만큼 좌충우돌하며 했던 거죠. 미리 준비해 놓면 시간을 줄일 수 있겠다는 것들 밑에 정리할게요.

 

그런데 미리 주의할 것은 이것을 작성하는 페이지가 30페이지 정도 되게 무지 많다는 겁니다. 작성하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세션이 만료된다는 알림과 함께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자료가 날아가 버립니다. 이것때문에 5인 가족 신청하는데 1주일 걸렸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자주 저장을 하여 두었어요. 저장한 파일을 불러와서 다시 시작하곤 했죠.

다른 것들은 상세히 설명하는 블로그 참고하며 보면 될 것 같구요.

영작을 미리 해 두시고 타이핑해야 될 부분과 미리 준비해 놓시고 진행하실 것들을 말씀드릴게요.

 

 1) 직업란

직업란에 있어서 자신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칸과 이전의 직장에서 본인이 담당했던 일에 대한 소개하는 칸이 각각 있습니다. 이 부분은 미리 영작을 해 두시고 타이핑하시면 세션만료의 위협 없이 잘 넘어갈 겁니다.

2) 경력란

자신의 경력에 대해 정리하는 칸이 있는데 저는 대학교부터 신대원 대학원까지 졸업증명서를 미리 영문으로 떼어놓고 진행했습니다.

3)병적란

남자분 같은 경우 병적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Korean army, 계급-sergeant(병장), 병과 등에 대해 영어로 답할 것을 미리 준비하시고 채워 넣으면 좋습니다. 병과같은 경우 저는 행정병이어서 그냥 administration 이라고 적어 넣었어요.

4) 부모님 인적사항

자신의 부모님의 생일과 영문 이름을 미리 알아 두시고 채워 넣으세요.

5) 미국 여행경험과 비자

미국 여행경험이 있다면 최근 10년 목록을 정리해서 채워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 비자를 발급 받으신 경험이 있다면 그것도 언제 발급했는지까지 알고 채워 넣으셔야 합니다.

6) 보안질문들

내 정보를 다 입력하면 이제 후반부에는 범죄사실이나 보안에 관한 질문들이 쏟아 집니다. 저는 100% no를 체크했습니다. 물론 일일이 다 읽어 보며 체크했긴 합니다. 그런데 전부 No 더라구요.

 

# 여기서 반드시 주의 할 것은 모든 순서가 다 마무리 되면 confirm 하며 프린트 하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프린터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메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프린트해 두어야 합니다. 비자인터뷰할 때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기입한 내용을 프린트해서 리뷰할 수 있으니 프린트해서 비자 인터뷰 하시기 전 훑어 보십시오. 왜냐면 그 내용을 기반으로 영사가 질문하기 때문에 틀린 내용을 말하면 곤란하겠죠?

 

5. 비자수수료 납부

이 부분은 다른 블로그들도 많이 소개해 놓으셨을 겁니다. 저는 시티은행에 가서 납부했구요. 시티은행에 가기전에 반드시 납부신청서를 프린트해 가셔야 합니다. F비자는 160$식 가족들 모두가 납부해야 하고, 가족 숫자대로 프린트를 해가셔야 납부를 할 수 있습니다. 프린트를 어떻게 하는지는 다른 블로그들에 자세히 설명 되어 있을 겁니다. 저는 대략의 흐름만 말하는 거니 자세한 링크나 사진은 올리지 못하니 이해해 주세요.  한국돈 현금납부만 가능합니다.

여기서도 수수료 영수증을 챙겨 놓셨다가 비자인터뷰하실 때 가져가셔야 합니다.

 

5. 비자 인터뷰 신청

비자 수수료까지 납부가 끝나시면 이제 거의 마지막 단계인 비자 인터뷰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이것도 10페이지 이상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니 쉬운 단계는 아니지만 이미 DS-160 하시면서 단련이 되셨으니 껌으로 여겨지실 겁니다. 그만큼 DS-160은 신경쓸게 많고 까다로웠던 거죠.  링크입니다.

http://www.ustraveldocs.com/kr_kr/kr-niv-paymentinfo.asp

이 신청서는 주한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것이구요. 아이디를 만들어서 진행하는 겁니다.

중요한 부분은 비자가 잘 진행 되었을 때, 자신의 여권을 받을 수 있는 한국 주소지를 잘 입력하시라는 겁니다. 이건 자신이 현재 머물고 있는 주소를 적으시면 됩니다. 굳이 주민등록상의 주소를 안적어도 되지요.

이 신청서를 작성하실 때 비자수수료 영수증 상에 나와 있는 넘버를 기입하셔야 합니다. 다른 말로 비자수수료를 미리 납부해 놓으시고 신청서를 작성하라는 것이지요.

 

여기서도 비자인터뷰 신청서를 마지막에 프린트해 놓으셔야 한다는 겁니다. 이 것은 바코드로 프린트가 되어 나옵니다. 꼭 챙겨 놓으세요. 인터뷰 당일에 접수하실 때 반드시 요구합니다.

 

비자 인터뷰 날짜는 본인이 정하는 것입니다. 시간대별로 구체적으로 나눠져 있으니 원하시는 시간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2주 후로 인터뷰 시간 잡고 차분히 준비했습니다.

 

6. 비자인터뷰 당일 리뷰

인터뷰 당일 리뷰는 따로 정리한 저의 글을 여기에 붙이겠습니다.

 

미국 비자 인터뷰는 아내와 만 세 돌 된 막내가 동행했다.

광화문에 있는 미국대사관에 가면 이민자용 줄이 좌측에 있고 비이민자용 줄이 우측에 있다.

접수증과 여권을 보여주고 오늘 접수 날자인지 확인하고 출입문에 들어간다.

출입문에 들어가면 보안 검색을 하는데 이 때 핸드폰 전원을 끄고 핸드폰 차열쇠 전자 기기들을 맡겨야 한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 가면 비자신청자들은 2층으로 간다.

2층에 가면 가자 마자 오른편에 접수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바코드를 여권에 붙여준다.

서류가지고 오른 편에 있는 검정색줄의 접수 창구로 이동하라고 한다.  

여기서 1차 서류심사를 하는데 한국어로 진행한다.

아이들까지 다섯명의 여권과 세비스피 영수증, i-20, 등의 기본 서류를 체크하고 검사한다.

그리고 지문을 등록한다.

이게 마무리되면

왼쪽편 끝에 있는 진짜 면접대 줄로 가서 대기한다

10 30분 예약이었으나 사람이 많지 않아서 10 10분에 면접이 시작됐다.

 

앞의 대기인은 두 명이었다.

세 명의 영사가 서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남자 둘 여자 한 명이었다.

여자는 20대 후반의 앳된 모습이었다. 심지어 백인 여성이었는대도 한국어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한 남성 영사는 50 중반의 인상을 찌뿌리는 사람이었고, 다른 남자 영사는 인상은 좋았지만 매우 깐간해 보였다.

실제로 그 영사는 영어가 준비가 안됐다는 이유로 언어연수를 가는 남성을 리젝시켰다

나의 바로 앞에서 리젝 당하는 씁쓸한 발걸음을 목도했다.

그리고 나는 그 리젝시킨 영사 앞으로 이동했다.

아내와 아들 그리고 나 이렇게 세 사람이 섰다.

 

1번 질문

*어떤 과정을 공부하러 가는가?

전공을 얘기해야 하나 아니면 어떤 학위인지 얘기해야 하나 망설이다. 같은 질문을 두 번째 나에게 한다.

The Doctor of Ministry 이고 Missiology Church Growth를 공부할거라 했다.

 

2번 질문

이 때, 아내와 아이는 대기석에 앉아 있으라고 말한다.

*목사가 된지 얼마나 됐는가?

2011년부터 목사였다고 말했다.

 

3번질문

몇년 과정의 프로그램인가?

3년 과정이라 말했다.

몇년 동안 머무를 건가?

1년 머무를거다.

 

이부분에서 영사는 뭔가 이해가 안되는지 질문공세를 퍼붓는다.

* 3년인데 어떻게 1년만 하고 오는가?

온라인으로 병행하는 과정이고, 페사디나 캠퍼스에 가서 8학점 이상을 반드시 들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떠듬 거리며 말했다.

그리고 안식년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고 돌아와서는 교회와 협력하여 사역할 것이라 말했다.

영사는 완벽하게 이해를 못했는지 갸우뚱 거리며 재차 설명을 요구했다

준비해 간 말을 다 못하고 버벅댔다

반드시 캠퍼스에 가서 강의를 들어야 하며, 한국에 돌아와 온라인으로 학위를 마칠 것이라는 것을 재차 말했다.

이 대답이 끝나자 영사는 1분 정도 뭔가를 계속 타이핑하며 일을 처리한다.

 

4번 질문

*재정은 있는가?

교회에서 스콜라십을 준다. 라고 얘기하면서 잔고증명서와 후원약정서를 보여주기 위해 꺼내려 하는데

꺼내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1분 동안 또 일처리를 하더니

너의 비자는 어푸르브 됐고, 4일 후에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얘기하며 인터뷰는 마무리 됐다.

 

(리뷰)

아무래도 풀러 디민의 특성에 대해 더 많은 대답을 하고 갔어야 하는데 여기서 버벅댄 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러니까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가능한 경우는 페사디나 캠퍼스에 가서 들을 수도 있다는 것을 조리있게 설명했어야 했다.

아니면 이 부분에 대해 학교측으로부터 레터를 받아 간다면 훨씬 수월했을 것이다.

 

1년 안식년을 가지고 간 부분에 있어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진 것 같다.

믿을만한 목사인지 확인을 위해 몇년 동안 목사였는지 확인한 것 같기도 하다.

네 살짜리 아이를 데리고 간 것은 분위기를 유화시키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아이와 아내를 자리에 가서 앉으라 하며 웃어 주었다.

 

 

 

# 풀러 신학교 기숙사 생활과 아이들 학교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oamici.tistory.com/entry/%ED%92%80%EB%9F%AC-%EC%8B%A0%ED%95%99%EA%B5%90-%EC%9C%A0%ED%95%99%EC%8B%9C-%ED%95%99%EA%B5%90-%EB%B0%8F%EA%B8%B0%EC%88%99%EC%82%AC-%EC%83%9D%ED%99%9C-%EA%B7%B8%EB%A6%AC%EA%B3%A0-%EC%9E%A1%EB%8B%A4%ED%95%9C-%EC%83%9D%ED%99%9C%EC%A0%95%EB%B3%B4

 

Posted by speramus
Moment Idea2012. 11. 7. 07:58

<iPad Must Have Applications>

아는 후배(김병ㅈ)녀석이 아이패드 미니 샀다고 아이패드 필수 어플 좀 알려 달라는군요. 여기에 간단히 정리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이건 철저히 제 중심의 판단이구요. 다른 분은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을 거 같네요^^

# 무료어플 중 필수 어플 (Free Apps)

1. dropbox & Evernote
스마트폰 유저라면, 스마트하다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앱. 
드랍박스는 웹하드라 생각하면되구요 이게 용량은 별로 안주지만 다른 어플과 호환과 연동이 다 되는 장점이 있어 있어두시면 좋습니다. 파일저장해 놓는 어플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에버노트는 메모 어플인데 저같은 목회자들은 예화나 읽기 자료들을 축적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죠!

2. Pocketsword (성경어플)
성경어플의 갑이죠. 다양한 번역본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 설치방법은 약간 복잡하지만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까는 법은 댓글로...

3.tiving
텔레비젼어플, 야구중계는 이게 갑^^ 

4. EBS (온라인 방송 뿐만 아니라 아이들 프로 24시간 나옴^^)

5. 기타 - 
podcast (라디오 방송이나 설교, 그리고 다양한 강의들 들으시려면 필수)
Youtube
한컴오피스 뷰어
The Clien (스마트 유저들의 정보교환 커뮤니티, 사진계의 SLR club 같은 커뮤니티 어플입니다)

# 유료어플 중 필수 어플 (payable apps)
1.Puffin 
(2.9$/웹브라우저-플래시를 돌리게 해주는 어플, 교회나 다양한 홈피들 대부분이 플래시로 돌아가죠)

2. 한컴오피스 한글 (9.9$)
한글 문서 작성하는데 필수적.
하지만 저는 애플에서 만든 Pages라는 어플을 쓰고 그걸 word 파일로 전환하여 사용합니다. 

3. Keynote
(9.9$/ 프리젠테이션을 하려면 꼭 있어야함, powerpoint 파일과도 거의(!) 호환됨

4. AVPlayer
(2.9$/ 동영상 인코딩 필요없고 동기화 필요 없이 모든 종류의 동영상 파일을 볼수 있습니다. 되게 유용함)

5. PDF관련 어플로는 (이 중 GoodReader 추천)
Goodreader(6$? / 아이팟 때부터 썼던 리더어플인데 제가 주로 논문이나 책들을 읽는 어플입니다.)
PDF노트(5$? / 이건 피디에프 화면을 고정시켜서 그 폭싸이즈로 고정시켜 계속 글을 읽을수 있는 장점)
Upad(5$? / 노트필기 어플, PDF 읽기도 가능, 얘는 리더라기 보다 필기 어플임)

6. iMovie (영상작업할거라면 이거 간단하고 좋음)

7. 사전 어플
영어사전은 YBM 이나 두산 동아 어플이 좋구요. 반값 세일할 때 기다렸다 사세요.

뭐 요종도??? 가 되겠습니다. 





P.S. <Pocket Sword 까는 법>

1.노트북에서 웹브라우져 중, 사파리나 파이어 폭스 또는 크롬으로 인터넷을 연다. (인터넷익스플로어는 안된다는 것을 명심)

  노트북과 아이폰(팟)이 같은 와이파이를 공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에 주의해야 함. 3G 상태로는 안됨.

 

2. 핸드폰의 appstore에서 포켓스워드(pocketsword)를 다운 받은 후,  어플 실행합니다. 메뉴 중 preference 를 열어서 쭉 내려가다보면

 

   Module Maintainer mode 가 있을 겁니다. 그걸 on으로 켭니다.

 

3. 왼쪽 맨위에 more 버튼 눌러서 그 전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4. 두 번째 항목인 download 를 눌러 들어갑니다.

 

5. 오른쪽 맨 위에 있는 폴더 모양의 화살표를 누릅니다. 그러면 아래에 창이 올라오는데

 

  그 중 맨 아래거 (3번째) Module maintaner mode 를 누릅니다.

 

6.그러면 아래에 IP 주소가 보일겁니다. 그 주소를 http:// 에서부터 정확하게

  아까 열어 놨던 사파리나 파이어폭스나 크롬 의 주소창에 그대로 치고 엔터를 누릅니다.)

 

7. 그러면 거기에 파일을 첨부하는 화면이 뜰겁니다.

 

8. 짚 파일을 풀지말고 짚파일 상대 그대로 선택하고 실행버튼을 누르면 성경이 올라가게 됩니다.

 

9. 모든 파일을 다 올렸다면 다시 2번 과정으로 가서 Module Maintainer Mode 를 off 로 꺼주면 설치 완료!!

Posted by speramus
Moment Idea2012. 3. 28. 23:33


제 아이폰 음악폴더에 있는 어플들이죠.

이 어플들 중 사용빈도수가 높은 순으로 유용한 어플들 몇 개 소개시켜 드립니다.


1. Remote

remote 어플은 아이튠즈를 음악 플레이어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어플이죠.

무선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노트북이나 아이맥같은 컴퓨터에 아이튠즈를 실행시켜 원하는 곡을 핸드폰에서 선택하여 들을 수 있게 하는 원격 조정 어플이라 보시면 됩니다.

핸드폰과 컴퓨터가 같은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공부방에서 갑자기 음악을 듣고 싶은데 안방까지 가기가 귀찮을 때

그냥 이 어플을 실행시켜 안방의 컴에 있는 아이튠즈를 실행시켜 음악을 듣는 답니다.

귀차니즘을 극복하게 해주는 유용한 어플이죠^^


2. Melodies

Melodies는 google Music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어플이죠.

구글 뮤직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쉽게 얘기해서 내 아이튠즈에 보관된 모든 곡을

구글이 제공하는 웹서버에 저장해 놓고 어디서든 듣는 서비스입니다.

제 구글 뮤직 서버에 4000곡이 넘는 곡이 있는데요 이걸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어플이 바로

Melodies와 Gomusic이란 어플이죠.

이 어플은 찬양팀에게 매우 유용한 어플이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다른 멤버들과 음원을 공유할 수 있고 palylist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때문이죠.

예를 들어 제가 염산교회에 와서 브니엘 찬양팀을 맡게 됐는데요.

구글 뮤직을 통해 염산교회 계정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 계정을 통해 구글 뮤직에 노래를 많이 업로드 해 놓습니다.

찬양팀원들과 계정 정보를 공유하여 찬양팀원들은 

어디서든 제가 올려논 모든 앨범을 들을 수 있죠.

게다가 저는 매주 콘티 중에 꼭 들어야할 노래를 Playlist로 만들어 놓습니다.

그러면 찬양팀원들은 이번 주 콘티 중에 듣고와야할 노래를 플레이 리스트를 통해 확인하고

여러번 듣고 온답니다.

교회에서 잘 활용하면 매우 유용한 어플이죠^^


3. Ringtones

이 어플은 내 아이튠즈 보관함에 있는 음악을 가지고 아이폰 벨소리를 만드는 어플인데요.

벨 소리를 따로 살 필요 없이 그냥 만들어서 씁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김동률의 '출발'을 벨소리로 만들어 아내 핸드폰에 넣어 줬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4. Sound Hound

이 어플은 멜로디는 생각이 나는데 제목이나 아티스트를 모를 때 

멜로디만 흥얼거려도 그 곡이 어떤 곡인 지 검색해주는 어플이죠.

쓸만한데 한국 곡과 클래식 쪽은 빈양한 거 같아요 ㅎㅎ


5. Garage band

이 어플은 맥킨토시용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개발된 어플이죠.

자신이 연주곡을 만들 수 있는 신기한 어플이랍니다.

아직은 초보라 계속 배우고 있는데 내가 직접 곡을 만들 수 있다는 면에서 유용한 어플임에 분명하죠.



그 외에 

NML라는 어플은 Naxos Music Library 의 많은 곡들을 들을 수 있는 음악 도서관 같은 어플입니다. 이 어플은 장신대에서 제공되는 계정으로 로그인 해서 듣는 답니다. 클래식 명곡들을 들을 수 있는 유용한 어플이죠.

깁슨이란 어플은 기타 튜너와 메트로놈 제공되는 어플이구요. 



스마트 폰을 통해 음악의 세계와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좀 허접하긴 하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Posted by speramus
Moment Idea2011. 9. 15. 11:52
문득 내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에서 참 자유를 맛본다.

결혼 전에 나는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배우자를 찾는데 소진했던가?

물론 사람을 만나고 나에게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즐거움이란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결혼 전에는 늘 불안했다.

결혼을 하고나서 나는 참 자유를 맛본다. 결혼은 구속이다. 하지만 그 구속을 통해 진정한 자유의 세계가 열린다.

다른 사랑, 다른 인연, 다른 만남에 신경 쓸 필요 없이, 한 사람만 사랑하고 한 사람에게서 충분한 사랑을 누리게 되니 더할 나위없는 자유이다.

어떤이는 예수를 믿는 것은 속박이요 구속이라 말한다.
그는 분명 이 결혼의 자유를 느껴보지 못한 사람일 것이다.

구속 안에서 누리는 참자유를 말이다.

내가 예수그리스도에게 속했고 그의 종이 된 것은 구속이요 속박이지만, 그로 인해 참 자유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됐다.

나는 한 분 예수그리스도만 사랑하면 되고, 또한 그분은 나를 지극 정성으로 사랑해 주신다.

나는 다른 모조 사랑에 목말라 할 필요가 없다. 그 사랑 하나로 충분하다.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구속 되었다는 것, 그것은 나에게 충분한 자유와 사랑을 보장해준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speramus
Moment Idea2011. 8. 22. 07:14
오늘부터 묵상한 본문의 핵심 구절을 고전어로 외운다.

고전어를 안 쓰니 다 까먹기 시작한다.

신약은 헬라어로 구약은 히브리어로, 거기다 라틴어로 된 성경을 하루에 한 구절씩만 외우자.

암송과 암기를 안했더니 머리가 굳어 가는 것 같다.

잃었던 외국어 감각을 다시 끓어 올리자. 
Posted by speramus
Moment Idea2011. 1. 11. 09:38
아이폰 어플인 포켓 스워드에 당양한 성경 역본들을 까는 법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우선 아이폰의 PocketSword에 성경을 넣으려면 아이폰과 컴퓨터가 같은 네트워크 안에 있어야 합니다.
즉, 아이폰이 WiFi로 특정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그 공유기에 무선 또는 유선으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이폰과 컴퓨터가 같은 공유기에 접속하도록 설정한 후에 다음 과정을 따라하시면 됩니다.

1. 아이폰에 PocketSword를 설치하지 않으신 분들은 우선 PocketSword를 설치합니다.
 앱스토어에서 PocketSword로 검색하시거나 아래 링크를 누르시고 아이튠즈에 설치 후 아이폰에 설치하셔도 됩니다.

PocketSword : http://itunes.apple.com/kr/app/pocketsword/id341046078?mt=8 (한국 앱스토어)

2. 다음 성경 파일 중 원하는 성경 모듈 파일을 받습니다.
  이건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메일로 보내드리죠.

3. PocketSword를 실행한 후에 오른쪽 아래에 있는 'More' 또는 '기타'를 누릅니다.

4. 'Prefernces' 메뉴를 누릅니다.

5. 제일 아래에 'Module Maintainer Mode'를 켭니다.

6. 왼쪽 위에 '기타' 버튼을 눌러 이전 메뉴로 돌아갑니다.

7. '다운로드'를 누릅니다.

8. 타이틀 바에 있는 Sources 오른쪽에 새로 생긴 아래로 된 화살표가 들어있는 폴더 아이콘을 누릅니다.

9. 팝업 메뉴에서 세번째에 있는 'Module Maintainer Mode'를 클릭합니다.
   그럼 창이 돌아가면서 영어로 설명이 적혀있고, 아래에 다음과 같이 주소들이 나옵니다.

 Bonjour: http://<아이폰 이름>.local:xxxxx (포트 번호)

 IP: http://192.168.xxx.xxx:xxxxx 

10. Bonjour 서비스를 사용하실 수 있는 분들은 위 주소를 사용하고, 그게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IP에 적힌 주소를 복사해서 위 성경파일을 저장한 컴퓨터에서 브라우저에 주소를 입력하고 접속을 합니다.
그 주소는 바로 아이폰에서 임시로 포트를 개방한 주소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 시 오류 발생합니다.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의 다른 브라우저로 접속하시면 잘 될겁니다 ^^ 제가 크롬플러스 사용 중이라 익스플로러 오류 나는지 몰랐네요. 정확히 알려주신 장선기님 감사합니다 ^^)

11. 그 주소로 들어가면 현재 아이폰에 설치된 성경과 파일 업로드 버튼이 보입니다.
   파일 업로드 버튼을 누르고 위에서 저장한 성경 zip 파일을 찾아서 하나씩 업로드를 하면 됩니다.
   업로드가 성경하면 같은 페이지의 설치된 성경 리스트가 하나씩 추가될 것입니다.

12. 업로드가 끝났으면 아이폰에서 '완료' 버튼을 누릅니다.

13. 위의 왼쪽에 '기타' 버튼을 눌러 설정 화면으로 되돌아가서 'Preferences' 메뉴로 들어간 후,
    5.에서 켰던 'Module Maintainer Mode'를 끕니다.

14. 아래 버튼에서 'Bible' 버튼을 눌러서 성경 읽기 모드로 들어갑니다.

15. 성경 읽기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에 아마 KJV가 보일 겁니다. (KJV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 버튼을 누르면 방금 전에 업로드한 성경이 추가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는 역본의 성경을 선택해서 읽으시면 됩니다.


___________________

이글은 이상준님이 올려주신 글을 대부분 대부분 그대로 긁어 온 것입니다.
(http://hiswork.tistory.com/78)

질문은 댓글로 올리세요^^

압축파일이 반드시 필요하니 필요하신 분은 반드시 댓글 남겨주세요.^^
Posted by spera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