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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가 임신을 했어요!!

지금은 6주째에 들어갑니다. 아가 방만 생긴 상태이고, 아직 아가는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네요.

그래도 너무 감격스럽고 기쁩니다^^

이번 달이 선율이 생일인데 선율이에게 동생보다 더한 선물은 없겠죠?



엄마 사과 같이 예쁜 동생 나아줘라며 떼쓰고 있는 선율이가 보이시나요? ㅎㅎ

선율아!! 걱정마!! 예쁜 동생으로 나아줄게

새로 태어날 우리 아가는 아마도 딸이 될거 같아요.

심방기간에 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러지 않을까 ㅎㅎㅎ


동생 생긴 기념으로 우리 식구가 어제는 남이섬에 1일 여행 다녀왔어요!!

남이섬 오랜만에 가니 참 좋더군요. 

참고로 우리 아가의 태명은 부활이랍니다. 

왜냐면 이 아가를 부활절에 가진 거 같거든요. 그래서 태명이 부활이로 정해졌습니다. ㅎㅎㅎ


선율이와 엄마 모두 행복하답니다. ^^


천사로부터 기타를 선사받았어요!!!

여러분에게 이 기타를 소개(자랑??)하며 제가 중국에 있을 때 즐겨 불렀던 찬양을 동영상에 담았어요^^

기타 소리 정말 맑고 곱죠? 저의 목소리는 어떤가요?? ㅋㅋㅋㅋ

하나님 늘 좋은 것으로 나의 삶에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이 찬양은 "워 디 신 션션디 아이니"라는 노래입니다. 뜻은 내가 주님을 깊이 사랑합니다.



내 육신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먼저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의를 구하게 하소서.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살아가려하는 내 자아를 철저히 죽이게 하소서.

성령님을 따르게 하시며 성령님께 민감하게 순종하게 하소서

예레미야의 심령이 내 맘가운데 회복되게 하소서.

주님이 가라하시면 가고 주님이 말하라하면 하고 늘 주님께 민감하게 하시며 순종하게 하소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사모하게 하소서.

포기하게 하소서 순종하게 하소서.




<바카스의 위력앞에 꼬끄라 뜨려지다>

어제도 살인스케쥴의 연속이었다.
아침 9시 30분부터 시작한 심방이 6시에 끝났고 
30분동안 밥먹고 6시 30분부터 금요기도회 찬양팀 연습.
넘 피곤하길래 심방에서 권사님이 주신 바카스 한 병을 마셨다.

이게 화근이 되어 그렇게 피곤한대도 잠을 설쳤다.
내 몸은 언제 카페인에 길들여 질까?
아니면 카페인은 나와 친해질 수 없는 녀석일까?

남의 귀한 잠을 도둑질 해 가 버린 나쁜 바카스
너를 미워할거야.

오늘 새벽에 새삼스레 '우리 삶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습관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주부터 대심방을 시작했다.
초짜배기 교구목사로서 처음 경험해보는 대심방이다.
30편이상의 말씀을 준비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무엇보다 일단 심방이 시작되면 대여섯 가정을 돌며 쉼 없이 달려야 한다는 것이다.
가정에 방문하면 들어주고 대화하고 찬송하고 말씀 전하고 기도하고.... 그리고 먹고^^
또 이동하고.... 말 그대로 10분이라도 잠시 쉴 시간이 있으면 좋으련만 ㅎㅎ
내가 아직 초짜여서 시간 운영을 잘 못하는 것인지 .... 아무튼 쉽지 않다^^;

어제는 김포지역의 순을 심방했다.
오후 1시에 시작된 심방이 저녁 9시 강화 근처에 사시는 성도님을 끝으로 대장정이 마무리 됐다.
몸은 말 그대로 녹초였다.

집에 돌아와 눈을 붙이는데 내일 새벽 예배는 도저히 못 나갈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
알람을 아예 꺼버렸다. 
그래서 수석 목사님에게 문자까지 보내놓고 잤다. "내일 새벽예배 나갈 수 있는 자신이 없네요"

어느 정도 잤을까? 지금 6시나 7시 됐겠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 잤다는 느낌이다. 시계를 확인한다. 정확히 "4시 40분" 나는 이 네 시 사십 분이라는 시간에 짐짓 놀란다.
내가 아침마다 일어나는 시간이며 알람이 울리는 시간이다.
몸은 이미 4:40분의 리듬에 맞춰져 있었다.

참 습관이란게 무서운 거구나!!
한 편으로 좋은 습관만 길들여 놓면 이생이 참 쉽게 굴러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 보면 우리 인생은 보이지 않으면서 우리 삶가운데 굳어진 습관에 의해 이끌려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거룩한 습관 만들기를 통해 거룩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겠구나!!

거룩한 습관으로 삶을 거룩하게 하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어제 문득 작년에 기도했던 기도제목이 떠올랐다.

그 기도가 응답된 걸까? 설레는 마음으로 네이버지도 어플을 실행했다.

기도제목이랄 것까지는 없지만 그냥 하나님께 소소한 바람을 아룄었다.

교회 사역을 정하든 선교지에 나가든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있을 즈음이었다.

약간 교회사역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져 가고 있었다.

때 마침 아내가 다니는 상도중앙교회에서 아내가 내년(2012)에 사역을 계속 해주길 바랐다.

'그렇담 상도중앙교회에서 10Km 반경 안에 있는 교회로 되게 해주세요! 아내가 고생 조금이라도 덜하게 말예요!'

라고 하나님께 말씀드렸다.

이 기도가 응답됐을까? 되게 궁금해졌다.

네이버 어플을 실행시킨 결과는 아래 사진에 첨부한다.

절묘하다. 보이는가? 9.8Km 푸하하하하하하

하나님도 정말 위트 있으시지... 10킬로 이내라니까 에누리 좀 주셔서 9.8킬로란다 ㅎㅎㅎ

한참을 웃었다. 하나님 사랑해요^^

 

어제 친구 사역자가 "뭐 신나는 것 없을까? 사역이 재미가 없지?"라고 얘기를 했다. 난 선교지에 있을 때 가장 신나더라라고 말하긴 했다... 그렇담 일상을 선교지처럼 보내면 신나겠네? ㅎㅎ 난 왜 선교지에 있으면 신날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선교가 큰 의미가 있어서라기보다
일상을 떠나서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일상을 떠나는게 그냥 신나서 그렇다면 문제가 좀 있는 것이겠지?
일상 안에서 신바람이 생기면 좋겠다.
신바람아 사방에서 불어와 나와 내 친구들의 삶을 휘감아 돌아라!!
라고 부르짖어 본다.

하루 하루가 신바람으로 가득한 삶은 다름아닌
부르심을 따라가는 삶이 아닐까?
내가 선교지에 가면 신바람이 나는 진짜 이유는 그것이 내 부르심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부르심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신바람이 난다.
하나님은 우리를 일상으로 부르신다.
오늘 하루도 일상의 삶에 의미를 발견하며 신바람 나는 삶을 살길 축복한다!! 

나는 아이패드를 2년 동안 기다려 왔다. 실은 작년 이맘 때 아이패드 1이 나의 품에 안길 뻔 했었다.
꼬깃 꼬깃 모아 뒀던 60만원의 재정으로 중고나라에 올라온 아이패드를 선결제로 사고 물건을 기다렸으나...
사기를 당했었다.
심한 절망과 한탄의 세월을 보낸지 1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나는 아이패드를 잊지 못하고 있다.
아이패드를 향한 나의 로망은 새로운 아이패드가 등장하는 시기가 다가올 수록 더해 간다.

아이패드를 기다리는 내 모습을 보면서 이것은 흡사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급한 바람 처럼 스쳐간다.
말세가 가까워 오면 올 수록 하나님 나라에 대한 나의 간절한 기대와 열망은 더해 가고 있다.

나는 오늘도 아이패드용 유료 어플을 몇 개 구입했다.
아이패드 껍데기도 없는 사람이 내용물을 사는 것이 우습기까지 하다.
그러나 나는 언젠가 아이패드 본체가 나에게로 올 것을 믿기에 그 내용물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언젠간 오겠지? 몇 년이 걸리더라도? ㅎㅎ

돈 몇 푼 있으면 아이패드를 살 수 있다. 그러나 그 돈 몇푼을 모으기가 참으로 빠듯하다.
사람들은 생각한다. 예수님 핏값이면, 하늘나라? 오케이!!
예수 이름으로 하늘 나라 무료 입장.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껍데기만 있고 내용물은 없다.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아이패드를 살 수 있다. 하지만 아이패드를 누리는 사람은 그 내용물을 준비한 사람이다. 아이패드 기계만 있으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아이패드로 아이패드 되게 하는 것은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들이다. 그것을 위해 나는 오늘도 응용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천국은 예수 이름 한 번 불러 갈 수 있는 그런 간단한 곳이 아니다. 너무나 놀랍고 위대한 곳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렇다. 누구든지 예수로 주여 주여 한다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맞는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천국이 아닐까?
예수를 믿는 것은 기본이며 그 예수의 행동양식, 가치관, 성품, 인격을 닮은 자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하늘 나라 아니겠는가?
껍데기는 필요 없다. 그 하늘나라를 움직이는 내용물이 핵심인 것이다.
나는 그러기에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에 어울리는 그런 삶을 살아낼 것이다.
하나님나라와 상관없이 이 땅에서 일평생을 살다. 죽음 후에 예수 이름 한 번 신용카드 긁듯이 사용하여 들어가는 하나님 나라는 뭔가 어색하다.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 나라의 내용물들로 내 삶을 채워가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이유요 목적이다.

하나님 나라는 피안의 세계 너머 우주 저편에 있지 않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가진 그리스도의 제자들에 의해 확장되어진다.
하나님 나라의 시민은 하나님 나라에 걸맞는 품위와 인격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하나님 나라의 응요프로그램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성품이요 성령의 열매인 것이다.
나는 이 아홉가지 필수 아이템을 오늘도 준비하고 있다.
이 열매들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겠는가?
하나님 나라의 응용프로그램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자들에 의해 실행되며 돌아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이 땅위에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길 간절히 소망하신다.

난 오늘도 그 다가올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한 땀 한 땀 응용프로그램들을 익히며 준비해 가고 있다. 아멘 주 예수요 우릴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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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마무리 중

일기 2011/12/02 23:28
요즘 석사 논문 마무리 하느라 이 곳에 통 흔적을 남기지 못하네요!!
2주 안에 끝날거 같습니다!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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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참 유머 있으시다! 재밌으신 분이시다.

여름부터 나의 다음 스텝, 다음 진로를 놓고 많이 고민했었다.

봄에 치렀던 토플 시험 결과가 좋지 않아 유학의 길이 막히게 되면서 나의 고민은 시작됐었다.

유학이 아닌가 생각이 들면서, 여름 휴가 때 광주의 모교회 목사님을 만나 진로를 상담하게 되었다.

목사님은 유학을 가고 박사과정까지 가는 것은 신학자의 길을 가는 것을 의미하고, 그렇게 되면 아마 선교사의 길과는 멀어지는 선택일 수도 있다고 조언해 주셨다.

맞는 말이었다.
나는 뭔가 갈림길에 서 있었던 것이다. 학문의 길, 사역(선교사)의 길.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맘이 들었다.

그 다음 이어진 고민은 선교지에 언제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었다.

신대원에 들어갈 때 그런 생각을 했었다. 목사 안수를 받으면 선교지에 바로 나가겠다고....

그래서 그런 결심을 실행하려고 시도를 했는데 가족들의 동의에 부딪혔다. 나는 이미 결혼한 몸이었고, 나 혼자 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

또한 파송의 문제는 또 하나의 큰 산이었다. 내년에 나간다면 당장 나를 파송해 줄 교회는 있을까? 라는 고민이 들기 시작했다.

파송교회가 없더라도 하나님이 보내셨으면 하나님이 책임지지 않겠느냐는 믿음이 있었지만 그것을 가족들에게 강요할 문제는 아니었다.

그냥 순리에 맡기기로 하며, 찾았던 해결책은 한국에서 사역을 좀 더 하는 것이었다.

이 때쯤 교회 집사님으로부터 양복을 해주시겠다는 호의를 받았다.

생각해보니 하나님께서는 양복으로 나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을 느꼈다.

양복을 입고 선교지와 유학을 위해 나갈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양복을 통해 한국에서 사역을 좀 더 하기를 원하신다는 메시지를 나에게 던지고 싶으셨던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하심의 다양성과 위트에 정말 한 참을 웃었다.

한 달 후 집사님이 양복을 건내면서 나에게 건내는 말 "목사님 새로운 임지에서도 사역 잘 하세요!" 이었다. 두 번 확인해 주시는 것이다. 새로운 임지로 가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이 말을 통해 하나님의 명확한 뜻을 깨닫는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하나님께서 종암교회에서의 4년 사역을 참 잘 했다고 격려하신다는 것을 나는 알 수 있었다.

하나님은 정말 재밌고 위트있는 방법으로 말씀하시고 나의 삶을 인도하시는구나.

아직은 어느 곳으로 갈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양복을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이 적당하고 좋은 장소로 인도하시리라 믿는다. 할렐루야.

내 삶의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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