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해하는 구약 성경의 한 줄 요약은 출애굽에 실패한 이스라엘입 니다. 출애굽(Exodus)이란 애굽, 즉 이집트(Egypt)를 탈출한다는 일차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헬라어로는 나가다는 뜻의 ‘ex’이라는 뜻의 ‘hodus’가 합쳐진 말입니다. 길이란 삶의 방식을 의미하죠. 출애굽의 2차적 인뜻,그러니까속뜻은기존의삶의방식에서벗어나새로운삶의방식으 로 들어가는 결단을 의미합니다. 파라오의 체제에서 순응하며 살던 방식 을 박차고 나와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 안으로 들어가는 결단이지요. 이 스라엘은 몸의 탈출과 함께 정신의 탈출을 이뤄내야 했는데 실패했습니 다. 몸의 탈출은 이집트를 벗어나는 것이었겠죠. 정신의 탈출은 파라오의 가치간과 세계관과 문화로부터 탈출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히브리인들 은 몸은 이집트를 나왔지만 정신과 가치관과 문화는 이집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우리 시대에 출애굽을 살아가는 것이라 이해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출애굽적인 삶은 성경적인 가치관과 세계관, 그 리고 문화를 장착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속적인 세계관과 가치를 과 감히 버리고 대안(代案)적이고 대항(對抗)적인 성경의 가치관을 갖는 것이 야말로진정한출애굽이라할수있습니다.기독교인들은어느시대나그 시대의 주류 문화와 지배세력들에 대항하는 가치관을 추구하며 살아왔습 니다. 아브라함 시대에는 가나안의 문화, 그 후손들 세대에는 이집트, 앗시 리아, 바빌론, 헬라, 로마라는 주류 문화에 대항하여 하나님의 통치를 갈망 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오늘 날의 주류 문화는 무엇일까요? 개인주의(individualism)와 자본주의 (capitalism)라 생각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돈이고 다른 말로 이윤의 창출입니다. 자본주의는 이를 위해 효율성이라는 중요 한 가치 판단을 기준으로 활용합니다. 나아가 효율성을 표현하기 위해 숫 자, 다른 말로 샘을 사용합니다. 재독(在獨) 철학자 한병철은 그의 책 투명 사회에서 디지털사회의 탈역사성과 탈서사성에 대해 비판합니다. 디지털 은 숫자를 새기 위한 손가락이란 뜻의 라틴어 ‘digitus’에서 유래합니다. 우정, 사랑, 관계와 같은 가치들은 원래 이야기이며 서사적(narrative)인데 디지털 사회는 이런 가치들을 숫자로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페이스북 이나 인스타 같은 곳에서 친구도 애정도 호감도 모두 숫자로 표현됩니다. 모든것이셀수있게가공되어버리죠.디지털사회에서서사적인것은급 격히 의미를 상실해 버립니다. 그러나 구원은 이야기입니다. 출애굽도 이 야기이죠. 교회의 건강성을 숫자로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교회는 이야기 여야 합니다. 진리를 숫자에 가둘 수는 없습니까? 교회는 지진리를 라가기 위해 이 숫자와 우고 있는지도 모니다.

Posted by speramus

본문: 마태복음 13:33 

제목: 세상 속의 작은 누룩

 

1.

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은 가고 2023년이 백지처럼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새로운 해를 우리는 어떻게 채워가야 할까요? 어떻게 사는 것이 사는 삶일까요? 한국에서 새해 인사로 부자 되세요~”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소유를 갖고 부족함 없이 사는 삶이 사는 삶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나라도 살고 부자도 되어가는데 한국 사회는 병들어 갔습니다. 자살하거나 자살하고 싶은 사람들이 세계에서 제일 많은 나라가 되어버렸어요. 마음의 병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진거죠.  가진 것이 많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죠. 어떻게 사는 삶이 사는 삶일까요? 우리 어린이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어떻게 살아야 살았다고 칭찬을 들을 있을까요?

제가 자주 이야기 하지만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사는 삶입니다. 사람은 언제 보람이 생기고 의미를 갖게 된다고 말씀드렸죠? 맞아요. 다른 이와 연결되고 다른 이들을 도와주면서 보람을 느끼고 의미를 발견하게 되죠. 2023년을 살고 12월이 되었을 우리 모두가 정말 살았다.”라는 말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보람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해요. 그래서 예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누룩(a little yeast)처럼 살아라 말씀하셨어요.

 

오늘 말씀은 지난 달에 말씀 드렸던 겨자씨 비유와 통으로 읽을 있는 비유입니다. 겨자씨 비유에도 말씀 드렸지만 비유는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엄청나게 열매를 맺는 것을 핵심적으로 나타낸다고 말씀 드렸었죠. 하나님 나라의 특징이 그렇다는 거죠. 하나님 나라는 작게 시작하지만 성장의 속도도 빠르고 결과도 엄청나게 큽니다. "하늘 나라는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가루 속에 살짝 섞어 넣으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올랐다(마태복음 13:33)."

누룩이라고 하니까 조금 우리에게 다가 오죠? 이스트를 있으신가요? 이스트가 누룩인데요 누룩은 다른 말로 효모(ferment, enzyme) 가리킵니다. 많은 밀가루에 이런 이스트나 효모를 넣으면 빵이 부풀어 지고 쫄깃쫄깃 해집니다. 누룩이란 것은 쉽게 얘기해서 곰팡이(fungus) 입니다. 곰팡이는 고온 다습한(high temperature and humidity) 환경을 무척 좋아합니다. 물기가 있는 , 온도가 높은 곳에서 급속도로 번식합니다. 한국에 그런 경험 있으시죠? 겨울에 외풍이(draft) 너무 심해서 창문에 비닐을 쳐서 바람을 막잖아요. 그런데 환기를 안시키면  벽에 곰팡이가 새까맣게 끼잖아요. 인류의 3 난치병(an intractable disease)으로 알려진 무좀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곰팡이 균이 얼마나 강력한 압니다. 누룩도 곰팡이라 아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곰팡이 중에 좋은 곰팡이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누룩이죠. 누룩은 당과 결합하여 발효를 일으킵니다. 발효되면서 이산화탄소와 에탄올을 만든다고 합니다. 바로 발효되면서 생기는 이산화탄소 땜에 반죽이 부풀어 오르는 거래요. 발효되면서 생기는 에탄올에서 술냄새가 나는 겁니다. 이스트가 얼마나 빵을 감칠맛 나게 해주는지 빵만들어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자가 가루에 누룩을 넣었다고 했는데 분명 여자는 빵을 만들기 위해 가루에 누룩을 넣었던 거겠죠? 말은(three big batch of flour)  60파운드, 36리터 정도의 양입니다. 말의 밀가루로는 예수님 당시 100명의 사람들이 먹을 빵을 만들 있는 양이었습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만들기에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밀가루입니다. 예수님은 말이라고 말씀하셨던 걸까요? 그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비록 적은 양의 누룩이지만 엄청 많은 양의 가루에 붙어 가루 전체를 발효시키고 부풀리게 하는 것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누룩처럼 적은 양으로 시작하지만 강력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2.

여러분 기독교는 아니 다른 말로 복음은 바로 이런 것이었습니다. 로마의 통치 하에 기독교는 곰팡이 취급을 당했어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곰팡이 취급을 당했지만 복음은 로마 안에서 강력하게 퍼져 갔어요. 복음은 세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달라 붙어서 세상을 아름답고 살맛나게 만들어주는 것이 복음이예요. 마치 누룩이 밀가루에 붙어 발효하여 새로운 이산화탄소와 에탄올을 만들 듯이, 복음은 세상에 달라붙어서 세상을 새롭게 만들 있습니다. 복음이 갖고 있는 놀라운 힘입니다.

 

다하나교회는 비록 적은 숫자의 공동체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를 통해 세상이 변화되길 바라십니다. 세상이 비록 가루 말처럼 엄청 클지라도 발효된 적은 누룩만 있으면 가루 전체를 바꿔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분명히 얘기해 주고 있어요. 적은 누룩을 가루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있다고 말입니다.

 

여러분 만들 이상한 이스트를 넣어서 빵이 부풀지 않은 경험 있으신가요? 저희 집에서도 Trader Joe’s 노란 가루로 yeast라고 적힌 것이 있어서 사서 만들 넣어 보았어요. 그런데 빵이 하나도 부풀지 않는 거예요. 그때  밀가루가 부풀지 않는 가지 경우를 알게 됐죠. 언제 밀가루 반죽이 부풀지 않을까요?

첫째, 제대로 누룩이 아니면 부풀지 않습니다.  둘째, 누룩은 온전한데 누룩이 밀가루 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부풀지 않습니다.

 

첫째, 누룩이 온전한 누룩이 아니면 밀가루 전체를 부풀게 없습니다. 누룩이 밀가루에 달라 붙어 발효(fermentation)되어야 하는데 제대로 누룩이 아니면 소용없습니다. 겉모양은 누룩인데 밀가루가 썩은 것이라면 누룩의 효과를 없겠죠. 썩은 밀가루는 다른 밀가루도 썩게 만들어 버립니다.

여러분 썩는 , 부패하는 것과 발효는 비슷하면서도 결과는 매우 다릅니다. 발효되면 몸에 좋은 항생(antibiotic)물질이 나와 더욱 맛나게 합니다. 하지만 썩으면 아무 쓸모가 없어져 버리게 됩니다. 발효와 부패는 보기에는 차이가 없지만 결과는 전혀 판입니다. 우리 나라 음식에는 발효식품이 다른 어느 나라보다 많습니다. 김치와 된장이 대표적인 발효식품이죠. 음식들은 썩지 않고 발효되어 우리 입맛을 돋굽니다. 젓갈(salted fish) 보세요. 젓갈은 정말 신기합니다. 분명 생선의 시체인데 썩지 않고 발효되어 독특한 맛과 향내를 냅니다. 누룩을 만드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진짜 누룩에 달라붙어 있으면 자연스레 누룩이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께 달라 붙어 예수님처럼 살기 원할 진짜 누룩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둘째, 누룩이 밀가루에 들어가지 않으면 밀가루는 그대로 있을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들어가지 않으면 세상을 절대로 바꿀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비록 작은 누룩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우리가 세상 속에서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갈 변화는 일어납니다. 그런데 가끔 우리는 세상 앞에서 두려워 때가 있습니다. 그냥 모든 사람이 그렇게 사는 것처럼  튀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고 싶은 유혹이 듭니다. 괜히 예수님처럼 발효됐다가 사람들의 비호감만 사지 않을까 고민이 됩니다. 그냥 세상 사람들처럼 밀가루로 살아가면 안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새롭게 거듭난 삶을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다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것을 많은 사람들 앞에 나타내는 것을 세례라고 하죠. 세례 받은 교인이란 밀가루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누룩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겠다고 작정한 사람들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변화된 삶이 맛깔나는(tasty) 인생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세상 속에서 누룩으로 살아갈 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변화된 기쁨이 너무 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자기처럼 변화되기를 바라기 때문이죠. 누룩이 빵을 맛깔나게 하듯, 우리도 예수님을 통해 다른 이들의 삶을 맛나게 바꿔줄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 속의 누룩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누룩으로 세상 속에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로마의 통치 하에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엄청난 박해와 탄압에 시달렸습니다. Colosseum에서 사자의 밥이 되어 찢겨 가면서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았죠. 그들은 누룩이기를 포기하지 않았어요. 어느 누룩의 영향력이 먹혀 들어가게 됐고 300 로마는 기독교 국가로 변화되었죠.

우리는 밀가루가 되어서는 세상을 변화시킬 없습닏다. 누룩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같은 밀가루의 모습으로는 아무 영향력을 가질 없다는 겁니다.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것을 내어주는 삶을 살아갈 이런 변화들이 우리 가운데 생깁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십자가를 지는 삶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죠.

 

세상 속의 밀가루들과 같은 모습이 아니라 누룩의 정체성을 가지고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자는 겁니다. 너희는 다른 거야? 라는 핀잔을 들어도 좋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기 때문이예요라고 분명하게 얘기해 주어야 합니다. 소심한 누룩이어도 좋습니다. 그냥 여러분의 직장 사무실만이라도 좋습니다. 여러분 바로 옆집만이라도 좋습니다. 그들 속에서 누룩으로 살아가 보십시오. 그들을 도우며 의미와 보람을 가져 보십시오. 안에서 발효되어 보십시오. 이웃들과 컨텍을 시도해 보십시오. 인사도 건내보시고 말도 건내보십시오. 의외로 이웃들도 여러분이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들도 학교의 클래스 안에서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살아가 보세요. 하나님의 자녀처럼 힘들어 하는 친구들과 괴롭힘 당하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그런 어린이가 되면 좋겠어요. 웃으면서 친구들에게 인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항상 주변에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누가 있나 살피고 도와주는 그런 어린이들이 되면 좋겠어요. 여러분 모두가 1 동안 누룩이 되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맛을 잃어버린 우리 이웃들에게 인생은 만한 의미로 가득하다는 알려주는 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여러분의 가운데 가득하길 빕니다.

 

Sermon Title: Little Yeast in the Big World | Scripture: Matthew 13:33 / translated by Melody Lee

1.

The new year has dawned. 2022 has passed and 2023 is presented before us like a blank sheet of paper. How should we fill the new year? How should we live to say we lived a good life? At one time, the phrase “Be rich!” was a popular New Year’s greeting in Korea. It was because they thought that a good life was one full of material wealth. However, while Korea prospered and became rich, Korean society became sick. It has become the country with the most people in the world who commit suicide or want to commit suicide. There are too many people with mental illness. We realize that having a lot of things doesn't mean being happy. Then, how should we live to say we lived a good life? I would like to ask our children. How can I live a good life?

As I often say, living a worthwhile and meaningful life is a good life. When do people's lives become worthwhile and meaningful? I mentioned this previously: When we connect with others and help others our lives become worthwhile and meaningful. When December 2023 arrives, I hope we can all say, “I lived a really good year.” To do that, we have to live worthwhile and meaningful lives. That is why Jesus said, "Live like little yeast" through today's message.

 

Today's message is a parable that can be read in the same way as the parable of the mustard seed I spoke about last month. Similar to the mustard seed parable, the key message of these two parables is how fruitful they become from a tiny beginning. That is the nature of God's kingdom. The kingdom of God starts small, but the speed of growth is fast and the results are enormous.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yeast that a woman took and mixed into about sixty pounds of flour until it worked all through the dough.” (Matthew 13:33)

 

Because the Kingdom of Heaven is compared to yeast, it's hard for us to relate and understand, isn't it? Have you ever seen yeast? Nuruk is yeast (traditional Korean fermentation starter, term used in the Korean translation). Nuruk also indicates fermentation. Adding yeast to flour makes the bread rise and become chewy. Simply put, yeast is a type of fungus. Fungi love high temperature and humidity environments. It reproduces rapidly in places with moisture and high temperatures. Some of you may have had this experience living in Korea. In winter, the draft is so bad that we put vinyl on the windows to block the wind. However, if there is no ventilation, mold forms on the walls. Those who have athlete's foot, known as one of the three intractable diseases of mankind, know how powerful fungi are. Yeast is also a fungus, so it has very strong power.

 

There are good fungi, and the most representative one is yeast. Yeast combines with sugar to cause fermentation. As it ferments, it produces carbon dioxide and ethanol. The dough rises because of the carbon dioxide produced during fermentation. The ethanol produced during fermentation gives off the smell of alcohol.  It is because of yeast that the bread smells like alcohol.

 

Jesus said that the woman put yeast in the flour, but we can safely assume this woman put yeast in the flour to make bread. Sixty pounds of flour are about 36 liters. Sixty pounds of flour was enough to make bread for 100 people during the time of Jesus.

 

Sixty pounds of flour was an enormous amount of flour to make at home. Why did Jesus tell us sixty pounds of flour? It is to emphasize a much larger quantity than is commonly thought. Even though it is a small amount of yeast, it attaches to an enormous amount of flour to ferment and swell into bread. It is to emphasize that the propagation speed and ripple effect are massive for a small amount of yeast. The kingdom of God has these characteristics. The kingdom of God begins with a small amount, but has a mighty power.

 

2.

Everyone, Christianity, or in other words, the gospel, is just like this. Christianity was treated like fungi under Roman rule. Although they were treated as useless fungi, the gospel spread powerfully in Rome. The gospel is not far from the world. The gospel clings to the world and changes it anew. Just as yeast attaches itself to flour and ferments to create new carbon dioxide and ethanol, the gospel clings to the world and renews it. This is the amazing power of the gospel.

 

One Heart Church is a small community. But the Lord wants the world to change through us. Even though the world is as big as sixty pounds of flour, if you have a little yeast that has been fermented well, you can transform all the flour. Today's text clearly tells us. He said that a little yeast put into sixty pounds of flour could make it all rise.

 

Have you ever experienced bread that doesn't rise because you used strange yeast when making bread? At my house we have yeast from Trader Joe’s that I bought. When I tried adding it to make bread my bread didn’t rise. At that time, I discovered two cases where flour does not rise. When will the dough fail to rise? First, if it is not proper yeast, it will not rise. Second, the yeast is not incorporated into the flour, it will not rise.

 

First, if it’s not proper yeast, your bread will not rise. Yeast sticks to the flour and needs to be fermented, but if it is not proper yeast, it is useless. It looks like yeast, but if the flour is rotten, it won't have the effect of yeast. Rotten flour causes other flour to become rotten as well.

 

Everyone, rotting and fermentation are similar, but the results are very different. When fermented, antibiotic substances that are good for the body come out and make it more delicious. But when it rots, it becomes useless. This fermentation and rotting doesn't look much different from the outside, but the results are completely different. There are more fermented foods in our national cuisine than in any other country. Kimchi and doenjang (soybean paste) are representative fermented foods. These foods are fermented without spoiling and stimulate our taste buds. Look at salted fish. Salted fish is really amazing. It is obviously the carcass of a fish, but it is not rotten. It is fermented, giving it a unique taste and smell. We too through our faith in Jesus become new people who can bring beautiful change to this world.

 

Second, if yeast is not incorporated into the flour, the flour has no choice but to remain unchanged. If we do not enter the world, we can never change the world. Although we may be just small yeasts, changes happen when we live our different lifestyle in the world with others. But sometimes we are afraid in front of the world. It's tempting to just live a quiet, unobtrusive life like everyone else does. We worry that we won’t be able to handle people’s disdain like Jesus. We wonder if we could just live like flour, like other people in the world.

 

Do not be afraid to crucify yourself with Christ and live a new born again life. It is called baptism to show that we died on the cross with Christ and were resurrected with Christ in front of many people. Baptized church members are those who have decided to live a life of yeast, not a life of flour. Those who acknowledge that a life transformed into a person of Jesus Christ is a tasty life have no choice but to live as yeast in the world. Because they are so happy that they have changed, they want others to change like them.

 

The purpose of our being born on this earth is to display the glory of God in this world. We are the yeast of this world. We all must create God's kingdom in the world with God's yeast. Under Roman rule, the Early Church saints suffered tremendous persecution and oppression. They did not deny God even though they were eaten by lions in the Colosseum and were torn to pieces. They did not give up being yeast. At some point, the influence of this yeast worked, and 300 years later, Rome was transformed into a Christian country.

 

We cannot change this world and expand the kingdom of God by becoming flour. We must be yeast. We cannot have any influence on  the people of the world by being the same flour as them. These changes occur among us when we live a life of giving ours for others like Jesus did. Jesus even described it as a life of bearing the cross. It is not as flour in the world, but with the identity of yeast and living with different thoughts and values. It’s good to hear others tell you off and ask, “Why are you different?” You have to tell them clearly, "It's because we live a life that follows Jesus." It's good even if you're timid. Even just your work office is fine. Even just next door to you is fine. Live as yeast among them. Have meaning and reward by helping them. Try to ferment among them. Try contacting your neighbors. Talk to them and say hello. Surprisingly, your neighbors may have been waiting for you to come too.

 

Children try to live differently from other friends in the class of school. I hope you become children who help their friends who are having a hard time and who are being bullied like God's children. It is good to greet your friends with a smile. I hope you become children who always look out for those who need your help and help those around you. I hope all of you will become yeast during the upcoming year and create a world worth living in. I hope it will be a year that tells our neighbors who have lost the taste to live that life is full of meaning to live. May the grace and blessings of the Lord be filled in your year.

Posted by speramus
묵상2011. 7. 27. 08:37
어제 우연히 EBS 다큐프라임을 통해 남미대륙의 정복역사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남미대륙을 정복한 자들은 군대와 함께 늘 사제를 대동했다. 잉카의 마지막 왕을 처형했을 때도 그 죄목은 개종을 받아드리지 않았다는 명목이었으나 그것은 허울에 불과했다. 그들의 탐욕을 종교라는 껍데기로 가린 채 착취와 수탈을 일삼는다.

엔꼬미엔다 제도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제도이다. 인디오들을 개종시켜주는 대신에 그들의 노동력을 사용하겠다는 제도였다고 한다. 아니 개종대가로 노동력을 요구하는 그런 근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단 말인가? 이것이 성경의 가치이고 기독교의 참 가르침이었는가?

한 편 노르웨이에서 벌어진 극우 세력의 총격 테러를 바라보며 비슷한 느낌이든다.
노르웨이의 테러범인 그 극우 청년은 기독교인이었고, 보수적인 신앙과 정치색깔로 무장한 사람이었다. 타종교와 다른 정치 노선에 대한 극도의 적개심과 배타심이 이런 참사를 불렀다.
그의 잘못된 종교적인 열심과 정치적 착오가 이런 무자비한 사테를 만들어냈다.
이것이 과연 주님이 원하시는 것인가?



사람들은 자신의 탐욕과 가치를 합리화하기 위해 성경과 하나님을 끌여들인다. 정작 하나님은 없고 기독교의 최고의 가르침인 사랑은 없다. 종교적인 포장에 가려진 그들의 탐욕만 있을 뿐이다.

잘 못된 방향으로 진행되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은 반드시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사랑이 없으면 그 어떤 종교적인 열심과 노력은 울리는 꽹가리에 불과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spera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