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2011. 7. 6. 07:23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시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시편 40:1-2)



아침에 시편 40편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차를 정립회관에 댔는데 공교롭게 차가 하수구 수령에 빠진겁니다.
하수구위를 덮어 두었던 쇠덮개가 바퀴 두 개 들어갈 정도로 비어 있었기 때문이었죠.
주위를 찾다 맥가이버 정신이 갑자기 발동하면서
통나무를 주어와 바퀴 밑에다 대고는 그 구멍에서 겨우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역시 나는 천재성이 있어 움하하하^^ 


밤에 하루를 반추하며 아침 묵상말씀과 차바퀴가 수렁에 빠졌다 나온게 오버랩되면서.... 하나님이 말씀과 상황으로 말씀하심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부르짖어 온 제목들에 응답하시고 깊은 좌절감과 실패감의 수렁에서 나를 건져주실 하나님. 그 분께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건지시는 분이시고
세우시는 분이십니다.
나를 견고하게 세워가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나님^^ 

제가 기도했던 제목중 큼지막한 것은
1. 적당한 세입자가 들어와 집이 빨리 나가는 것.
2. 진로가 잘 결정되어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는 곳에 서는 것

뭐 이정도입니다! 
Posted by spera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