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에 해당되는 글 95건
- 2011.05.28 넌 정말 잘하고 있어!
- 2011.05.19 논문을 쓴다는 건....
- 2011.05.07 첫 어버이 날??!!
- 2011.05.05 어린이날 회상
- 2011.04.22 백지장을 내밉니다!
- 2011.04.12 계속 페달을 밟자
- 2011.04.07 아내의 목사고시 불합격 알고보니..
- 2011.04.06 목사안수를 기다리며...
- 2011.03.10 히브리대 학습계획서
- 2010.10.14 세밀한 인도를 기다리며
일기2011. 5. 28. 13:50
일기2011. 5. 19. 13:23
일기2011. 5. 7. 19:52
첫 어버이날이다.
내가 아빠가 된 후 맞는 첫 어버이 날이란 얘기다.
물론 선율이는 이 날이 어버이 날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한 돌도 안된 녀석이다.
하지만 부모로서 이 날을 기념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부모가 되어봐야 부모의 마음을 안다고 한다.
아가를 키운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부모님이 얼마나 많은 수고로 나와 형제들을 키웠을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선율이를 키운 1년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많은 시간과 재정을 이 아이를 위해 쏟아 붓고 희생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희생하기로 결정한다는 것인거 같다.
부모란 말에는 희생이 99% 첨가 되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처음 맞는 어버이날을 기념하기에는 내 어버이로부터 받아 누린 것들이 너무나 많다.
다 갚을 수 없는 그 은혜를 주신 부모님의 그 큰 희생에 감사하며 나 또한 그 깊은 사랑을 내 아이에게 쏟아붓기를 작정해 본다.
그 희생에 대한 다짐이 이번 첫 어버이 날의 가장 큰 기념품이리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내가 아빠가 된 후 맞는 첫 어버이 날이란 얘기다.
물론 선율이는 이 날이 어버이 날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한 돌도 안된 녀석이다.
하지만 부모로서 이 날을 기념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부모가 되어봐야 부모의 마음을 안다고 한다.
아가를 키운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부모님이 얼마나 많은 수고로 나와 형제들을 키웠을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선율이를 키운 1년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많은 시간과 재정을 이 아이를 위해 쏟아 붓고 희생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희생하기로 결정한다는 것인거 같다.
부모란 말에는 희생이 99% 첨가 되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처음 맞는 어버이날을 기념하기에는 내 어버이로부터 받아 누린 것들이 너무나 많다.
다 갚을 수 없는 그 은혜를 주신 부모님의 그 큰 희생에 감사하며 나 또한 그 깊은 사랑을 내 아이에게 쏟아붓기를 작정해 본다.
그 희생에 대한 다짐이 이번 첫 어버이 날의 가장 큰 기념품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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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11. 5. 5. 10:22
어린이날이다!!
어린이 날, 아내는 목사고시보러 갔고, 나는 집에서 울 선율이랑 함께 뒹굴고 있다.
선율이를 재우려고 아가를 업고 집주위를 거닐다 문득 옛적 초등학교시절 어린이 날이 떠올랐다.
어린이 날은 불평하는 날이었다.
쉬는 날이니 부모님에게는 절호의 기회였다.
우리 형제들을 모두 데리고 밭으로 나가셨다.
어린이 날에 이게 뭐하는 거냐고 밭 한 가운데서 돌파매질 하며 불평을 쏟아 부었다.
아이스크림 하나 없었던 어린이 날이 어린 나에게는 너무 슬픈 날이었다.
다음 날 학교에 가면, 농협 상무 아들이었던 아무개는 아빠랑 야구장에 갔다왔다고 자랑하고
식당집 아무개는 광주의 사직 공원에 있는 동물원에 갔다왔다고 자랑한다.
나느? 할말 없다. 그냥 씁쓸했다.
5월은 왜 이리 쉬는 날이 많냐며 불평하던 옛적
그 시절이 그리운건 왜 일까?
그 부모님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거겠지?
사흘 후인 어버이 날, 아무것도 해드린 것 없는 부끄러운 어린 시절의 어버이날.
올해는 부끄럽지 않게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려야지...
어린이날 회상이 어버이날 다짐으로 마무리 되는구나 ㅎㅎ
어린이 날, 아내는 목사고시보러 갔고, 나는 집에서 울 선율이랑 함께 뒹굴고 있다.
선율이를 재우려고 아가를 업고 집주위를 거닐다 문득 옛적 초등학교시절 어린이 날이 떠올랐다.
어린이 날은 불평하는 날이었다.
쉬는 날이니 부모님에게는 절호의 기회였다.
우리 형제들을 모두 데리고 밭으로 나가셨다.
어린이 날에 이게 뭐하는 거냐고 밭 한 가운데서 돌파매질 하며 불평을 쏟아 부었다.
아이스크림 하나 없었던 어린이 날이 어린 나에게는 너무 슬픈 날이었다.
다음 날 학교에 가면, 농협 상무 아들이었던 아무개는 아빠랑 야구장에 갔다왔다고 자랑하고
식당집 아무개는 광주의 사직 공원에 있는 동물원에 갔다왔다고 자랑한다.
나느? 할말 없다. 그냥 씁쓸했다.
5월은 왜 이리 쉬는 날이 많냐며 불평하던 옛적
그 시절이 그리운건 왜 일까?
그 부모님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거겠지?
사흘 후인 어버이 날, 아무것도 해드린 것 없는 부끄러운 어린 시절의 어버이날.
올해는 부끄럽지 않게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려야지...
어린이날 회상이 어버이날 다짐으로 마무리 되는구나 ㅎㅎ
일기2011. 4. 22. 11:23
내 삶을 향한 모든 주권을 다시 한 번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내 놓습니다.
내가 그렸던 내 삶을 향한 모든 청사진을 다 내려 놓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얀 도화지 한 장을 하나님께 내밉니다.
제 삶을 하나님 뜻에 따라 그리십시오.
하나님 쓰시고 싶으신대로 쓰십시오.
저의 모든 의지, 저의 모든 생각, 저의 모든 계획을 다 아버지 앞에 내려 놓습니다!
주님 뜻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주님이 지시기를 원하시는 십자가, 그것이 무엇이든 지고 가겠습니다!!
주님 나를 다스려 주십시오.
오직 성령에 매여 살기를 원합니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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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렸던 내 삶을 향한 모든 청사진을 다 내려 놓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얀 도화지 한 장을 하나님께 내밉니다.
제 삶을 하나님 뜻에 따라 그리십시오.
하나님 쓰시고 싶으신대로 쓰십시오.
저의 모든 의지, 저의 모든 생각, 저의 모든 계획을 다 아버지 앞에 내려 놓습니다!
주님 뜻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주님이 지시기를 원하시는 십자가, 그것이 무엇이든 지고 가겠습니다!!
주님 나를 다스려 주십시오.
오직 성령에 매여 살기를 원합니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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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11. 4. 12. 16:44
어제는 갑자기 '내가 어딜 향해 달려가고 있는 거지? ' 라는 질문이 들었다.
3년 넘게 종암교회 고등부 사역을 하면서 난 청소년 사역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확인하면서도 한 편으로 영혼들이 살아나고 세워지는 것을 볼 때 너무 감격이고 즐겁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고등부 사역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 가는 시점에서 나의 다음 스텝을 고민할 시점에서 위와 같은 생각이 갑자기 든 것이다.
나는 지금 사역에 행복해 하고 있는가?에 대해 몇 점의 점수를 줄 수 있을까? 60점?? 이정도면 후하게 주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내가 정말 해보고 싶고 즐거워 하고 행복해 하는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40부터 본격적인 사역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제 사 오 년의 시간이 남았다. 이 시간동안 내가 진정으로 바라고 달려갈 바를 향하여 도약하며 준비하는 시간이 되어야할 것이다.
그러던 중 10사람에게 문자를 보냈다. "옆에서 지켜 봤을 때, 내가 정말 이걸 하면 잘하고 행복해 하고 열정을 다 쏟아 부을 거 같은 일이 무엇인지 조언좀 해주시겠습니까?"라는 문자 였다.
- 김모씨
ㅋㅋ 일단 찬양의 은사 탁월하고 청중들과 교감 훌륭하고 무엇보다 열정이 넘치고
- 윤모씨
청년들과 노는 것~~ㅋ 찬양인도 할 때 중국전도 여행에서 오빠 참 즐거워했었고 신대원 준비할 때 힘들었지만 기꺼이 공부하던 오빠 모습이 기억나네~~
-조모씨 부부
공부계속해서 교수 되란다.
너 대학원 들어와서 재미있게 공부했잖아.
- 김모양
전도사님 찬양인도 하실때 참 좋아요^^
그리고 언어 습득능력도 있으시고... 또 그것을 좋아하고...
또 똑똑해서 공부도 잘하시고~~ㅋ
-최모씨
^^ 답이늦었어요ㅡ ㅎ 정말조심스러운,,, ㅎㅎ 전도사님은 선교!!!! 재미나게역동적이고창조적으로사역진따잘하실것같아요. 그냥그들의친구가되어주고함께사는것 삶으로가르치기!! 그리고지금하시듯말씀공부,,, 말씀깊이있게가르치시는것잘하실것같아요
전도사님은정말좋은목사님될거예요^^ 사람살리고키우는목사님!!
-장모씨
글쎄요 전도사님 ㅎㅎ
그냥 계속 하시려던 것을 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페달을 꾸준히 돌리는 것?^^;
-이모씨
디아스포라교회 목회?
유럽이나 중국,, 이스라엘이나 미국도 좋지. 나도 여행다니기 좋고..^^
- 오모씨
남편?? 응원단장??
++++++++++++++++
위의 조언들을 종합해보면
찬양
젊은이
해외사역
선교 또는 디아스포라 한인, 중국인 사역
공부
이렇게 핵심적인 것들이 정리된다.
참 잘도 보고 잘도 지적한 거 같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해오던 것을 계속하며 페달을 계속 밟으라는 말이 와닿는다.
그리고 응원단장이란 말에서 나는 인사이트를 엄청 얻는다.
신대원 시절에 학교 축구대회가 있을 때 마다 나는 우리 기수 축구팀 응원단장을 맡았다.
페트 병을 들고 사람들을 선동하면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었고,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며 포기하지 않고 응원하도록 독려했었다. 이걸 이야기 해준 친구는 바라 그라운드에서 축구를 하던 골게터 였다. 그가 느끼기에 나의 존재감은 참 컸었나보다.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든다. 10년 넘게 나는 선교동원가 (Mission mobilizer)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왔다. 이 선교동원가는 응원단장과 매우 흡사한 면이 있다.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동원시키고, 선교현장의 선교사들에게는 힘을 북돋아 주는 그런 사람인 것이다.
그것을 위해 선교지에서의 사역경험과 언어 뿐만아니라 예배 감감, 소통등이 요구되어진다.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의 핵심 요소들의 종합예술이 어떻게 보면 선교동원가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 페달을 계속 밟자. 그동안 달려왔던 방향대로 계속 달리는 것이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무한한 응원을 보내본다. 힘내라 경헌!! 너를 통해 이루실 주님의 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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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넘게 종암교회 고등부 사역을 하면서 난 청소년 사역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확인하면서도 한 편으로 영혼들이 살아나고 세워지는 것을 볼 때 너무 감격이고 즐겁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고등부 사역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 가는 시점에서 나의 다음 스텝을 고민할 시점에서 위와 같은 생각이 갑자기 든 것이다.
나는 지금 사역에 행복해 하고 있는가?에 대해 몇 점의 점수를 줄 수 있을까? 60점?? 이정도면 후하게 주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내가 정말 해보고 싶고 즐거워 하고 행복해 하는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40부터 본격적인 사역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제 사 오 년의 시간이 남았다. 이 시간동안 내가 진정으로 바라고 달려갈 바를 향하여 도약하며 준비하는 시간이 되어야할 것이다.
그러던 중 10사람에게 문자를 보냈다. "옆에서 지켜 봤을 때, 내가 정말 이걸 하면 잘하고 행복해 하고 열정을 다 쏟아 부을 거 같은 일이 무엇인지 조언좀 해주시겠습니까?"라는 문자 였다.
- 김모씨
ㅋㅋ 일단 찬양의 은사 탁월하고 청중들과 교감 훌륭하고 무엇보다 열정이 넘치고
- 윤모씨
청년들과 노는 것~~ㅋ 찬양인도 할 때 중국전도 여행에서 오빠 참 즐거워했었고 신대원 준비할 때 힘들었지만 기꺼이 공부하던 오빠 모습이 기억나네~~
-조모씨 부부
공부계속해서 교수 되란다.
너 대학원 들어와서 재미있게 공부했잖아.
- 김모양
전도사님 찬양인도 하실때 참 좋아요^^
그리고 언어 습득능력도 있으시고... 또 그것을 좋아하고...
또 똑똑해서 공부도 잘하시고~~ㅋ
-최모씨
^^ 답이늦었어요ㅡ ㅎ 정말조심스러운,,, ㅎㅎ 전도사님은 선교!!!! 재미나게역동적이고창조적으로사역진따잘하실것같아요. 그냥그들의친구가되어주고함께사는것 삶으로가르치기!! 그리고지금하시듯말씀공부,,, 말씀깊이있게가르치시는것잘하실것같아요
전도사님은정말좋은목사님될거예요^^ 사람살리고키우는목사님!!
-장모씨
글쎄요 전도사님 ㅎㅎ
그냥 계속 하시려던 것을 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페달을 꾸준히 돌리는 것?^^;
-이모씨
디아스포라교회 목회?
유럽이나 중국,, 이스라엘이나 미국도 좋지. 나도 여행다니기 좋고..^^
- 오모씨
남편?? 응원단장??
++++++++++++++++
위의 조언들을 종합해보면
찬양
젊은이
해외사역
선교 또는 디아스포라 한인, 중국인 사역
공부
이렇게 핵심적인 것들이 정리된다.
참 잘도 보고 잘도 지적한 거 같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해오던 것을 계속하며 페달을 계속 밟으라는 말이 와닿는다.
그리고 응원단장이란 말에서 나는 인사이트를 엄청 얻는다.
신대원 시절에 학교 축구대회가 있을 때 마다 나는 우리 기수 축구팀 응원단장을 맡았다.
페트 병을 들고 사람들을 선동하면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었고,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며 포기하지 않고 응원하도록 독려했었다. 이걸 이야기 해준 친구는 바라 그라운드에서 축구를 하던 골게터 였다. 그가 느끼기에 나의 존재감은 참 컸었나보다.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든다. 10년 넘게 나는 선교동원가 (Mission mobilizer)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왔다. 이 선교동원가는 응원단장과 매우 흡사한 면이 있다.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동원시키고, 선교현장의 선교사들에게는 힘을 북돋아 주는 그런 사람인 것이다.
그것을 위해 선교지에서의 사역경험과 언어 뿐만아니라 예배 감감, 소통등이 요구되어진다.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의 핵심 요소들의 종합예술이 어떻게 보면 선교동원가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 페달을 계속 밟자. 그동안 달려왔던 방향대로 계속 달리는 것이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무한한 응원을 보내본다. 힘내라 경헌!! 너를 통해 이루실 주님의 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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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11. 4. 7. 08:20
아내는 2년 연속 목사고시 논술 시험에서 불합격했다.
실망을 많이 하고 올해 시험 안본다는 것을 억지로 보게 했다.
내가 목사 안수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내의 목사고시 불합격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느낀다.
솔직히 목사되는 사람들이 무슨 돈이 있다고 노회에서는 무슨 봉이라도 만난듯이
기 십만원씩 목사안수자들에게 돈을 내라고 한다.
허례 허식도 많다.
답례품이라고 오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줘야 하고,
또 거기다 식사 대접까지 준비한다.
참석하는 사람들은 안수자에게 축하금을 전달하는 게 관례란다.
모든 것이 없어도 되는 것들....
그렇게 해서 목사안수 받는 데만해도 수십만원이 들 듯하다.
이 상황에서 나와 아내가 동시에 안수를 받았다면 이 많은 돈들을 우린 모두 감당해 낼 수 없다.
주님이 여기까지 아시고... 이렇게 배려 하신 것일까?
어쨌든 아내가 이번 5월 5일에 있는 목사고시에 꼭 합격하여 가을에는 안수 받았으면 좋겠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의 세밀함에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실망을 많이 하고 올해 시험 안본다는 것을 억지로 보게 했다.
내가 목사 안수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내의 목사고시 불합격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느낀다.
솔직히 목사되는 사람들이 무슨 돈이 있다고 노회에서는 무슨 봉이라도 만난듯이
기 십만원씩 목사안수자들에게 돈을 내라고 한다.
허례 허식도 많다.
답례품이라고 오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줘야 하고,
또 거기다 식사 대접까지 준비한다.
참석하는 사람들은 안수자에게 축하금을 전달하는 게 관례란다.
모든 것이 없어도 되는 것들....
그렇게 해서 목사안수 받는 데만해도 수십만원이 들 듯하다.
이 상황에서 나와 아내가 동시에 안수를 받았다면 이 많은 돈들을 우린 모두 감당해 낼 수 없다.
주님이 여기까지 아시고... 이렇게 배려 하신 것일까?
어쨌든 아내가 이번 5월 5일에 있는 목사고시에 꼭 합격하여 가을에는 안수 받았으면 좋겠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의 세밀함에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일기2011. 4. 6. 15:25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4월 25일이면 목사 안수를 받는다.
월요일이고 번동 평화 교회 오후 3시 ( 꼭 광고하는 느끼?? ㅎㅎ)
돌아보면 신대원에 들오온 이유는 명확했다.
선교사로 나가기 전에 체계적인 신학교육을 통해 신학적인 뼈대를 잡는 것이었다.
신대원 졸업후 구약학으로 대학원 졸업까지 앞두고 있으니 배울만큼은 배웠다.
그 당시 목사는 생각도 안했다.
그러나 이제 목사 안수를 20일 앞두고 목사 안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
내가 왜 목사 안수를 받아야 하는가?
다른 친구들은 목사가 되기 위해 신대원에 들어왔다고 한다. 아니 그런 친구들이 많다.
나는 애당초 목사 안수가 목적이 아니었으니 이 목사 안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시간이 없었다.
지금에서야 한 번 생각해 본다.
솔직히 목사안수가 부담스럽다.
사회적으로 목사에게 부과되는 윤리적, 지적, 도덕적 중압감이 크기 때문이다.
타이틀만 목사이고 삶은 전혀 다르게 사는 건 딱 질색이다.
성직자라는 정체성이 쉬운 건 아니다.
스님, 신부님들을 생각해 봐도 구도자로서 많은 것을 포기하고 많은 대가 지불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가 지불 없이 희생 없이 그 타이틀에 맞는 특권만 누리고 싶지는 않다.
진지하게 기도하며 목사 안수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듣고 싶다.
목사 안수 후 내 삶을 향한 선택의 기로에서 나는 어떤 길을 선택해야한다.
지금은 밝힐 수 없지만 나는 이 문제로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있다.
이 문제는 아직은 이야기 하기 이른 단계이다.
하지만 내 마음 깊은 곳 안에 이 문제를 놓고 깊이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 아무쪼록 나의 선택이 십자가의 길, 좁은 길을 선택하는 결정이었음 좋겠다.
예수님 따라가는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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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이면 목사 안수를 받는다.
월요일이고 번동 평화 교회 오후 3시 ( 꼭 광고하는 느끼?? ㅎㅎ)
돌아보면 신대원에 들오온 이유는 명확했다.
선교사로 나가기 전에 체계적인 신학교육을 통해 신학적인 뼈대를 잡는 것이었다.
신대원 졸업후 구약학으로 대학원 졸업까지 앞두고 있으니 배울만큼은 배웠다.
그 당시 목사는 생각도 안했다.
그러나 이제 목사 안수를 20일 앞두고 목사 안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
내가 왜 목사 안수를 받아야 하는가?
다른 친구들은 목사가 되기 위해 신대원에 들어왔다고 한다. 아니 그런 친구들이 많다.
나는 애당초 목사 안수가 목적이 아니었으니 이 목사 안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시간이 없었다.
지금에서야 한 번 생각해 본다.
솔직히 목사안수가 부담스럽다.
사회적으로 목사에게 부과되는 윤리적, 지적, 도덕적 중압감이 크기 때문이다.
타이틀만 목사이고 삶은 전혀 다르게 사는 건 딱 질색이다.
성직자라는 정체성이 쉬운 건 아니다.
스님, 신부님들을 생각해 봐도 구도자로서 많은 것을 포기하고 많은 대가 지불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가 지불 없이 희생 없이 그 타이틀에 맞는 특권만 누리고 싶지는 않다.
진지하게 기도하며 목사 안수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듣고 싶다.
목사 안수 후 내 삶을 향한 선택의 기로에서 나는 어떤 길을 선택해야한다.
지금은 밝힐 수 없지만 나는 이 문제로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있다.
이 문제는 아직은 이야기 하기 이른 단계이다.
하지만 내 마음 깊은 곳 안에 이 문제를 놓고 깊이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 아무쪼록 나의 선택이 십자가의 길, 좁은 길을 선택하는 결정이었음 좋겠다.
예수님 따라가는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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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11. 3. 10. 10:22
Statement of Purpose
Kyung-Hun Kim
The reason that I am applying for an M.A. program in the field of the Bible and the Ancient near-East at Rothberg International School is that I sincerely desire to explore further in depth the ancient languages of the near-East and the various legal systems that appear in the Bible.
First of all, I desire to study Hebrew among the ancient near-East languages in depth in order to read and interpret the Word of God more correctly. I do believe that I will be able to achieve that goal through learning and researching at RIS. Throughout my exploration in the Biblical study at Presbyterian College and Theological Seminary, I have been experiencing the desperate need of studying Hebrew for better understanding the Old Testament, because I find it undeniable that distortions of meaning are inevitable in the process of translating the Hebrew Scriptures into the Korean language. I think that in order to overcome this problem, the persistent study of Hebrew is necessary.
Furthermore, I believe that studying Hebrew alone is not enough for correct understanding of the Old Testament. Studying the languages of different near-East regions can never be overlooked in Biblical studies, since throughout the process of their formation and constitution, the Scriptural books had gone through interactions with other cultures of the near-East, and the cultures are best reflected in their languages. Everyone acknowledges the prestige of Hebrew University in the field of ancient near-East languages including Hebrew, and I know that I cannot learn those languages any better at other institutions around the globe. During my M.Div. and Th.M. courses, I have been studying hard many different languages related to Biblical studies such as Hebrew, Greek, Akkadian, Latin, and German. Notwithstanding, I have been faced with limitations in further study of those languages in Korea, and hence, I wish to overcome the limitations by studying at your institution which is the most renowned in the field of Hebrew and other ancient near-East languages.
Secondly, I would like to research in depth how different parts of the Torah were shaped into what they are and what discrepancies those different parts of Torah have. My major at college was law, and for that reason, I got to be interested more in the laws in the Bible. While reading different laws in the Old Testament such as Covenental laws, Deuteronomic laws, and Holy code, I found that the various laws in the Old Testament differ from some perspectives and even conflict with each other. I think that those differences and conflicts among those different laws in the Old Testament may exist because they were formed and constituted in different times and accordingly in different historical contexts. Thus, I believe that for better understanding of the laws in the Old Testament I need to explore the linguistic and cultural changes that Israel experienced during the period of Torah’s formation. Along with the linguistic and cultural changes that occurred in Israel, studying the cultures and languages of the ancient near-East is also necessary since those near-East cultures had been in close interactions with Israel.
With the deeper knowledge of the languages and cultures in the ancient near-East learned in the M.A. program at your institution, in my Ph.D. course I wish to research further the textual structures of the those different laws in the Old Testament and how those different laws were harmonized together as the constituents of the Law of God. In addition, I want to research further in depth the legal terms used in Deuteronomy such as Torah, Hukim, Mishpatim, Edot and what legal connotations they carried in specific historical contexts as an effort of understanding the laws based on their historical contexts. In my opinion, that it will be possible to more correctly understand the meaning of the laws and how they functioned together in the Israelite community through the various approaches to the laws.
As I mentioned above, what made me desire to study at Rothberg International School is that your institution has prestigious faculty members and a prominent curriculum in the field of the near-East languages and cultures. I believe that through the precious learning of the near-East languages and cultures under your prominent faculty, I will surely be able make a big stride in the ability to correctly understand and interpret the Old Testament. Furthermore, I am sure that the academic progresses that will be made at your institute are very significant and meaningful not only to myself but also to the Korean Church, because the study at your institution will surely contribute to making the Korean church healthier by establishing it upon the solid rock of God’s holy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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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Hun Kim
The reason that I am applying for an M.A. program in the field of the Bible and the Ancient near-East at Rothberg International School is that I sincerely desire to explore further in depth the ancient languages of the near-East and the various legal systems that appear in the Bible.
First of all, I desire to study Hebrew among the ancient near-East languages in depth in order to read and interpret the Word of God more correctly. I do believe that I will be able to achieve that goal through learning and researching at RIS. Throughout my exploration in the Biblical study at Presbyterian College and Theological Seminary, I have been experiencing the desperate need of studying Hebrew for better understanding the Old Testament, because I find it undeniable that distortions of meaning are inevitable in the process of translating the Hebrew Scriptures into the Korean language. I think that in order to overcome this problem, the persistent study of Hebrew is necessary.
Furthermore, I believe that studying Hebrew alone is not enough for correct understanding of the Old Testament. Studying the languages of different near-East regions can never be overlooked in Biblical studies, since throughout the process of their formation and constitution, the Scriptural books had gone through interactions with other cultures of the near-East, and the cultures are best reflected in their languages. Everyone acknowledges the prestige of Hebrew University in the field of ancient near-East languages including Hebrew, and I know that I cannot learn those languages any better at other institutions around the globe. During my M.Div. and Th.M. courses, I have been studying hard many different languages related to Biblical studies such as Hebrew, Greek, Akkadian, Latin, and German. Notwithstanding, I have been faced with limitations in further study of those languages in Korea, and hence, I wish to overcome the limitations by studying at your institution which is the most renowned in the field of Hebrew and other ancient near-East languages.
Secondly, I would like to research in depth how different parts of the Torah were shaped into what they are and what discrepancies those different parts of Torah have. My major at college was law, and for that reason, I got to be interested more in the laws in the Bible. While reading different laws in the Old Testament such as Covenental laws, Deuteronomic laws, and Holy code, I found that the various laws in the Old Testament differ from some perspectives and even conflict with each other. I think that those differences and conflicts among those different laws in the Old Testament may exist because they were formed and constituted in different times and accordingly in different historical contexts. Thus, I believe that for better understanding of the laws in the Old Testament I need to explore the linguistic and cultural changes that Israel experienced during the period of Torah’s formation. Along with the linguistic and cultural changes that occurred in Israel, studying the cultures and languages of the ancient near-East is also necessary since those near-East cultures had been in close interactions with Israel.
With the deeper knowledge of the languages and cultures in the ancient near-East learned in the M.A. program at your institution, in my Ph.D. course I wish to research further the textual structures of the those different laws in the Old Testament and how those different laws were harmonized together as the constituents of the Law of God. In addition, I want to research further in depth the legal terms used in Deuteronomy such as Torah, Hukim, Mishpatim, Edot and what legal connotations they carried in specific historical contexts as an effort of understanding the laws based on their historical contexts. In my opinion, that it will be possible to more correctly understand the meaning of the laws and how they functioned together in the Israelite community through the various approaches to the laws.
As I mentioned above, what made me desire to study at Rothberg International School is that your institution has prestigious faculty members and a prominent curriculum in the field of the near-East languages and cultures. I believe that through the precious learning of the near-East languages and cultures under your prominent faculty, I will surely be able make a big stride in the ability to correctly understand and interpret the Old Testament. Furthermore, I am sure that the academic progresses that will be made at your institute are very significant and meaningful not only to myself but also to the Korean Church, because the study at your institution will surely contribute to making the Korean church healthier by establishing it upon the solid rock of God’s holy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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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10. 10. 14. 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