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일상에 불어탁치는 신바람을 기대합니다.

speramus 2012. 2. 16. 07:37
어제 친구 사역자가 "뭐 신나는 것 없을까? 사역이 재미가 없지?"라고 얘기를 했다. 난 선교지에 있을 때 가장 신나더라라고 말하긴 했다... 그렇담 일상을 선교지처럼 보내면 신나겠네? ㅎㅎ 난 왜 선교지에 있으면 신날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선교가 큰 의미가 있어서라기보다
일상을 떠나서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일상을 떠나는게 그냥 신나서 그렇다면 문제가 좀 있는 것이겠지?
일상 안에서 신바람이 생기면 좋겠다.
신바람아 사방에서 불어와 나와 내 친구들의 삶을 휘감아 돌아라!!
라고 부르짖어 본다.

하루 하루가 신바람으로 가득한 삶은 다름아닌
부르심을 따라가는 삶이 아닐까?
내가 선교지에 가면 신바람이 나는 진짜 이유는 그것이 내 부르심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부르심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신바람이 난다.
하나님은 우리를 일상으로 부르신다.
오늘 하루도 일상의 삶에 의미를 발견하며 신바람 나는 삶을 살길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