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선율이와 함께 아차산 맛집으로 소문난 유황오리집에 갔어요.
우리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곳이죠. 의외로 아차산 근처에 맛집이 많습니다.
특히 이 유황오리집은 이 집뿐만 아니라 이 일대에 이와 비슷한 메뉴들을 가진 오리집들이 많이 있어요.
이런 오리집들은 주로 주물럭으로 승부를 하죠.
양념 주물럭도 있지만 역시 백미는 그냥 주물럭입니다.
딸려 나오는 아래 반찬들을 보시면 놀랄걸요.
일단 오리와 함께 궈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버섯과 부추와 감자가 기본 제공되죠. 취향에 따라 마늘도 궈드시구요^^
다음 그림은 반찬들입니다.
화려하죠. 말이 필요없이 사진만 보셔도 압니다.
가장 맛있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미나리무침입니다.
이 맛에 이런 가게들을 찾는답니다.
꼭 한 번 와보세요^^
아차산역 1번 출구로 나와서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계속 직진해서 300미터가면 막다른 찻길이 나옵니다. 그 찻길 건너지 말고 우회전하면 소망마트가 있는데 마트 옆이 바로 아차산 유황오리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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