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콘티2013. 7. 19. 07:16

<7월 19일 금요기도회 콘티>


주제 : 정결한 마음의 제사사

(더렵혀진 나의 마음과 양심 그리고 일상을 주님의 보혈로 정결케 하시고,

나의 만족과 욕심을 위해 드렸던 나의 삶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기를 다짐하는 시간 되게 하소서)


1. 두 손 들고 찬양합니다 (E)

2.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E)


3.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G)

4.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G)

5. 내가 매일 십자 앞에(주의 음성을 - G)


6. 예수님 주의 희생 기억할 때(D)

7. 주께 드리네 (내게 있는 모든 것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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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콘티를 올리네요.

바쁜 일상의 방증이랄까요?ㅎㅎ

늘상 예배를 드림이 나의 기쁨과 평안을 위할 때가 많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offering)임에도

우리는 예배를 통해 우리가 받을 것이 무엇이며 누릴 것이 무엇인지 집중합니다.


예배에 큰 두 가지 축이 있다면 그것은 드림(제사)와 임재(은혜)일 것입니다.

우선이 되는 것은 제사드리는 자가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 제물에 대한 반응(reaction)으로 하나님의 임재(현현)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제사는 먼저 드려져야 합니다. 

제물이 필요한 것이지요.

하나님의 임재는 온전한 제물의 희생 제사에 대한 응답입니다. 

내 삶과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며 나아가지 못할 때,

하나님의 임재는 꾸며진 감정의 장난(?)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콘티는 그런 의미에서 

먼저 온전한 제물로 나를 드리기 위해

내 자신을 주의 보혈로 씻고 정결케 하는 곡들을 앞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보혈을 찬송하는 곡들을 그 다음 묶음으로 두었구요.

세번째 묶음에는 나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참 드림의 다짐을 할 수 있는 곡들을 배치했습니다.

헌신의 결단으로 찬양을 마무리하도록 의도했습니다.


아무쪼록 예배를 통해 내 삶의 방향이 바르게 잡히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spera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