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11. 9. 16. 11:52
본회퍼의 시편 명상을 읽으며.... 말씀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다.

요즘 주님께서 말씀을 더욱 사랑할 것에 대해 말씀하신다.

요한 1서 5장 3절 말씀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이 계명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나타내는 방법 한 가지를 소개 하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계명을 가까이하고 지키는 것이다.

한 일화가 생각난다.

목사와 랍비가 함께 여행을 하며 한 숙소에 머물러 잤다.
다음 날 아침 식사 자리에 둘은 함께 했고 목사가 랍비에게 말한다.
"어제 밤 너무 오랫동안 불을 켜놔서 주무시는데 방해가 되지는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랍비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 말을 듣고 목사가 으시대면서 말합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매일 잠을 자기 전에 30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읽습니다. 안 그러면 편히 잠이 오질 않습니다."
목사의 말을 들은 랍비가 말합니다.
"거 참 신기하군요. 저 같으면 저녁 때 30분 정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다가는 한 숨도 잠을 이루지 못할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 가운데 얼마나 진지하게 다가오며 묵상되어지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일화다.
 

와~~ 말씀이 심장을 꿰뚫는 무게감 때문에 잠 못이루는 삶, 잊혀진 지 오래 됐다. 
 

다시 말씀 앞으로 Turn back 하자!



 
Posted by spera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