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2011. 7. 6. 07:04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에스겔 2:7)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말을 상대방이 경청하기를 원한다.
사람의 말을 듣는다는 것은 그 사람을 향한 존중의 문제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부르시며 그에게 신신당부하신다.
"너는 패역한 족속들에게 가서 내 말을 전해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을 그들에게 고하라."

주일에 한 선생님이 오시지 않아서 2학년 한 반을 맡아서 공과시간을 가졌다. 설교내용을 물어보았다. 그런데 세 친구중 한 명도 대답하는 친구가 없고, 그냥 관심 없으니 빨리 끝내라는 태도다.
실망이 컸다. 내 설교가 어려운건가? 이들에게 흥미를 줄 수 없는 설교라서 그런가? 그들이 관심있는 꺼리들 주제들을 이야기해야 하는가? 
여러 생각이 들면서 자괴감마저 들었다.

오늘 주님께서 이 말씀으로 격려하신다.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을 전하라.
듣는 사람도 있고 안 듣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에스겔같은 훌륭한 선지자가 말을 전해도 그렇다는 것이다.
예 알겠습니다. 주님 주님 주신 마음 그들에게 잘 전할게요^^




Posted by spera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