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EBS 다큐프라임을 통해 남미대륙의 정복역사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남미대륙을 정복한 자들은 군대와 함께 늘 사제를 대동했다. 잉카의 마지막 왕을 처형했을 때도 그 죄목은 개종을 받아드리지 않았다는 명목이었으나 그것은 허울에 불과했다. 그들의 탐욕을 종교라는 껍데기로 가린 채 착취와 수탈을 일삼는다.
엔꼬미엔다 제도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제도이다. 인디오들을 개종시켜주는 대신에 그들의 노동력을 사용하겠다는 제도였다고 한다. 아니 개종대가로 노동력을 요구하는 그런 근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단 말인가? 이것이 성경의 가치이고 기독교의 참 가르침이었는가?
한 편 노르웨이에서 벌어진 극우 세력의 총격 테러를 바라보며 비슷한 느낌이든다.
노르웨이의 테러범인 그 극우 청년은 기독교인이었고, 보수적인 신앙과 정치색깔로 무장한 사람이었다. 타종교와 다른 정치 노선에 대한 극도의 적개심과 배타심이 이런 참사를 불렀다.
그의 잘못된 종교적인 열심과 정치적 착오가 이런 무자비한 사테를 만들어냈다.
이것이 과연 주님이 원하시는 것인가?
사람들은 자신의 탐욕과 가치를 합리화하기 위해 성경과 하나님을 끌여들인다. 정작 하나님은 없고 기독교의 최고의 가르침인 사랑은 없다. 종교적인 포장에 가려진 그들의 탐욕만 있을 뿐이다.
잘 못된 방향으로 진행되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은 반드시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사랑이 없으면 그 어떤 종교적인 열심과 노력은 울리는 꽹가리에 불과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남미대륙을 정복한 자들은 군대와 함께 늘 사제를 대동했다. 잉카의 마지막 왕을 처형했을 때도 그 죄목은 개종을 받아드리지 않았다는 명목이었으나 그것은 허울에 불과했다. 그들의 탐욕을 종교라는 껍데기로 가린 채 착취와 수탈을 일삼는다.
엔꼬미엔다 제도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제도이다. 인디오들을 개종시켜주는 대신에 그들의 노동력을 사용하겠다는 제도였다고 한다. 아니 개종대가로 노동력을 요구하는 그런 근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단 말인가? 이것이 성경의 가치이고 기독교의 참 가르침이었는가?
한 편 노르웨이에서 벌어진 극우 세력의 총격 테러를 바라보며 비슷한 느낌이든다.
노르웨이의 테러범인 그 극우 청년은 기독교인이었고, 보수적인 신앙과 정치색깔로 무장한 사람이었다. 타종교와 다른 정치 노선에 대한 극도의 적개심과 배타심이 이런 참사를 불렀다.
그의 잘못된 종교적인 열심과 정치적 착오가 이런 무자비한 사테를 만들어냈다.
이것이 과연 주님이 원하시는 것인가?
사람들은 자신의 탐욕과 가치를 합리화하기 위해 성경과 하나님을 끌여들인다. 정작 하나님은 없고 기독교의 최고의 가르침인 사랑은 없다. 종교적인 포장에 가려진 그들의 탐욕만 있을 뿐이다.
잘 못된 방향으로 진행되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은 반드시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사랑이 없으면 그 어떤 종교적인 열심과 노력은 울리는 꽹가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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