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마다 어떻게하면 교회가는 시간을 단축해볼까 고민했다. 지하철 환승 조건을 바꿔도 보고 버스만 타고 가보는 것도 시도해 보지만 소요시간은 늘 한 시간 반 정도.
공덕역에서 6호선을 기다리는데 9 분 후 도착이란다. 헐!! 차분히 앉아 곰곰이 생각해 본다. 교회에 빨리 도착해서 뭐하려고 이리 발버둥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에 가서 할 일을 지금 있는 이곳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하면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렇다 빨리 도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순례의 과정으로 도착했느냐가 중요하지 않겠냐는 인생에 대한 작은 묵상이 된다. 종착지에 얼마나 빨리 도착했느냐 보다 그 과정과 노중의 시간을 얼마나 즐기며 걸어 왔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공덕역에서 6호선을 기다리는데 9 분 후 도착이란다. 헐!! 차분히 앉아 곰곰이 생각해 본다. 교회에 빨리 도착해서 뭐하려고 이리 발버둥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에 가서 할 일을 지금 있는 이곳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하면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렇다 빨리 도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순례의 과정으로 도착했느냐가 중요하지 않겠냐는 인생에 대한 작은 묵상이 된다. 종착지에 얼마나 빨리 도착했느냐 보다 그 과정과 노중의 시간을 얼마나 즐기며 걸어 왔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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