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콘티

2013년 3월 8일 금요기도회 찬양 콘티

speramus 2013. 3. 8. 06:34

< 3월 8일 금요기도회 찬양 콘티>

주제 : 찬양, 비전으로 새롭게 되는 공동체
(매주 둘째 금요일은 새교회 비전 금요기도회, 거기에 맞춘 콘티)

1. 형제여 우리 모두 다 함께 (G)
2. 문들아 머리 들어라 (G)

3. 찬양하세, 찬양하세 (G)
4. 호산나 호산나 (G)
5. 마지막 날에 (G)

6. 비전 (A -->후렴 한 소절만 B플랫 키업)
7. 마라나타 (B플랫)
8. 우리에겐 소원이 하나 있네 (B플랫 -->C 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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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첫곡과 처음 분위기를 잡아라

콘티를 짜는 데 있어 첫곡의 선정은 매우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콘티를 짤 때 첫곡과 두번째곡은 많이 고민하면서 선곡한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세상에서 지치고 상한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한다.
그들이 찬양이 시작하자 마자 집중하기란 쉽지 않다.
첫곡과 두번째 곡의 기능은 예배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
메인 찬양으로 가기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다.
첫곡과 찬양의 전반부에서 충분히 분위기를 잡고 몰입하게 해 주어야
그 다음 찬양들도 몰입할 수 있다.
그래서 첫곡은 영감을 많이 받아 골라야 한다.
그래서 첫곡은 반복을 많이 해도 무방한 곡을 선곡하여 많이 반복한다.
반복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경험상 그렇지 않다. 
많이 반복하면 그 가사와 영감이 침투해 들어 온다. 
침투라는 말이 딱 맞다.
나는 첫곡으로 10분을 반복할 때도 있다.
첫곡에서 은혜를 받으면 그 다음은 술술 풀리게 된다.
첫곡과 예배 전반부 찬양에 대해 많이 고민하라!

나. 헌신에 대한 주제는 찬양과 경배가 충분히 이뤄진 후 배치하라

예배의 전반부부터 소명과 헌신에 관한 주제의 찬양을 넣으면
부담스럽다.
충분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한 후
그 분의 임재로 충분히 적셔진 후에는 
헌신과 결단의 찬양을 해도 부담스럽지 않다.
이사야 6장의 이사야 소명장에 그 성경적 근거를 두는 것을 들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영광을 충분히 맛본 후에
나를 보내십시오 라는 결단을 했다는 것이다.
헌신과 결단은 찬양과 경배로 주님을 충분히 높인 후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다. 오늘 콘티에 적용

이번 콘티를 보면
전반부에 4번 곡까지 찬양과 높임에 관한 곡을 배치했다.
단순히 주님을 높이는 곡들이다.
그런 후 5번 곡 마지막 날에는 빠른 찬양의 분위기에 이어지면서
공동체 가운데 비전을 주시는 성령을 초청하는 노래이다.
그런 후 6번곡 비전은 성령충만의 결과로 하나님 주신 비전에 위탁할 수 있게 만드는 곡이다.
7-8번 곡은 헌신과 공동체의 결단을 촉구하는 노래이다.
정리하면 찬양-성령-비전-결단 이런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누누히 말하지만 콘티는 흐름이다.
어떠한 흐름과 배치를 할 것인가를 많이 고민해야 한다.
그런 고민들로 내 머리카락이 요지경이 된 것을 아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