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11. 7. 25. 07:27
여름수련회가 지난 토요일부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수련회는 종암교회 전체 교회학교가 연합하여 드린 연합수련회였다.

내가 맡은 역할은 찬양인도와 새벽예배 말씀 선포였다.

96년부터 시작한 찬양인도이니 이제 15년이 되어간다. 찬양인도에 은사가 있는 것은 수 없이 많은 찬양인도를 통하여 증명이 된 것 같다. 이번에도 찬양시간이 너무 은혜가 됐다는 평가를 곳곳에서 많이 듣는다. (이건 자만은 아니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

또 다른 하나의 임무였던 말씀 선포를 통해 깨닫는 것이 있다.
그것은 이 시대의 영혼들이 참 진리를 갈망한다는 것이다.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변화받는다.
말씀 선포를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나는 말씀 선포를 통해 사람들이 성경적인 가치관을 갖게 되고, 삶의 열매들이 맺혀가는 것을 볼 때, 너무나 행복하다.

하나님의 말씀, 참 진리의 말씀, 갈급한 영혼들의 마음을 터치해줄 수 있는 진정한 말씀 선포자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나는 아직 말씀 선포자로서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말씀을 전할 때 참 보람을 느낀다. 오히려 설교자인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다.

말씀의 사람이 되고 싶다.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예레미야같은 선지자가 되고 싶다.
참 말씀의 사람이 되도록 주님의 은사와 성령의 기름부음을 간절히 사모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spera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