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복음 13:33 

제목: 세상 속의 작은 누룩

 

1.

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은 가고 2023년이 백지처럼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새로운 해를 우리는 어떻게 채워가야 할까요? 어떻게 사는 것이 사는 삶일까요? 한국에서 새해 인사로 부자 되세요~”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소유를 갖고 부족함 없이 사는 삶이 사는 삶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나라도 살고 부자도 되어가는데 한국 사회는 병들어 갔습니다. 자살하거나 자살하고 싶은 사람들이 세계에서 제일 많은 나라가 되어버렸어요. 마음의 병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진거죠.  가진 것이 많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죠. 어떻게 사는 삶이 사는 삶일까요? 우리 어린이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어떻게 살아야 살았다고 칭찬을 들을 있을까요?

제가 자주 이야기 하지만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사는 삶입니다. 사람은 언제 보람이 생기고 의미를 갖게 된다고 말씀드렸죠? 맞아요. 다른 이와 연결되고 다른 이들을 도와주면서 보람을 느끼고 의미를 발견하게 되죠. 2023년을 살고 12월이 되었을 우리 모두가 정말 살았다.”라는 말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보람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해요. 그래서 예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누룩(a little yeast)처럼 살아라 말씀하셨어요.

 

오늘 말씀은 지난 달에 말씀 드렸던 겨자씨 비유와 통으로 읽을 있는 비유입니다. 겨자씨 비유에도 말씀 드렸지만 비유는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엄청나게 열매를 맺는 것을 핵심적으로 나타낸다고 말씀 드렸었죠. 하나님 나라의 특징이 그렇다는 거죠. 하나님 나라는 작게 시작하지만 성장의 속도도 빠르고 결과도 엄청나게 큽니다. "하늘 나라는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가루 속에 살짝 섞어 넣으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올랐다(마태복음 13:33)."

누룩이라고 하니까 조금 우리에게 다가 오죠? 이스트를 있으신가요? 이스트가 누룩인데요 누룩은 다른 말로 효모(ferment, enzyme) 가리킵니다. 많은 밀가루에 이런 이스트나 효모를 넣으면 빵이 부풀어 지고 쫄깃쫄깃 해집니다. 누룩이란 것은 쉽게 얘기해서 곰팡이(fungus) 입니다. 곰팡이는 고온 다습한(high temperature and humidity) 환경을 무척 좋아합니다. 물기가 있는 , 온도가 높은 곳에서 급속도로 번식합니다. 한국에 그런 경험 있으시죠? 겨울에 외풍이(draft) 너무 심해서 창문에 비닐을 쳐서 바람을 막잖아요. 그런데 환기를 안시키면  벽에 곰팡이가 새까맣게 끼잖아요. 인류의 3 난치병(an intractable disease)으로 알려진 무좀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곰팡이 균이 얼마나 강력한 압니다. 누룩도 곰팡이라 아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곰팡이 중에 좋은 곰팡이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누룩이죠. 누룩은 당과 결합하여 발효를 일으킵니다. 발효되면서 이산화탄소와 에탄올을 만든다고 합니다. 바로 발효되면서 생기는 이산화탄소 땜에 반죽이 부풀어 오르는 거래요. 발효되면서 생기는 에탄올에서 술냄새가 나는 겁니다. 이스트가 얼마나 빵을 감칠맛 나게 해주는지 빵만들어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자가 가루에 누룩을 넣었다고 했는데 분명 여자는 빵을 만들기 위해 가루에 누룩을 넣었던 거겠죠? 말은(three big batch of flour)  60파운드, 36리터 정도의 양입니다. 말의 밀가루로는 예수님 당시 100명의 사람들이 먹을 빵을 만들 있는 양이었습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만들기에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밀가루입니다. 예수님은 말이라고 말씀하셨던 걸까요? 그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비록 적은 양의 누룩이지만 엄청 많은 양의 가루에 붙어 가루 전체를 발효시키고 부풀리게 하는 것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누룩처럼 적은 양으로 시작하지만 강력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2.

여러분 기독교는 아니 다른 말로 복음은 바로 이런 것이었습니다. 로마의 통치 하에 기독교는 곰팡이 취급을 당했어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곰팡이 취급을 당했지만 복음은 로마 안에서 강력하게 퍼져 갔어요. 복음은 세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달라 붙어서 세상을 아름답고 살맛나게 만들어주는 것이 복음이예요. 마치 누룩이 밀가루에 붙어 발효하여 새로운 이산화탄소와 에탄올을 만들 듯이, 복음은 세상에 달라붙어서 세상을 새롭게 만들 있습니다. 복음이 갖고 있는 놀라운 힘입니다.

 

다하나교회는 비록 적은 숫자의 공동체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를 통해 세상이 변화되길 바라십니다. 세상이 비록 가루 말처럼 엄청 클지라도 발효된 적은 누룩만 있으면 가루 전체를 바꿔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분명히 얘기해 주고 있어요. 적은 누룩을 가루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있다고 말입니다.

 

여러분 만들 이상한 이스트를 넣어서 빵이 부풀지 않은 경험 있으신가요? 저희 집에서도 Trader Joe’s 노란 가루로 yeast라고 적힌 것이 있어서 사서 만들 넣어 보았어요. 그런데 빵이 하나도 부풀지 않는 거예요. 그때  밀가루가 부풀지 않는 가지 경우를 알게 됐죠. 언제 밀가루 반죽이 부풀지 않을까요?

첫째, 제대로 누룩이 아니면 부풀지 않습니다.  둘째, 누룩은 온전한데 누룩이 밀가루 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부풀지 않습니다.

 

첫째, 누룩이 온전한 누룩이 아니면 밀가루 전체를 부풀게 없습니다. 누룩이 밀가루에 달라 붙어 발효(fermentation)되어야 하는데 제대로 누룩이 아니면 소용없습니다. 겉모양은 누룩인데 밀가루가 썩은 것이라면 누룩의 효과를 없겠죠. 썩은 밀가루는 다른 밀가루도 썩게 만들어 버립니다.

여러분 썩는 , 부패하는 것과 발효는 비슷하면서도 결과는 매우 다릅니다. 발효되면 몸에 좋은 항생(antibiotic)물질이 나와 더욱 맛나게 합니다. 하지만 썩으면 아무 쓸모가 없어져 버리게 됩니다. 발효와 부패는 보기에는 차이가 없지만 결과는 전혀 판입니다. 우리 나라 음식에는 발효식품이 다른 어느 나라보다 많습니다. 김치와 된장이 대표적인 발효식품이죠. 음식들은 썩지 않고 발효되어 우리 입맛을 돋굽니다. 젓갈(salted fish) 보세요. 젓갈은 정말 신기합니다. 분명 생선의 시체인데 썩지 않고 발효되어 독특한 맛과 향내를 냅니다. 누룩을 만드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진짜 누룩에 달라붙어 있으면 자연스레 누룩이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께 달라 붙어 예수님처럼 살기 원할 진짜 누룩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둘째, 누룩이 밀가루에 들어가지 않으면 밀가루는 그대로 있을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들어가지 않으면 세상을 절대로 바꿀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비록 작은 누룩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우리가 세상 속에서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갈 변화는 일어납니다. 그런데 가끔 우리는 세상 앞에서 두려워 때가 있습니다. 그냥 모든 사람이 그렇게 사는 것처럼  튀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고 싶은 유혹이 듭니다. 괜히 예수님처럼 발효됐다가 사람들의 비호감만 사지 않을까 고민이 됩니다. 그냥 세상 사람들처럼 밀가루로 살아가면 안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새롭게 거듭난 삶을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다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것을 많은 사람들 앞에 나타내는 것을 세례라고 하죠. 세례 받은 교인이란 밀가루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누룩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겠다고 작정한 사람들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변화된 삶이 맛깔나는(tasty) 인생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세상 속에서 누룩으로 살아갈 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변화된 기쁨이 너무 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자기처럼 변화되기를 바라기 때문이죠. 누룩이 빵을 맛깔나게 하듯, 우리도 예수님을 통해 다른 이들의 삶을 맛나게 바꿔줄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 속의 누룩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누룩으로 세상 속에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로마의 통치 하에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엄청난 박해와 탄압에 시달렸습니다. Colosseum에서 사자의 밥이 되어 찢겨 가면서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았죠. 그들은 누룩이기를 포기하지 않았어요. 어느 누룩의 영향력이 먹혀 들어가게 됐고 300 로마는 기독교 국가로 변화되었죠.

우리는 밀가루가 되어서는 세상을 변화시킬 없습닏다. 누룩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같은 밀가루의 모습으로는 아무 영향력을 가질 없다는 겁니다.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것을 내어주는 삶을 살아갈 이런 변화들이 우리 가운데 생깁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십자가를 지는 삶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죠.

 

세상 속의 밀가루들과 같은 모습이 아니라 누룩의 정체성을 가지고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자는 겁니다. 너희는 다른 거야? 라는 핀잔을 들어도 좋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기 때문이예요라고 분명하게 얘기해 주어야 합니다. 소심한 누룩이어도 좋습니다. 그냥 여러분의 직장 사무실만이라도 좋습니다. 여러분 바로 옆집만이라도 좋습니다. 그들 속에서 누룩으로 살아가 보십시오. 그들을 도우며 의미와 보람을 가져 보십시오. 안에서 발효되어 보십시오. 이웃들과 컨텍을 시도해 보십시오. 인사도 건내보시고 말도 건내보십시오. 의외로 이웃들도 여러분이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들도 학교의 클래스 안에서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살아가 보세요. 하나님의 자녀처럼 힘들어 하는 친구들과 괴롭힘 당하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그런 어린이가 되면 좋겠어요. 웃으면서 친구들에게 인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항상 주변에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누가 있나 살피고 도와주는 그런 어린이들이 되면 좋겠어요. 여러분 모두가 1 동안 누룩이 되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맛을 잃어버린 우리 이웃들에게 인생은 만한 의미로 가득하다는 알려주는 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여러분의 가운데 가득하길 빕니다.

 

Sermon Title: Little Yeast in the Big World | Scripture: Matthew 13:33 / translated by Melody Lee

1.

The new year has dawned. 2022 has passed and 2023 is presented before us like a blank sheet of paper. How should we fill the new year? How should we live to say we lived a good life? At one time, the phrase “Be rich!” was a popular New Year’s greeting in Korea. It was because they thought that a good life was one full of material wealth. However, while Korea prospered and became rich, Korean society became sick. It has become the country with the most people in the world who commit suicide or want to commit suicide. There are too many people with mental illness. We realize that having a lot of things doesn't mean being happy. Then, how should we live to say we lived a good life? I would like to ask our children. How can I live a good life?

As I often say, living a worthwhile and meaningful life is a good life. When do people's lives become worthwhile and meaningful? I mentioned this previously: When we connect with others and help others our lives become worthwhile and meaningful. When December 2023 arrives, I hope we can all say, “I lived a really good year.” To do that, we have to live worthwhile and meaningful lives. That is why Jesus said, "Live like little yeast" through today's message.

 

Today's message is a parable that can be read in the same way as the parable of the mustard seed I spoke about last month. Similar to the mustard seed parable, the key message of these two parables is how fruitful they become from a tiny beginning. That is the nature of God's kingdom. The kingdom of God starts small, but the speed of growth is fast and the results are enormous.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yeast that a woman took and mixed into about sixty pounds of flour until it worked all through the dough.” (Matthew 13:33)

 

Because the Kingdom of Heaven is compared to yeast, it's hard for us to relate and understand, isn't it? Have you ever seen yeast? Nuruk is yeast (traditional Korean fermentation starter, term used in the Korean translation). Nuruk also indicates fermentation. Adding yeast to flour makes the bread rise and become chewy. Simply put, yeast is a type of fungus. Fungi love high temperature and humidity environments. It reproduces rapidly in places with moisture and high temperatures. Some of you may have had this experience living in Korea. In winter, the draft is so bad that we put vinyl on the windows to block the wind. However, if there is no ventilation, mold forms on the walls. Those who have athlete's foot, known as one of the three intractable diseases of mankind, know how powerful fungi are. Yeast is also a fungus, so it has very strong power.

 

There are good fungi, and the most representative one is yeast. Yeast combines with sugar to cause fermentation. As it ferments, it produces carbon dioxide and ethanol. The dough rises because of the carbon dioxide produced during fermentation. The ethanol produced during fermentation gives off the smell of alcohol.  It is because of yeast that the bread smells like alcohol.

 

Jesus said that the woman put yeast in the flour, but we can safely assume this woman put yeast in the flour to make bread. Sixty pounds of flour are about 36 liters. Sixty pounds of flour was enough to make bread for 100 people during the time of Jesus.

 

Sixty pounds of flour was an enormous amount of flour to make at home. Why did Jesus tell us sixty pounds of flour? It is to emphasize a much larger quantity than is commonly thought. Even though it is a small amount of yeast, it attaches to an enormous amount of flour to ferment and swell into bread. It is to emphasize that the propagation speed and ripple effect are massive for a small amount of yeast. The kingdom of God has these characteristics. The kingdom of God begins with a small amount, but has a mighty power.

 

2.

Everyone, Christianity, or in other words, the gospel, is just like this. Christianity was treated like fungi under Roman rule. Although they were treated as useless fungi, the gospel spread powerfully in Rome. The gospel is not far from the world. The gospel clings to the world and changes it anew. Just as yeast attaches itself to flour and ferments to create new carbon dioxide and ethanol, the gospel clings to the world and renews it. This is the amazing power of the gospel.

 

One Heart Church is a small community. But the Lord wants the world to change through us. Even though the world is as big as sixty pounds of flour, if you have a little yeast that has been fermented well, you can transform all the flour. Today's text clearly tells us. He said that a little yeast put into sixty pounds of flour could make it all rise.

 

Have you ever experienced bread that doesn't rise because you used strange yeast when making bread? At my house we have yeast from Trader Joe’s that I bought. When I tried adding it to make bread my bread didn’t rise. At that time, I discovered two cases where flour does not rise. When will the dough fail to rise? First, if it is not proper yeast, it will not rise. Second, the yeast is not incorporated into the flour, it will not rise.

 

First, if it’s not proper yeast, your bread will not rise. Yeast sticks to the flour and needs to be fermented, but if it is not proper yeast, it is useless. It looks like yeast, but if the flour is rotten, it won't have the effect of yeast. Rotten flour causes other flour to become rotten as well.

 

Everyone, rotting and fermentation are similar, but the results are very different. When fermented, antibiotic substances that are good for the body come out and make it more delicious. But when it rots, it becomes useless. This fermentation and rotting doesn't look much different from the outside, but the results are completely different. There are more fermented foods in our national cuisine than in any other country. Kimchi and doenjang (soybean paste) are representative fermented foods. These foods are fermented without spoiling and stimulate our taste buds. Look at salted fish. Salted fish is really amazing. It is obviously the carcass of a fish, but it is not rotten. It is fermented, giving it a unique taste and smell. We too through our faith in Jesus become new people who can bring beautiful change to this world.

 

Second, if yeast is not incorporated into the flour, the flour has no choice but to remain unchanged. If we do not enter the world, we can never change the world. Although we may be just small yeasts, changes happen when we live our different lifestyle in the world with others. But sometimes we are afraid in front of the world. It's tempting to just live a quiet, unobtrusive life like everyone else does. We worry that we won’t be able to handle people’s disdain like Jesus. We wonder if we could just live like flour, like other people in the world.

 

Do not be afraid to crucify yourself with Christ and live a new born again life. It is called baptism to show that we died on the cross with Christ and were resurrected with Christ in front of many people. Baptized church members are those who have decided to live a life of yeast, not a life of flour. Those who acknowledge that a life transformed into a person of Jesus Christ is a tasty life have no choice but to live as yeast in the world. Because they are so happy that they have changed, they want others to change like them.

 

The purpose of our being born on this earth is to display the glory of God in this world. We are the yeast of this world. We all must create God's kingdom in the world with God's yeast. Under Roman rule, the Early Church saints suffered tremendous persecution and oppression. They did not deny God even though they were eaten by lions in the Colosseum and were torn to pieces. They did not give up being yeast. At some point, the influence of this yeast worked, and 300 years later, Rome was transformed into a Christian country.

 

We cannot change this world and expand the kingdom of God by becoming flour. We must be yeast. We cannot have any influence on  the people of the world by being the same flour as them. These changes occur among us when we live a life of giving ours for others like Jesus did. Jesus even described it as a life of bearing the cross. It is not as flour in the world, but with the identity of yeast and living with different thoughts and values. It’s good to hear others tell you off and ask, “Why are you different?” You have to tell them clearly, "It's because we live a life that follows Jesus." It's good even if you're timid. Even just your work office is fine. Even just next door to you is fine. Live as yeast among them. Have meaning and reward by helping them. Try to ferment among them. Try contacting your neighbors. Talk to them and say hello. Surprisingly, your neighbors may have been waiting for you to come too.

 

Children try to live differently from other friends in the class of school. I hope you become children who help their friends who are having a hard time and who are being bullied like God's children. It is good to greet your friends with a smile. I hope you become children who always look out for those who need your help and help those around you. I hope all of you will become yeast during the upcoming year and create a world worth living in. I hope it will be a year that tells our neighbors who have lost the taste to live that life is full of meaning to live. May the grace and blessings of the Lord be filled in your year.

Posted by speramus

본문: 누가복음 236-38

제목: 주님 마중

 

1.

<엄마 마중>이라는 어린이 책을 아이들에게 자주 읽혀 줍니다. 네 살 정도의 어린 꼬마 아이가 어느 겨울 날 엄마를 마중하러 전차가 다니는 큰 길로 나갑니다. 전차 정거장에 서서 기사님에게 우리 엄마 언제 와요?”하고 묻습니다. 기사님들의 시큰둥한 반응에 아이는 그냥 하염없이 엄마를 기다리기로 하죠. 동화책은 마지막 페이지에 눈이 쏟아지는 골목길에 한 손에 한 짐을 들고 다른 손으로는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엄마를 그리며 끝이 나죠.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우리 모두는 이해할 겁니다. 어린 시절 엄마는 모든 것이죠. 여기 엄마를 향한 기다림을 표현한 시가 있습니다. 이 시는 기형도라는 시인이 쓴 <엄마 걱정>이라는 시이고 1985년에 쓰여진 시입니다.

 

<엄마 걱정>   -기형도

열무 삼십 단을 이고

시장에 우리 엄마

오시네, 해는 시든 오래

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

아무리 천천히 숙제를 해도

엄마 오시네, 배추잎 같은 발소리 타박타박,

안들리네, 어둡고 무서워

금간 틈으로 고요히 빗소리

빈방에 혼자 엎드려 훌쩍거리던

 

아주 옛날

지금도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시절, 유년의 윗목

 

시를 들어 보시니, 쓸쓸하고 적막한 기다림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엄마는 열무(radish) 30단을 지고 시장에 가셨습니다. 열무 30단이라도 팔아야 아이들 입에 풀칠이라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엄마가 언제나 오실지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해는 서산에 지고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시인은 이것을 해가 시들었다.”라는 표현을 썼죠. 엄마가 이고 간 열무와 연결되는 시적인 표현이죠. 방 안에 갇혀 있는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는 표현을 찬 밥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깨어진 창문 틈으로 엄마의 발소리는 들리지 않고 빗소리만 처량하게 들리고 있습니다. “아주 먼 옛날 지금도 내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그 시절, 내 유년의 윗목.” 아궁이로 불을 피우는 온돌방을 경험하신 분들은 윗목 아랫목의 느낌을 아실 겁니다. 아랫목은 따뜻한 곳이지만 윗목은 차갑습니다. 어머니를 위해 아랫 목을 비워 두고 윗목에서 기다리는 시인입니다.

 

어린 시절 어지럽고 심란한 우리들의 현실을 수습해 줄 사람은 엄마였습니다. 엄마는 만능이셨죠. 엄마 없는 삶이란 상상하기 힘들었습니다.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이란 딱 이 찬 밥과 같은 처지였습니다. 그들은 자그마치 700년 동안 다 섯개의 거대한 제국에 의해 점령을 당해 왔습니다. 앗시리아, 바빌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 제국이 바로 5대 제국이었습니다. 로마의 점령이 시작되면서부터 그들의 처지는 더 비참하게 변해갔습니다. 로마 이전의 제국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느 정도의 자율권을 주었습니다. 그들의 종교도 인정해 주었었죠. 하지만 로마는 이스라엘을 직접 통치하는 방식으로 바꿨고 황제숭배를 강요했습니다. 이에 견디기 힘든 군중들은 로마에 대항하기도 했습니다. 갈릴리의 중심지였던 세포리스에서는 열심당의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이 지역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로마는 군대를 보냈고 세포리스로 들어가는 길의 양 쪽에 2000개의 십자가를 세웠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의 고통이 얼마나 심했을지 상상하기 힘듭니다.

 

에돔 지역을 다스리던 이방인었던 헤롯의 가문은 로마편에 들러 붙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명분을 얻었습니다. 그들은 잔혹하게 유대인들의 피를 빨아 먹기 시작했죠. 헤롯 가문의 통치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비참한 현실은 극에 달해 있었습니다. 백성들은 엄마 잃은 아이들처럼 이제나 저제나 그들을 구원해 줄 메시야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메시야가 오시면 그들의 비참한 현실은 역전 될 것이라 확신했죠. 메시야는 정치적인 왕으로 오셔서 로마를 물리치고 그들에게 자유를 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이 힘들수록 메시야를 더 간절히 기다렸죠.

 

2.

아셀 지파 사람 안나(Hannah)와 같은 여인은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렸던 대표적인 사람이었죠. 그녀는 결혼 한지 칠 년이 지나 과부가 되었습니다. 당시 여인들이12살이면 결혼을 했다고 하니 안나는 20살 즈음에 벌써 과부가 되었던 겁니다. 성경에서 가장 보살핌이 필요한 비참한 사람들이 바로 고아와 과부입니다. 안나의 삶이 순탄하지만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과부라는 그녀의 신분에서 우리는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그녀를 소개하면서 누가는 아셀지파 바누엘의 딸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시절 아셀 지파가 분배 받은 땅은 서북쪽 끝 지중해 연안의 땅이었습니다. 미국으로 치면 시에틀이 있는 워싱턴 주의 위치인 거죠. 아셀 지파의 땅에는 두로(tyre)와 시돈(sidon)이라는 항구 도시가 있었습니다. 이 지역은 푀니키아(Phoenicia) 민족이 살았던 무역이 활발했던 지역이죠. 로마 말로 포에니(Poeni, Punica)라고 불리우던 푀니키아 사람들이 지배하던 땅을 아셀 지파가 배분 받은 것입니다. 이 지역은 무역으로 먹고 사는 동네이기에 매우 풍요롭고 잘 사는 지역이었죠. 열왕기에 나오는 아합의 부인이었던 이세벨이라는 여왕이 바로 이 지역 출신입니다. 아주 악독한 여왕이었죠. 중요한 것은 이런 지역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안나의 집안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겨왔던 것 같습니다. 그들의 이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안나의 아버지 바누엘은 브니엘과 같은 뜻인데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뜻입니다. 참고로 아셀지파의 아셀은 히브리 말 “Asher-행복한 자라는 뜻입니다. 안나는 헬라식 표현이고 히브리어로는 한나(Hanan)로서 은총, 은혜라는 뜻입니다. 안나는 비록 과부였지만 그녀는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왜냐면 그녀는 은혜를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죠. 그녀는 간절히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 원했습니다. 20살부터 84세가 될 때까지 그녀는 메시아의 얼굴을 보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누가는 그녀를 헬라어로 프로페티스(προφητις)’ 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언자의 여성형입니다. 예언자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사람들을 깨우는 자였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죠. 안나는 60년 넘는 기간 동안 성전에 머물면서 그곳에 오는 자들의 삶을 깨웠습니다. 지금은 어두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머지않아 메시아가 오실 것이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가라고 사람들에게 선포했을 것입니다. 그녀는 실제로 예수를 대면하고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예루살렘의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이 아기가 그 구원을 이룰 분이라는 것을 전해 주고 있는 것이죠. 여기서 쓰인 구원은 헬라어에서 일반적으로 구원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소테르(Soter)’가 아닙니다. 여기서 쓰인 헬라어 단어는 뤼트로시스ύτρωσις)”인데요 값을 치른다는 표현인 속량(ransom)’ 해당되는 말이지요. 아기 예수가 앞으로 십자가를 통해 그들의 죄값을 대신 치르고 속량할 구세주가 것이라는 것을 단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겁니다.

 

3.

안나의 60년이 넘는 메시야를 향한 간절한 기다림이 그냥 존경스럽습니다. 안나는 알았습니다. ‘찬 밥신세와 같은 그들의 현실을 타개해줄(solve, redeem) 분은 메시야 한 분 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랜 기다림으로 지쳐 갔습니다. 하지만 메시야는 그들 마음의 간절한 기다림을 도로 삼아 그들에게 다가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다림을 하나님이 오실 길로 이해합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다림은 그분이 우리의 현실 가운데로 오게 만드는 도로와 같은 것이죠.

 

우리 또한 심란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어둡고 혼란스럽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옳다고 생각하는 소견대로 살아갑니다. 자본은 이런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 가장 위세를 떨치는 힘있는 존재로 여겨지죠. 우리는 여전히 불안정하고 불투명한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있습니다. 때론 무엇이 옳은 지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기도 합니다. 엄마가 오시면 집안의 모든 혼란이 끝이 나듯, 다시 오시겠다던 메시야 주님께서 어서 오셔서 이 땅을 구속하시기만을 바랄 뿐이죠. 안나는 메시야 예수의 얼굴을 보고 만족하였습니다. 그분이 그들의 민족을 속량하시고 구원해 내실 것이라 확신했죠. 그녀의 간절한 기다림은 아기 예수의 얼굴로 보상을 받은 것입니다.

 

이 거룩한 성탄절에 여러분은 무엇을 기다리고 무엇을 갈망하시나요? 여러분의 삶에 질서를 주시고 여러분의 삶을 인도하실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그분을 갈망하고 있습니까? 메시야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오셨습니다. 그분은 한 없이 자기를 비우셨고 낮추시어 우리에게 다가 오셨습니다. 안나처럼 우리도 그분을 기쁨으로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불안정하고 어지러운 현실 가운데로 그분을 초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께서 오시어 윗목에 버려진 찬 밥과 같은 우리네 현실 가운데 구원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엄마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우리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비록 어둡고 혼란스러운 현실 가운데 살아갈지라도 주님을 향한 기다림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이 땅의 삶이 전부인 양 그렇게 살아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신앙은 각성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신앙은 이 땅의 고통을 잊게 해주는 마취제가 아닙니다. 신앙은 또한 이 땅의 현실을 외면한 체 나 몰라라 즐기는 환각제도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신앙은 우리를 깨워 이 땅의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이 땅을 구원할 참 구원자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인식하게 만들어주죠. 나아가 우리가 어떤 삶의 태도로 그 구원자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앙은 우리를 깨워주는 각성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안나처럼 예언자적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메시야를 기다리며 우리 삶을 통해 그분의 오실 길을 예비해야 하는 것이죠.

 

저는 밥을 매우 잘 짓습니다. 특히 냄비에 밥 짓는 것을 매우 잘 합니다. 제가 밥을 잘 짓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어릴 적 들에 나가 일하시는 부모님을 기다리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집에 밥이 없으면 어머님이 돌아오셔서 밥 하시느라 또 기다려야 하잖아요. 그래서 미리 밥을 해 놓게 된 겁니다. 어머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과 함께 어머님이 돌아오자 마자 밥을 드시게 하고픈 마음이 합쳐진 거라 할 수 있겠죠.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님이 언제 다시 오실지 모르지만 주님 오실 길을 우리가 예비해 놓는 것입니다. 밥을 지어 엄마를 기다리듯이 우리 삶을 통해 주님의 다시 오심을 표현해야 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셔서 만드실 그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가 미리 만들어 놓기 위해 노력하는 삶입니다. 멍 때리고 잠자고 있다가 주님 오실 때 당황하는 삶이 아니길 빕니다. 우리의 신앙이 우리를 각성시켜 주님의 다시 오심을 간절히 기다리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나는 성전을 지키며 밤과 낮으로 금식하며 메시야의 오심을 기다렸습니다. 메시야가 오실 때 그녀는 깨어 있었고 그분의 얼굴을 뵙고 큰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우리도 깨어 주님을 맞기를 간절히 갈망하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 눈길에 앞이 보이지 않아 교회 앞 또랑에 차가 빠진 적이 있습니다. 토잉 차를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우리 삶도 스스로 빠져 나올 수 없는 그런 비참한 삶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곧 오셔서 우리를 건져내 주실 겁니다. 주님을 기다리십시오. 그분이 오셔서 여러분의 삶을 친히 건져 주실 겁니다. 우리에게 다가오신 어린 예수를 기념하는 이 성탄에 그 구원의 놀라운 기쁨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길 빕니다.

 

Main text: Luke 2:36-38

Title: Coming to meet Lord,      Translated by Myung-Ha Kim

1.

I often read a children's book called <Meet Mom> to my children. A little child of about

four goes out one winter day to meet her mother on the main road where her streetcar

drives. He stands at the train stop and asks the driver, "When will my mother come?" At

the sullen reaction of the drivers, the child decides to wait for the mother patiently. The

storybook ends on the last page with a picture of a mother holding her child's hand and

walking down a snowy alley with something on her head. We all understand the heart of

a child waiting for her mother. During childhood, mom is everything. Here is a poem

expressing the longing for mother. This poem is called <Worry about Mother> written by

a poet named Ki Hyeong-do and was written in 1985.

<Worry about Mother> - Ki Hyeong-do

Carrying thirty sheaves of radishes

My mom went to the market

She’s not here yet, the sun has long since withered

Left in the room like cold rice

No matter how slowly I do my homework

She’s not here yet, her footsteps like the sounds of cabbage leaves

I don’t hear them, it's dark and scary

The sound of rain quietly through the cracked window

Sobbing alone laying down in the empty room

A long time ago

Even now, it warms my eyes

Those days, the cold bitterness of my childhood

Listening to the poem, don't you feel the lonely and desolate wait? Mom carried 30

sheaves of radishes and she went to the market. This is because she had to sell even

30 bundles of young radishes in order for her children to be fed. The child waits and

waits to see if the mother will eventually come. The sun is setting in and it is getting

dark. The poet used the expression “the sun has withered.” It's a poetic expression that

connects to the hard work with radishes that my mother left with. He uses “cold rice” to

describe how long it’s been since he’s been locked up in the room. Through the cracks

of the broken window, her mother's footsteps cannot be heard, only the quiet sound of

rain. “A long time ago, those days that still make my eyes warm and teary, the cold

 

bitterness of my childhood.” Those who have experienced an ondol room where a fire is

lit with a fireplace will know the feeling of the upper and lower necks. The lower part is a

warm place, but the upper part is cold (thus compares to cold bitterness). He is a poet

who leaves his lower part empty for his mother and waits on the upper neck.

As a child, the person who could help us deal with our dizzy and distraught reality was

our mother. Mom was an all-rounder. It would be hard to imagine life without mothers.

The lives of the Israelites at the time of Jesus were exactly like this “cold rice.” They

have been occupied by five great empires for no less than 700 years. Assyria, Babylon,

Persia, Greece, and the Roman Empire were the five great empires. From the

beginning of the Roman occupation, their situation became more miserable. The other

empires before the Romans gave the Israelites some degree of autonomy. They also

recognized their religion. However, the Roman empire changed the way Israel was

governed directly and enforced emperor worship. The crowds who could not stand this

even rebelled against Rome. In Sepphoris, the center of Galilee, a Zellot party revolt

broke out. To quell the rebellion in the region, Rome sent troops and is said to have

erected 2000 crosses on either side of the road into Sepphoris. It is hard to imagine how

severe the suffering of the Jews must have been.

The family of Herod, who was a Gentile who ruled the Edom region, stuck to the Roman

side and gained a justification for ruling Israel. They began to brutally suck the blood of

the Jews. The miserable reality of the Israelites reached its peak under the rule of the

Herod family. Like children who lost their mothers, the people had no choice but to wait

for the Messiah to save them. They believed that when the Messiah came, their

miserable reality would be reversed since it was believed that the Messiah would come

as a political king, defeat Rome, and give them freedom. Many people waited more

earnestly for the Messiah the more difficult their lives were.

A woman like Anna of the tribe of Asher was a typical person who eagerly awaited the

Messiah. She was widowed after just seven years of marriage. She said women at the

time got married when they were 12, so Anna said she was already a widow by the time

she was 20. In the Old Testament, the neediest, miserable people are orphans and

widows. We can guess from her status as a 'widow' that Anna's life would not have

been smooth. In introducing her peculiarly, Luke introduces her as the daughter of

Penuel of the tribe of Asher. In the days of Joshua, the land that the tribe of Asher was

allotted was the land of the Mediterranean coast at the northwest end. In the United

States, it is the location of Washington State, where Seattle is located. In the land of the

tribe of Asher were the port cities of Tyre and Sidon. This area was an active trade area

where the Phoenicia people lived. The land that was ruled by the Phoenicia people, who

were called Poeni (Punica) in Roman words, was distributed to the tribe of Asher. This

 

area was a very prosperous area because it was a town that made a living through

trade. Queen Jezebel, the wife of Ahab in the Book of Kings, was from this area. She

was a very vicious queen. The important thing is that it's not easy to keep the faith and

live in such an area.

Nevertheless, Anna's family seems to have served God faithfully. You can tell just by

looking at their names. Anna's father, Penuel, has the same meaning as Peniel, but it

means 'the face of God'. For reference, Asher of the tribe of Asher means “happy one”

in Hebrew. Anna is a Greek expression, and in Hebrew, it means 'grace' as Hannah.

Although Anna was a widow, she was a happy person. Because she was a person who

knew grace. She longed to see the face of God. From the age of 20 until she was 84,

she longed to see the face of the Messiah. Luke introduces her as ‘prophetis’

(προφητις) in Greek. It is the feminine form of the word prophet. A prophet is one who

awakens people with the word of God. These are the people who played a role in

turning people's lives back to God. For more than 60 years, Anna has been in the

temple, awakening the lives of those who went there. Although she is living in a dark

era, she must have proclaimed to people to live uprightly because the Messiah will

come soon. She actually comes face-to-face with Jesus and proclaims the Word of God

to the people of Jerusalem. She tells those who are waiting for the salvation of

Jerusalem that this baby is the one who will accomplish that salvation. Salvation used

here is not 'Soter', which is generally used in Greek to mean salvation. The Greek word

used here is “lytrōsis, λύτρωσις,” which is equivalent to “ransom,” which means paying a

price. Through this word, she is letting people know that this baby Jesus will become

the Savior who will pay for their sins and redeem them through the cross.

Anna's desperate waiting for the Messiah for over 60 years is just admirable. Anna

knew. The fact that there is only one Messiah who can solve (redeem) their reality that

is like 'cold rice'. The Israelites were exhausted from the long wait. However, the

Messiah was able to come to them by turning their heart's earnest waiting into a road. I

understand waiting is the way God will come. Our desperate waiting is like a road that

makes him come into our reality.

We too are facing a disturbing reality. The world is still dark and confusing. People live

according to what they think is right. Capitalism is considered the most powerful being in

this chaotic reality. We are still frustrated in an unstable and opaque reality. Sometimes,

you can't figure out what's right and wander. Just as all the chaos in the family will end

when the mother comes, we only hope that the Messiah, the Lord, who was said to

come again, will come soon and redeem this world. Anna was satisfied to see the face

of Jesus, the Messiah. He was confident that He would redeem and deliver their people.

Her eager waiting was rewarded with the face of baby Jesus.

 

This Christmas morning, what are you waiting for and what are you longing for? Are you

waiting for someone to order and guide your life? Are you yearning for Him? Messiah

Jesus came to us as the most vulnerable baby in the world. He emptied and humbled

himself to no end and came to us. Like Anna, we want to welcome him with joy. Invite

him into our unstable and confusing reality. I hope that Jesus will come and give us

salvation in our ‘cold rice’ situations and lives.

I hope you will wait for the return of our Lord with the heart of waiting for your mother.

Even though we live in the midst of a dark and confusing reality, I hope we don't forget

to wait for the Lord. I hope you don't live as if life on this earth is everything. I have

heard that faith is a stimulant. Faith is not an anesthetic that makes you forget the pain

of this earth. It is also not a hallucinogen that is enjoyed while ignoring the reality of this

world. Faith in Jesus Christ wakes us up and makes us face the reality of this broken

world. And it makes us recognize that the true savior who will save us is Jesus Christ.

Furthermore, it makes us realize what kind of life attitude we must prepare to meet the

Savior. In that sense, faith is a stimulant that wakes us up. So we must live a prophetic

life like Anna. Waiting for the Messiah, we must prepare the way for His coming through

our lives.

I cook rice very well. I am particularly good at cooking rice in a pot. There is a reason

why I am good at cooking rice well. When I was young, I spent a lot of time waiting for

my parents to come home after their work in the fields. If there is no food at home, I

have to wait for my mother to come back and cook. That's why I started to cook rice in

advance. It can be said that the heart of eagerly waiting for mother and the desire to

have her eat as soon as she returns are combined here. It is the same with the life we

live on this earth. We do not know when the Lord will come again, but we are preparing

the way for the Lord to come. Just as we prepare the rice and wait for our mother, we

must express and proclaim the coming of the Lord through our lives. It is a life in which

we strive to create in advance the beautiful world that the Lord will return to create. I

hope you don't live a life of embarrassment when the Lord comes. I hope that our faith

will awaken us and become a life of eagerly waiting for the Lord's return. Anna kept the

temple and fasted day and night, waiting for the coming of the Messiah. She was awake

when the Messiah came and saw Him face to face and experienced God’s great grace.

I hope we too wake up and earnestly yearn to meet the Lord. Last week, I couldn't see

through my front windshield in the snow, so I ended up in a ditch near the church. I

eagerly waited for the towing car. Similarly, our life is such a miserable life that we can't

get out of ourselves. But the Lord will come soon and deliver us. Wait on the Lord, he

will come and personally save your life. May the wonderful joy of salvation be with all of

you this Christmas commemorating Jesus who has come to us.

 

Posted by speramus

본문: 마태복음 13 31-32

제목: 작게 은밀하게 하지만 강력하게

 

1.     작아서 좋은 것들.

대림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우리는 지난 주일 간절히 바라던 기적과 같은 일들을 접하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응급실에서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던 유주현 형제님이 의식을 찾아 병상에서 일어난 후 우리에게 연락했죠. 그리고 고국 대한민국이 월드컵 예선에서 정말 기적적으로 16강에 진출하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무언가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것을 우리는 기다리게 됩니다. 대림절은 기다림의 시즌입니다. 우리는 그리움 때문에 기다리기도 하지만 간절함 때문에 기다리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간절히 바라고 계시나요? 그 간절한 바람이 대림절 기간에 부디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큰 것을 좋아합니다. 키도 작은 것보다 컸으면 하구요. 눈도 작지 않고 저처럼 크길 바라죠^^ 보유 자산도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도 배기량이 아주 큰 차를 타고 싶어 하죠. 집도 매우 큰 스퀘어 핏에서 살면 좋아 보입니다. 제가 신혼 때8(22제곱미터) 집에서 살다가 2년 만에 12(39제곱미터) 임대 아파트에 당첨되었습니다. 조금 더 큰 집으로 이사 간 것 뿐인데 첫 느낌에 거실이 운동장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일단 긍정적이고 좋은 것들은 크면 좋습니다. 용기, 자신감, 믿음, 소망, 사랑…. 이런 보이지 않은 것들도 긍정적인 것들이기에 크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작거나 적으면 좋은 것들은 뭐가 있나요? 나이? 나이가 작으면 좋나요? 머리숱이 적으면 좋습니다. 저처럼 빛이 나거든요^^;; 일단 부정적인 것들은 적거나 작으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스트레스, 미움, 다툼, 불평, 불만, 욕심, 피해의식, 상처, 오해 기타 등등 좋지 않은 것들은 작거나 적으면 좋은 것이죠.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는 매우 작고 적은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대림절은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겸손함을 기억하는 시즌입니다. 예수님은 우주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신데 마리아의 자궁 속에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시기 위해 극단적으로 작아지셨던 겁니다. 대림절은 바로 작아지고 낮아지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즌인 거죠. 자신을 낮추고 인간의 모습으로 작아진 주님은 하나님 나라가 이렇게 작게 시작될 수 있고 작아진 자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 천국은 마치 작은 겨자씨와 같이 보잘 것 없이 시작된다.

마태복음13장 전체가 예수님의 비유로 가득합니다. 그 중에 겨자씨의 비유와 누룩의 비유는 매우 비슷한 비유로 앞 뒤에 놓여 있습니다. 두 비유의 공통점은 아주 작은 시작이 그리고 아주 작은 원인이 상상하지도 못하는 매우 큰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은 천국을 가리킵니다. 천국은 마치 이와 같다는 것이죠. 31~32절 말씀을 함께 읽어 봅시다. “31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심었다. 32 겨자씨는 어떤 씨보다 더 작은 것이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 더 커져서 나무가 된다. 그리하여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겨자씨가 얼마나 작은 줄 아시나요? 너무 작아서 이 씨앗에서 새순이 나올 수 있을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새 순이 막 터올 때까지 이것이 유채씨인지 무우씨인지 겨자씨인지 구분이 안 갑니다. 어릴 적 저희 집에도 여러 가지 씨앗들이 많았는데 어떤 씨앗들은 겉으로 구분이 안됩니다. 하지만 싹이 나고 점점 커져갈수록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씨앗은 작지만 그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고 그 나무에서 수없이 많은 열매들을 거둬 드리게 되죠.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일이 이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매우 작아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따르는 사람들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나라는 일단 심겨지기만 하면 자라기 시작합니다. 점점 자라나 결국엔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본문의 나무는 하나님 나라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이 연약한 우리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들은 작아 보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여러분들처럼 작은 이들로부터 시작됩니다.

 

3.  자기를 응축시킨 작은 이들을 통해 시작되는 하나님 나라

하나님 나라의 운동력은(movement)  강력한 정당 조직이나 우렁차고 당당한 군대 행진 속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매우 작은 겨자씨같이 극도로 작아진 인격들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처럼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축소시킨 한 개인으로부터 시작되는 나라입니다. 예수님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을 극도로 응축시킨(condense) 자 속에 하나님 나라의 변혁력이 꿈틀대며 진행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대림절은 바로 예수님의 낮아지심, 겸손, 자기 부인을 배워가야 하는 절기입니다.

 

나 한 사람, 그리고 우리는 아주 적은 자, 작은 자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자신을 부정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를 축소시키고 응축시킬 때에만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자라기 시작합니다.

비록 우리는 작고 적더라도 놀라운 파급 효과를 내며 하나님 나라의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아기씨 크기로 작아지셔서 여자의 뱃속에서 자라셨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의 작은 마을에서 숨은 듯이 성장하셨습니다. 그는 가문도 초라했고 가진 것도 없는 목수에 불과 했습니다. 그는 매우 초라한 삶을 살다 갔고, 삶보다 더 초라한 죽음으로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길러낸 제자들도 정말 초라한 사람들이었고,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게다가 한 명의 배신한 제자를 제외하면 11명의 제자만을 남겨두고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도대체 11명으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그냥 가신 것일까요? 그러나 성경은 그 11명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급속도로 퍼져 나간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커져간 하나님의 나라는 300년 만에 로마를 지배하게 되죠. 그리고 2000년이 지난 지금 세계 곳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이 수 없이 많습니다.

 

4. 하나님의 나라의 특징

겨자씨 비유를 통해 알 수 있는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첫번째 특징은 하나님의 나라는 매우 작게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구원은 개인 구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 구원 없이 사회 구원이나 사회 변혁도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겨자씨가 되어 자라갈 때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 위에서 커 나갈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변화된 한 사람 한 사람이 씨앗으로 성장하여 사회를 변혁시켜 나가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이 된 것만큼 놀라운 일도 없는 겁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마음에 하나님 나라를 맛본 사건은, 세속적인 역사 속에서 눈에 띌 만큼 대단한 사건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한 알의 겨자씨가 땅에 떨어진 사건입니다. 겨자씨가 땅에 떨어져 감춰져 있을지 모르지만 때가 되면 성장하고 부풀어 올라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두번째 특징은 눈에 보이지 않게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커 가고 있는가,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그 성장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씨앗의 성장이 그렇잖습니까?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인격의 속도로 자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아주 느리지만 천천히 계속해서 진행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의 급진적인 혁명이나 정치적 권력 또는 무력으로 변화되어가지 않습니다.

인격적인 변화로 감화시키며 천천히 세계를 잠식해 가고 있는 것이지요.

예수님의 삶을 보십시오. 그는 30년간 거의 눈에 띄지 않게 갈릴리 황무지에 뿌려진 한알의 겨자씨였습니다. 그분은 감춰진 누룩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분 속에 있는 사랑이 싹을 틔우고 자라, 때가 이르자 그는 드러났고 폭발적인 사랑과 에너지로 온 이스라엘을 변혁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습니다.  땅에 떨어져 감춰진 것 같고,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씨앗은 자라고 있습니다. 때가 이르면 그 성장은 놀랍게 이뤄지며, 거기서 뿜어지며 방출되는 선한 에너지와 열매들로 말미암아 세상은 변화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비록 작지만 실은 작지 않습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겉 보기에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우리 속에는 예수님의 사랑이 있고, 변화된 인격이 있습니다. 그 사랑과 인격이 이 세상 속에서 아름답게 열매 맺을 것입니다. 그러한 인격의 열매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천천히 보이지 않게 이 세상을 변화시켜가고 있습니다. 뭔가 대단한 인물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뭔가 고급진 인생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초라할지라도 여러분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이 있다면 여러분을 통해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혀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그늘 아래 많은 사람들이 와서 쉬어 갈 것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안식과 평화를 주는 인생이지요. 우리는 겨자씨처럼 우리 자신을 더욱 겸손하게 낮추고 우리 거친 자아를 은밀하게 감춘다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열매 가득한 우리 삶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위에 강력하게 세워져 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작지만 숨겨져 있는 듯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귀한 씨앗들이십니다.

 

Korean Church Translate 3.docx

Scripture: Matthew 13
Sermon: Things That Are Good Because They Are Small

Translated by Ji-Han Park

1.
It's the second week of Advent. Last week, we encountered many miraculously delightful things. Brother Yoo Joo-hyun, who was surviving on a ventilator in the emergency room, regained consciousness. After waking up from the hospital bed, he contacted us. It was like a miracle. Also, The Republic of Korea miraculously qualified for the World Cup round of 16, bringing joy to the nation. We eagerly wait for something we deeply want and expect. Advent is a season of waiting. We wait because of longing, but also because of earnestness. What are you longing for? I hope that your earnest wish becomes true during the Advent season.

People generally like big things. Being tall rather than short. Having big eyes rather than small eyes (like me). Big assets are also nice. Driving an expensive car more than a cheap one. A big fancy house. As a newlywed, I used to live in a 22 square meter house, then moved to a 39 square meter house in 2 years. Moving into a house with almost double the square footage, I felt like the living room was a gymnasium. Generally speaking, good and positive things are better when they are big. Even things that are concepts, such as courage, confidence, faith, hope, love... are better when they are big.

On the contrary then, what are things that are good when they are smaller or fewer? Age? Is it better to be younger? Hair thickness is better when thinner. Otherwise, you will have a shining head like me. In general, negative things are better in smaller quantities. For example: stress, hatred, quarrel, complaint, dissatisfaction, greed, victim mentality, hurt, misunderstandings, etc. But the Bible says that the kingdom of God started with something very small.

Advent is a season to remember the lowliness and humility of Jesus. He is bigger and mightier than the universe itself but he entered the womb of Mary. Jesus became much smaller so that he could come to us. Advent is the season of looking at the much smaller and lowly Jesus.

2.
Heaven begins insignificantly small, like a mustard seed.
Matthew 13 is full of parables of Jesus. Among them, the parables of the mustard seed and the yeast are very similar. Both parables tell of a very small cause or start and end with that cause becoming significantly bigger, producing unimaginable results. Heaven is just like this. Let’s read verses 31-32 together. “
31 He told them another parable: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mustard seed, which a man took and planted in his field. 32 Though it is the smallest of all seeds, yet when it grows, it is the largest of garden plants and becomes a tree, so that the birds come and perch in its bra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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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know how small a mustard seed is? It is small enough that sprouting new shoots from the seed seems kind of questionable. Until new shoots are emerging, it is hard to tell whether it is a rapeseed, radish seed, or mustard seed. When I was young, we also grew many seeds, but it was impossible to tell them apart. However, as the seeds sprout and grow, the different seeds become distinguishable. The seed is small, but through that seed, a tree of enormous size is born, and from that tree you can reap a countless amount of fruits.

Jesus says that the kingdom of God works like. God's kingdom is very small, seemingly unnoticeable. And not many people follow it. But once that country is planted it begins to grow. It grows and grows and eventually exerts a huge influence. The tree in the parable symbolizes the kingdom of God. The kingdom of God is like a mustard seed - it starts with us being small. And although we seem small, the kingdom of God starts within people like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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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dom of God begins through the small people who have condensed themselves. The movement of the kingdom of God is neither like a strong political party organization nor a loud and imposing military march. Rather, it starts small, like a mustard seed. The kingdom of God begins with an individual who, like a mustard seed, denies and humbles himself. Just as Jesus condensed himself, individuals who follow in his footsteps will feel the transformative power of God’s kingdom wriggling and progressing within. So Advent is the season to learn about lowness, humility, and self-denial, like Jesus.

We don’t know if we are small, humble. But only when we deny ourselves and reduce and condense ourselves in Jesus Chirst can the kingdom of God begin to grow. And even though we are small, we create an amazing ripple effect that becomes the driving force in the growth of the kingdom of God.

Jesus was reduced to the size of a baby seed (sperm) and grew up in a woman's belly. He grew up in a small hidden village in Galilee. His family wasn’t very wealthy or influential as his father was a carpenter. He lived a very poor life, and had an even worse death before leaving this world. The disciples he raised were also not very special people - people with not much to see. Excluding the disciple who betrayed Jesus, Jesus left 11 disciples behind, ascending into heaven. What in the world wer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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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e 11 people supposed to do? However, the Bible tells us that the kingdom of God spread rapidly through those 11 people. The kingdom of God eventually grows so much that in 300 years it dominates Rome. And now, 2000 years, followers of Jesus Christ are all over the world, in innumerable amounts.

4. Characteristics of God's Kingdom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kingdom of God that can be known through the parable of the mustard seed? The first characteristic is that the kingdom of God begins very small. Transformation for the salvation of the world begins with individual salvation. There can be no community salvation or community transformation without individual salvation. When each of us becomes a mustard seed and grows, the kingdom of God too grows on this earth. The community is transformed by individuals who receive and are transformed by the love of Jesus Christ. In that sense, there is nothing more amazing than accepting Christ as Lord and becoming a Chrsitian. One person receiving Jesus and getting a glimpse of the kingdom of God may not stand out in history as an amazing feat, but it is like a mustard seed falling to the ground. The seed may be hidden in the ground, but when the time comes it will grow and swell and make a big impact.

The second characteristic of the kingdom of God is that it grows noticeably. It is sometimes to the point where we ask ourselves, is it really growing? But isn’t that like a seed? The growth of a seed is not visible. But it is growin. There is a saying that God’s kingdom grows at the speed of character. It grows very slowly but continuously. The kingdom of God is not transformed by a radical revolution in the world or by a strong political power or force.

The growth is not visible enough to raise doubts about whether it is really growing. That's it. Seed growth is like that, right? It is unnoticeable. But it's growing.
There is a saying that the kingdom of God grows at the speed of character.
The kingdom of God is very slow, but it continues to progress slowly. It will not be transformed by a radical revolution in the world or by some major political power or force. His kingdom will be changed through individual character changes that slowly but surely encroach and transform the world.

Look at the life of Jesus. He spent 30 years in the Galilee wastelands unnoticed, like a grain of mustard seed. He was like hidden yeast. But the love within him sprouted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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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w, and eventually that love burst and exploded out, driving all of Israel into a crucible of change. The seed may not be hidden in the ground, and not look like it is growing. But when the time comes, the seed will grow exponentially and radiate good energy into the world, bringing about positive change.

Although you may seem small, you are not small. That is because Jesus Christ is within you. On the outside, we seem no different from the secular people of the world, but inside, the change of personality because of Jesus’s love is evident. That love and personality will bear fruit beautifully in this world. Through the fruits of such character, the kingdom is slowly and surprisingly growing. You don’t have to be amazing. You don’t have to live a luxurious life. Even if you are shy, Jesus Chrsit is within you, bearing beautiful fruit through you. Many people will come to rest under your shade. You will give rest and peace to many. I hope you all live beautiful lives like this. A life that bears wonderful fruit and transforms the lives of 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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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era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