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콘티

찬양 콘티짜기에서 많은 곡들을 어떻게 짤 것인가에 대한 팁

speramus 2013. 12. 26. 11:13

* 콘티 짜기에서 많은 곡을 어떻게 짤 것인가? 몇 가지 팁.


콘티짜기란 쉽지 않다.
흐름이 있어야 하고 앞 뒤의 연관성이 있어야 하기에 쉽지 않다.
특별히 금요기도회 같이 30-40분 되는 모임의 콘티는 더 많은 곡을 요구하기에 더 쉽지 않다.
보통 나는 1곡에 평균 런닝타임 6-7분분 정도로 잡는다.
40분이면 6곡 에서 7곡 정도로 짠다.
8곡을 정하고도 8곡을 다 끝낸 적은 드문것 같다.
40분에 7곡이면 충분하다. 내 스타일에 따르면 그렇다는 것이다. 
개인마다 인도하는 방식이 다르니 곡수도 다르리라 본다.
곡의 갯수와 상관 없이 콘티를 짤 때는 흐름을 염두에 두고 곡을 배열해야 한다.

많은 곡을 어떻게 배열할 것인가 간단한 팁이다.

1. 두 세개의 그룹을 나누라.
전체를 짜기 힘들면 두 세 개의 뭉탱이 그룹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처음엔 감사 곡 2곡, 그 다음은 회개곡 2, 그 다음은 찬양곡 2, 그 다음은 경배곡 1곡 그 다음은 헌신 1곡
이런 식으로 그룹을 지어서 짜면 조금 수월하다.
나는 크게 두 개 또는 세 개의 그룹을 짓는다.
전반부에 찬양 후반부에 경배와 헌신, 이것이 기본 흐름이다. 

2. 한 곡부터 시작하라.
콘티 짤 때, 꽃히는 한 곡이 있다.
그 곡을 잡고 늘어져야 한다. 
그 곡에서 시작하여 앞 뒤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
예를 들면 이번 주 콘티에서 나는 5번 곡 지존하신 주님 이름 앞에가 계속 생각 났고
그 곡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앉았다.
그리고 앞뒤로 곡들을 배열하면서 콘티의 짜임새를 만들어 갔다.

오늘은 이정도로 정리하고자 한다.
늘 강조하지만 잘 짜여진 콘티는 깊은 예배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