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감당하고 있는 역할들입니다.
조금 힘에 부치긴 하지만 하나님이 도와주심으로 감당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더 큰 도움을 구하며 간단히 저의 삶을 오픈합니다.
1. 가장 (아내 남편 선율이 아빠)
가장으로서 주 역할은 힘이 필요한 노동. (설거지, 가끔 요리, 청소, 빨래 넣기, 아가 트림시키기 등등)
그리고 피곤할 때 가장 힘든 것, 아내랑 대화하기 (그냥 자고 싶은데..... 시시콜콜한 것까지 듣고 싶어하는 아내 ㅠㅠ)
2. 고등부 전도사
설교준비, 잃은 양 및 장기 결석자 연락하기, 선생님들 챙기기
고등부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걸까?
작년과 비해 늘어난 빈 자리를 볼 때 가슴 아프다. 역시 난 사역체질이 아닌가?? ㅠㅠ
3. 대학원 학생
나에게 있어 공부 또한 중요한 것 중 하나다. 선교지에서 가르치는 일 하려면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데
부담이 많다. 내년 진학을 위해 올 여름 8월까지 Toefl 100점을 향해 Go Go !! 잘 할 수 있을까?
다음 학기까지 논문 쓰기 위해 여름에 주제 잡고 리딩을 다 맞춰야 한다..... (정말 쩜쩜쩜이다.)
역시 난 공부체질도 아닌가???? 더 성실히 책읽기에 주력하자^^
4. 샬롬 찬양단.
매주 콘티짜고, 청년부 찬양인도, 일본 선교 준비( 일본어 알파벳 외우기, 일본어 회화 가끔 짬내서 연습하기)
샬롬 찬양대원들과 더 깊은 교재와 양육을 해 줘야 하는데, 참 미안한 부분이다.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 있겠지만 주요 사역이네요.
하나님의 큰 은혜가 삶의 모든 영역가운데 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